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원초등학교는 아침 활동 시간을 활용해 학부모 전래놀이 동아리와 학부모 독서 동아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교 참여 교육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교육기부 활동의 하나인 학부모 전래놀이 동아리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 얼음땡, 땅따먹기, 동대문 놀이 등 전통놀이를 진행하며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문화를 알리고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 독서 동아리는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상상력 향상, 정서적 안정,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호초등학교는 17일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4회씩 사회정서교육 마음성장학교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마음성장‧마음키움’집단상담으로 외부 상담 전문가를 초청해 미술활동과 놀이활동을 통해 사랑의 언어를 표현하며 학생들이 서로 친밀한 상호작용의 기회를 갖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급 친구들과의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법을 익혔다. 특히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은 비난, 비하, 무시 등 부정적인 표현 대신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혔으며 서로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양정윤 교장은“너와 나, 우리라는 공동체 인식과 규칙준수,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존중, 이해, 배려 배우기, 협동놀이를 통해 집단응집력과 긍정적인 학급분위기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수산초등학교는 18일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 연계 프로그램으로 1+2 행복한 동행을 운영했다. 이번 동행 프로그램은 2학년 선배들이 1학년 후배들을 도서관으로 초대하여 직접 고른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림책 수집가 독후활동을 함께 하며 책에 나온 낱말을 골라 그림을 그리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선후배 모두 학교 구성원으로서의 공동체성을 느끼며 2학년은 성장과 나눔 실천하기 1학년은 독서에 흥미를 느끼며 선배의 말을 경청하며 배우는 기회가 됐다. 김경화 교장은“다양한 학년 연계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협력과 기여의 가치를 나누고 서로 배우는 따뜻한 수산 교육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 17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시 한라생태체험학교에서 탄소중립프로그램 연계 생태환경교육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주로 체험학교 근처에 있는 궷물 오름에서 오름 해설사와 함께 습지체험, 숲 체험, 오름체험을 하며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오감으로 자연환경을 느껴보았다. 그리고 공동체 협동밧줄놀이와 대나무 활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오영실 교장은“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명에 대한 책임의식을 기르며 환경감수성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라중학교는 19일 학생, 보호자, 교사 등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생 환경 탐사활동 등 교육의 3주체 학교 참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사전 신청한 학생 30명, 보호자 20명, 교사 5명을 5개 조로 나누어 교내 화단 정리와 꽃 심기 활동을 진행한 후 교내 식생 환경을 탐사하며 나무와 꽃 이름을 알아보고 식물 탐사 보고서를 작성했다. 또한 식물 이름표를 직접 만들어 부착하는 활동도 진행됐다. 김진미 교장은“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 보호자, 교사가 학교 환경을 함께 가꾸며 자부심을 느끼고 학교 식생 환경에 대한 관심과 탐구의 계기가 됐다”며“또한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활동하며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는 6월에도 같은 주제로 다시 교육의 3주체 학교 참여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과학고등학교는 18일 과학의 달을 기념하고 현대 과학의 발전과 기술 적용 사례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서준호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양자물리: 과학에서 기술로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양자물리 분야의 연구를 바탕으로 과학적 이론이 실제 기술로 발전하는 과정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최첨단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연구자의 실제 경험을 직접 듣는 기회를 통해 과학자로서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동기를 부여받는 계기가 됐다. 김창건 교장은“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 활동과 강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학생들이 미래 과학 기술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24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최종보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생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과 ‘제주특별자치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 등 지난 1월부터 특별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두 건의 연구용역에 대하여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생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은 교육과 복지연구소 眞, ‘제주특별자치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은 제주연구원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 연구용역은 제주의 저출생‧고령화 현황과 특성 등을 파악하고, 국내‧외의 대응 정책과 과제, 사례 등을 분석함은 물론 도민 대상 실태조사,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제주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실효성 있는 저출생‧고령화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홍인숙 위원장은 “우리 특위에서는 미래 제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적절하고 효과적인 저출생‧고령화 대응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며, “연구용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도내·외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입법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제주 현안에 대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2025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지역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A4 기준 5쪽 이내의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 분야는‘제주특별자치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전반으로, 행정 효율성 증대, 도민 복리 향상, 예산 절감 등을 고려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특히 실현가능성(30점), 창의성(20점), 효율성과 효과성(15점), 노력의 정도(15점), 적용범위(10점), 계속성(10점) 등 총 100점 만점의 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뤄진다. 수상작은 9월 발표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누리집에 게재하고 개별 통보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4월 16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국제농업박람회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 운영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 강화를 주문했다.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기술원이 직접 맡아 주도적 추진체계로 전환된 점이 가장 큰 변화이며,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리며, 총 5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승철 의원은 이번 박람회 행사 준비 상황을 살피며 “콘텐츠 내실화와 예산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연속성과 실효성을 갖춘 박람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농업기술원 김행란 원장은 “해외 25개국 바이어 초청, 40만 명 관람객 유치, 청년층 대상 직업 체험 프로그램, 농식품 수출 상담회, 쌀·축산물 등 지역 특산물 홍보 콘텐츠 등을 준비 중이지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 관련 예산이 추경에 반영되지 못해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신 의원은 “전남 농업을 대표하는 박람회가 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4월 16일 농축산식품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니라, 실제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며 조사료 생산 지원, 개 사육농장 폐업 지원, 대도시 농산물 판촉전, 방역 침출수 처리 등 전 분야에 걸쳐 날카롭게 질의했다. 박 의원은 먼저 ‘조사료 생산 지원사업’과 관련해 “전반적으로 ‘농가의 하계조사료 신청률이 낮다’라는 기사가 보도되고 있는데, 그와 반대로 예산은 계속 증액되고 있는 구조에 대해 실제 예산이 소진되는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조사료 관련 사업이 복수 항목으로 구성돼 있긴 하지만, 수요 중심 배정 방식의 문제와 행정적 대응의 실효성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 사육농장 폐업·전업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전남도 내 135개 농가 중 64농가가 신청한 상황에서, 폐업 기준, 보상금 산정 방식, 남은 개체 처리 등 복잡한 조건들이 실제 농가의 조기 이행을 저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