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기관장, 부서장을 비롯한 유·초·특수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유·초등 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7년의 지속가능한 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정책 특강 ▲ 정책토크 ▲핵심 정책 논의 및 핵심 사업 체험의 순으로 운영했다. 1일차에는 정책특강으로 수리력 강화를 위한 모두가 공감하는 생활 밀착형 수학문화 조성을 주제로 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교수의 특강을 함께 하며 부서(기관)별 수리력 강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어진 정책토크에서는 1~7년차 교육전문직 7인과의 대화를 통해 교육 전문직의 성장 스토리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핵심정책 논의 및 체험시간에는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으로 이끄는 부서별·기관별 상반기 계획을 논의했다. 아울러, 어디서나 운동장 정책 체험을 통해 교육전문직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몸근육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개인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기부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2층 강당에서 ‘2025년 교육기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기부는 기업·대학·공공기관·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고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들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사회적 기여로 인식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퇴직 교직원, 대학 교수, 전문직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개인기부단’과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유학생 기부단’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부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인 기부단은 각급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멘토링,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 학생 맞춤형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대·전주대·군산대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유학생 기부단은 자국의 전통문화와 언어, 역사 등을 소개하며, 다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기부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하고, 교육자원봉사센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안전주간을 맞아 2025년도 재난담당자 워크숍을 18일 완주교육지원청 꿈이공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14개 교육지원청 재난 업무 담당자와 1분기 훈련대상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 워크숍은 기관과 학교의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2025년도 자체훈련 일정 및 훈련 개요를 안내하고,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 사용 방법과 재난상황보고서 작성법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재난 전문강사인 국민안전관리진흥원 박해용 강사를 초빙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위기관리 매뉴얼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재난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들에게 더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 반영을 위해 발굴한 ‘전북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지역 국회의원 및 정당의 주요 정책라인에 공식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전북이 지난 수개월간 기획한 9대 아젠다 74개 핵심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전략 실현을 동시에 달성할 정책형 공약 모델이다. 전북자치도는 총 65조 2천억 원 규모의 9대 아젠다, 74개 핵심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전주 하계올림픽을 중심으로 한 초광역 균형발전 ▲K-문화·관광산업 거점 조성 ▲대한민국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글로벌 K-초격차 미래산업 육성 ▲금융도시 구현 및 인재 양성 ▲첨단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새만금 글로벌 전초기지 조성 ▲사통팔달 전북 광역권 인프라 확충 ▲생태경제 기반의 ‘2030 그린 전북’ 실현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 후보지로 전북이 선정된 만큼, 전북을 중심으로 인근 광역 지자체와의 연계도시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SOC·산업·문화 인프라를 통합한 대한민국형 균형발전 모델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8일 임실에서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측량 및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14개 팀(시군별 3인 1팀)이 출전, 측량장비 운용 능력, 성과 산출의 신속성과 정확성, 그리고 드론을 활용한 교차검증 능력까지 종합 평가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지적측량 결과를 직접 검사·관리하는 담당 공무원의 실무 능력을 높여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궁극적으로 국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부안군팀, 우수상은 익산시팀, 장려상은 김제시팀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안군팀은 오는 5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전북자치도를 대표해 참가하며, 향후 1년간 ‘지적위원회 현지조사팀’으로 활동하며 도내 토지경계 분쟁 해결을 위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적측량은 시민의 재산권을 지키고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업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월 14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서 예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창업아카데미 4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업 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소상공인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4기에는 서귀포시 소상공인 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재단은 기존에 제주시 교육장까지 이동해야 했던 서귀포시 소상공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서귀포시에서 직접 개최했다. 이를 통해 이동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보다 많은 서귀포 지역 창업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4기 과정에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였으며, 사업계획서 작성법 및 제주 지역의 창업 환경을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창업 아카데미 교육에 이어 재단은 과밀 경쟁 속 소상공인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인 AI 교육을 지난 4월 16일 재단 본점 강의실에서 진행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 기술거래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이하 JTP)는 17일 오전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와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하고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할 방침이다. 협력 분야는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발굴 강화, 서포터즈 제도 홍보 및 참여 확대, 기술거래 협력체계 구축,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이다. 기술거래 서포터즈는 기술거래 수요를 발굴해 추천하는 제도로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창업보육센터, 기술평가기관, 은행 등 중소기업과 접점을 보유한 협력기관 소속직원을 서포터즈로 등록하고 서포터즈가 발굴한 기업의 기술이전 계약 및 중개수수료 정산이 완료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JTP 직원들은 기술거래 서포터즈로 참여하여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하고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기술 중개를 진행한다.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될 경우 서포터즈에게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앞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q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이 제주 뮤지션을 대상으로 일본 뮤지션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창작 송캠프‘아시아 송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제주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시아송캠프는 제주 지역 뮤지션과 일본 뮤지션 간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을 창작하고, 일본 음악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일본 유명 작곡가 카를로스 K가 설립한 CK Creative 소속 아티스트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음악창작소 및 제주 일대에서 진행되며, 제주 지역 뮤지션 3명을 선정해 일본 뮤지션과 매칭하여 공동 창작 작업을 수행한다. 창작 과정에서 제주음악창작소의 최신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으며, 캠프를 통해 제작된 음원은 정식 발매 및 유통을 지원받게 된다. 참가 대상은 대중음악 전 장르를 아우르는 앨범 발매 경력이 있으며, 작곡이 가능한 제주 지역 뮤지션이다. 지원 접수는 4월 29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 영동군청 앞에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차량 홍보스티커 부착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관·단체장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차량에 엑스포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퍼포먼스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자연스러운 홍보 동참 유도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바이럴 확산 효과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기관장들의 자발적 참여가 도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해 엑스포 개최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대한민국 전통음악의 중심지인 영동군에서 열리는 국제 문화행사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악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남은 기간 동안 각종 캠페인, SNS 이벤트, 지역연계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엑스포의 열기를 끌어올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18일 김진석 충주부시장,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및 원익머트리얼즈 관계자들과 함께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4월 16일 기준, 한국가스공사 수소유통정보시스템(Hying)에 따르면 전국에서 수소 가격이 가장 저렴한 충전소는 ‘충주 바이오 그린수소 충전소’로, 수소 1kg당 가격은 8,400원이다. 이는 전국 평균가(10,219원)보다 약 18%, 최고가(15,000원)보다 약 44% 저렴한 수준이다. 충북이 해안가 대규모 화학단지 없이도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배경에는, 지역에서 생산한 청정수소를 자체적으로 소비하는 내륙형 자급자족 구조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온 노력이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는 총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해 두 가지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첫 번째는 국내 최초의 바이오가스 기반 고품질·저비용 수소 생산 실증이며, 두 번째는 세계 최초의 상용급 암모니아 기반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