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일본 규슈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 인프라 사례인 사가현 SAGA 아레나와 후쿠오카 하카타항(후쿠오카항)을 잇달아 시찰하며,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인프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특히 2027년 제주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크루즈 항만 재도약과 해양인프라 혁신을 준비하는 제주도의 실무형 현장 외교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 먼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와 함께 SAGA 아레나를 방문해 약 8,400석 규모의 지역 체육·문화시설 운영 사례를 공유받았다. SAGA 아레나는 프로스포츠 경기, 대형 콘서트, 시민 커뮤니티 활동이 공존하는 복합 공간으로, 연중 활용률 제고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오영훈 도지사는 “생활체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제주형 복합시설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공인프라 모델로서 SAGA 아레나는 제주에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후쿠오카 하카타항(후쿠오카항)에서는 여객·물류·복합 운영 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현청을 공식 방문해 핫토리 세이타로 후쿠오카현 지사와 환담을 갖고 양 지자체 간 미래 지향적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제주에서 열린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의 후속으로, 한·일 정상회담 이후 지방정부 차원의 연계를 이어가는 실질 교류의 장이 됐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 지역분산형 관광 교류 △ 탄소중립과 수소 활용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산·양식 기술 교류 △ 역사 문화 교류 및 공동연구 등 협력방안을 담은 제주-후쿠오카 신규 교류 제안서를 전달했다. 특히 직항노선 재개를 계기로 청소년 교류, 문화예술 전시, 관광생태계 회복 등 실질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양 지사는 이어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직항노선 재개에 따른 상호 방문 활성화, 정례 협력회의 개최, 해양 환경 공동 대등의 논의를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후 위기와 지역 소멸이라는 글로벌 과제 앞에서 지방정부의 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제주와 후쿠오카가 블루카본 협력, 청년 교류, 지역문화의 지속가능한 확산 등을 통해 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직자 역량을 끌어올려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은‘창의와 혁신으로 도민의 삶을 바꾸는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교육훈련계획을 확정했다. 공직자와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총 248개 과정, 1,658회, 10만 6,232명 규모로 교육을 실시한다. 공직자가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해 도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문교육 ▲국·도정 핵심가치 이해 및 정책 실행력 강화 ▲공직자 생애주기별 역량 교육 ▲도내외 교육훈련기관 협력 확대 등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제주도는 인공지능(AI) 전환 대응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공직자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민 민원에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응대하고, 정책 결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단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인공지능(AI)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초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강봉조)은 올해 ‘제주바다 가치 창출을 통한 생태·자원·산업의 지속가능성 실현’을 목표로 어업현장 중심의 실용 연구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총 51억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해양생태 및 수산자원 관리, 현장 적용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해양수산 디지털 전환, 과학기술 융합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 4대 핵심 전략 연구과제를 추진한다. 연안 생태 복원을 위해 해조류 기반 블루카본 조성과 마을어장 환경적응형 자원 조성 연구를 추진해 마을어장 내 지속가능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도모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성 해조류 등 신규 해양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 연구와 육상 양식시설을 활용한 복합양식 기술 개발도 병행한다. 인력 저감과 조업 자동화를 위한 장비 개발·보급과 저환수 내부순환시스템 등 스마트 양식기술을 고도화하고, 광어 이외 신규 양식어종 현장 실증을 강화해 수산업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제주산 수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방사능 검사 범위를 기존 감마·베타핵종에서 알파핵종까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오는 12월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 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해 영농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생산비용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전국 최초로 농기계 임대료 감면 사업을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2025년 12월까지 누적임대료 감면액은 165억 원으로, 총 5만 2천 농가가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았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은 79개 모든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실시하며 농용굴착기, 트랙터, 관리기 등 기종과 관계없이 모든 임대 기종에 50% 감면 적용된다. 농기계 임대를 바라는 농업인은 가까운 시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현장에서 즉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임대료 연장은 영농자재비용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 소득 증진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2026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확보, 장애인 자립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돌봄공백을 해소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예산은 총 2천54억 원 규모로, 전년보다 237억 원(13%) 늘었다. 이는 활동지원 수요 증가와 중증·최중증 장애인의 돌봄 필요성 확대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사를 연계해 신체·가사·사회활동 등을 지원하는 핵심 돌봄 서비스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삶의 질 향상,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전남에선 6천200여 활동지원사가 6천500여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하며 사회 참여를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활동지원사에게 제공되는 시간당 서비스 단가가 3.9% 인상(1만 6천620원→ 1만 7천270원)되며 돌봄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고 장애인 자립생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전남도는 국비 지원 외에도 추가시간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해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째인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경제적 사정과 거동 불편으로 여행이 어려운 관광 취약계층에게 여행상품을 지원하는 전남도 대표 복지관광 시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다. 올해 지원 인원은 최대 5천 명 규모다. 1인당 당일 여행은 18만 원, 1박 2일 여행은 38만 원 상당의 패키지 여행상품을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70세 이상 고령자 등의 경우 동반자 1인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여행상품은 주요 관광지와 체험상품, 숙박, 식사 등을 포함해 구성된다. 특히 1박2일 여행상품은 지난해까지 도서지역 시군(완도·진도·신안)으로 한정해 운영했으나, 올해는 권역형 여행상품(2개 이상 시군 방문)과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여행상품까지 확대한다. 시군별로 2월까지 여행사 공모를 통해 여행상품을 선정한 후 3월부터 여행 참가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상품과 참가자 모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김 수출액이 4억 3천2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8.5% 증가한 규모로, 김 수출 호조에 힘입어 2025년 전체 수산식품 수출액도 5억 4천900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남의 김 수출은 2021년 2억 370만 달러, 2022년 1억 9천160만 달러, 2023년 2억 4천940만 달러, 2024년 3억 6천440만 달러에 이어 2025년 4억 달러를 돌파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김 수출 7억 달러 달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세계 김 수출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2030년까지 총 4천235억 원을 투입해 김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 중이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김을 중심으로 수산식품 수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생산·가공·유통·수출이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전남산 수산물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 김산업진흥원 설립과 산업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과 고부가가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전주시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극동평화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한파쉼터 운영 실태와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과 전주시 부시장 등이 함께헀으며, 쉼터 난방 상태와 방한용품 비치 여부, 시설 관리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전주 함께라면’ 공간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폈다. ‘전주 함께라면’은 누구나 라면을 놓고가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 라면카페 형태의 복지공간으로,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가구를 자연스럽게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주시의 대표 복지 시책이다. ‘함께라면’은 2024년 6개 복지관에서 시작해 2025년 청소년 시설 2곳에 추가로 개소헀으며, 이후 라면에 커피와 책을 더한 복합 복지공간 ‘함께라떼’로 확대됐다. 현재 ‘함께라면’ 8개소, ‘함께라떼’ 6개소가 운영 중이며, ‘함께라면’ 누적 이용자는 6만8,000여명 에 달한다. 이어 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2월 13일까지 2026년도 '어울림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교육문화 활동의 주체로 참여해 나눔과 배움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집 분야는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자원봉사단'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충북교육사랑봉사단' 두 가지다. '청소년자원봉사단'은 ▲어린이 대상 책 읽어주기 ▲도서관 행사 지원 ▲도서 및 서가 정리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충북교육사랑봉사단'은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도서관 견학 운영 지원 ▲도서 및 서가 정리 등 도서관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봉사단이다. 활동은 1일 3시간 기준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중원교육문화원 누리집에 안내된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4층 독서진흥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기철 중원교육문화원장은“어울림자원봉사단은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