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지난 26일 목포 평화광장 ‘목포해상W쇼’ 행사 현장 일원에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하며 사전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목포해상W쇼는 목포 앞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해상 퍼포먼스 쇼로, 화려한 불꽃과 분수,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 공연이다. 매회 수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역 대표 야간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사무국에선 이날 행사를 맞아 박람회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소개,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박람회 SNS 채널 구독 인증 이벤트, 룰렛·다트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와 사전예매 혜택, 행사 현장 안내자료 제공하는 등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전남 대표 관광 콘텐츠 중 하나인 목포해상W쇼를 활용해 박람회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요 행사 및 각지 축제 현장에서 박람회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계곡, 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22개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합동으로 이뤄진다.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 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 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수입농산물을 음식점 식재료로 사용되는 경우 국산으로 둔갑하는 사례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기간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원산지 미표시나 거짓 표시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원산지 거짓 표시가 적발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하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믿을 수 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담양과 나주 등 6개 시군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담양을 비롯한 피해 우심지역의 도로 붕괴사면 복구와 하천 제방 복구 등 공공시설의 응급복구 재원으로 사용된다. 전남도는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공공시설은 27일, 사유시설은 30일까지 피해조사를 완료하고 중앙합동조사를 거쳐 복구계획을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담양군을 포함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지원을 결정했다”며 “시군에서는 도민의 일상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도록 응급복구를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집중호우 기간 광양 백운산 601㎜, 담양 봉산 540.5㎜를 비롯해 도내 평균 강수량은 224㎜로 집계됐다. 특히 담양은 지난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향후 피해조사가 완료되면 기준금액이 초과되는 시군과 읍면동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이 추가 선포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신안 압해읍 해안가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지난 25일 현장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해양수산국 4개 과에서 직원 41명이 참여했다. 신안 압해읍 동서리 해안가 약 2km 구간에 유입된 폐어구, 스티로폼, 생활쓰레기, 초목류 등 해양쓰레기 40톤을 집중 수거해 해안가 경관 개선과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목포, 여수, 보성, 장흥, 영광, 신안 등 6개 연안 시군에 1천300톤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됐다. 이에 전남도는 해당 시군,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25일 현재 선박 9척, 바다환경지킴이 230여 명 등을 투입, 977톤을 수거했다. 7월 말까지 전량 수거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수거·처리사업 국비 지원율을 현행 50%에서 70%로 상향하고, 현대화된 해양환경정화선 건조 지원을 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휴가철 집중호우로 발생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민 대상으로 개막식 참석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막식 참석을 바라는 도민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전남도·(재)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b081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도민에겐 8월 22일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해 초대장이 발송되며, 8월 29일 개최되는 개막식 좌석 제공과 비엔날레 기간 사용 가능한 전시 초청권이 제공된다. 이번 초청은 도민이 수묵비엔날레를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축제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도록 기획됐다.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행사의 공공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 유일의 수묵 비엔날레”라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수묵 예술과 지역 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확인하도록 도청 누리집에 전용 플랫폼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관련 정보를 도민이 한눈에 확인하도록 통합 제공하고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다. 주요 내용은 ▲여순사건 개요 및 배경 ▲희생자 유족 지원 정보 ▲역사유적지 정보 ▲홍보영상 및 자료실 등이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을 위한 지원사이트인 ‘희생자 유족지원시스템’과 ‘전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 사이트를 한곳에 모아 관련 정보 검색과 역사 유적지 현황 등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도민 누구나 전남도 누리집 검색창에 ‘여순 10·19사건’을 입력하거나 ‘분야별 정보’ 메뉴를 통해 해당 페이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길용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이번 여순사건 정보 플랫폼 개설은 여순사건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알리는 창구를 새롭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순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희생자·유족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꽃동네학교는 지역 장애인 대상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주말 평생교육 프로그램 '모두의 토요일'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군이 주최하고 꽃동네학교 학교기업이 주관하는 교육은 지난 7월 19일에 첫 주말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0회동안 운영된다. '모두의 토요일'은 꽃동네 시설 장애인과 꽃동네학교 졸업 장애인 등 음성군 지역사회 장애인 총 50여 명을 대상으로 꽃동네학교 학교기업 사랑관과 교내 카페 꽃다방 등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한다. 진행 프로그램으로는 케이크 데코레이션 기술을 습득하는 '데코데코랑'강좌를 비롯해 토탈공예, 네일아트, 원예치료, 카페 음료 제조, 티 마스터 등의 6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이 여가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는 데에 보탬이 되고, 일상생활 기술 습득과 전문 직업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지역사회 통합과 장애인 권익 증진에 기여하는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참여자들이 실제 생활 기술을 배우고 직업 역량을 강화하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12일과 26일, 유아교육 분야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꿈채움 진로체험인 '유아교육진흥원에 스며들기(유.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은 청소년들이 유아교육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의 체험활동과 멘토링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4개 체험터를 체험하며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MBTI로 만나는 유아교육 세상'과 '멘토와 함께하는 꿈채움 활동'을 통해 유아교육 분야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성향에 따른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탐색했다. 지난 12일은 중·고등학생 26명이 토요가족체험에 참여한 유아 및 가족과 함께 샌드아트 활동을 진행하며 현장감 있는 체험을 했다. 26일은 초등학생 20명이 '언제나 책봄' 프로젝트와 연계한 독서활동을 통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적 접근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7월 26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9박 11일간 타슈켄트 아블로니 연수원에서 2025년 우즈베키스탄 수업컨설팅 및 문화 교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교육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원의 필요성이 커져 지난 해부터 운영했다. 올해 수업컨설팅 봉사단은 초·중등 교사 12명과 인솔단 3명 등 총 15명으로, 체류 기간동안 한글 익히기를 비롯해 K-놀이·문화·문학으로 배우는 학생 활동 중심의 한국어 교수학습 방법을 현지 교원들에게 전달한다.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이 주관하는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현지 한국어 교원 60명이 '한글 익히기'와 'K-놀이·문화·문학으로 배우는 한국어 교수학습방법' 두 개의 주제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이번 국제 교류는 현지 한국어 교원의 한국어 능력뿐 아니라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해외 교육 관련 정보 수집과 지속 가능한 한국어교육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말부터 수업컨설팅단은 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6일, 미래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2025. 에디슨 발명메이커교실(발명체험교실)'을 충북대학교 내 충북Pro메이커센터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디슨 발명메이커교실의 첫 프로그램인 호기심교실을 수료한 초·중·고등학생 60명이 참여해, 충북Pro메이커센터의 첨단 장비와 창작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발명 체험활동을 하며 발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웠다. 발명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조작하는 세 가지 메이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글라이더를 제작하고 날려보는 활동을 통해 디지털 제작 기술과 비행 원리를 체험했고, 레이저 조각기를 활용해 강아지 무선 독서등을 제작하며, 기계적 구조와 동작 원리를 배우는 실습이 이루어졌다. 또한, UV 프린터와 LED 키트를 이용해 빛이 나는 반짝 캔버스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창작과 기술이 결합된 융합적 표현 활동을 경험했다. 충북Pro메이커센터는 충북대학교 내에 위치한 창작교육의 거점으로, 3D프린터, 레이저 조각기, UV 프린터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