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교육감실에서 2025. 하반기 IB 후보학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IB 후보학교로 승인된 증평초, 금천중, 충주미덕중, 일신여고 학교장을 초청해 학교별 월드스쿨 준비 상황과 비전을 나누고 후보학교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의 IB 후보학교는 기존 동주초, 감곡초, 단재고 3개교에서 이번에 후보학교로 승인된 4개교가 추가되면서 총 7교로 확대됐다. 충북교육청은 IB 클러스터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교원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후보학교로 승인된 증평초는 ▲IB 공동 비전 수립 ▲IB 전문성 연수 및 코칭 ▲지역 학습공동체 운영 ▲IB 수업 탐구 및 단계적 적용 ▲학생 주도 성찰 포트폴리오 구축 등 교육활동을 전개하며 IB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다. 또한, 금천중은 활발한 학습공동체 운영을 바탕으로 ▲IB 비전 워크숍 추진 ▲학부모 대상 설명회 운영 ▲개념․탐구형 수업 재구조화 ▲IB 커뮤니티 구축 등 IB 철학 기반 교사 전문성을 강화하며 월드스쿨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S컨벤션에서 2025. 직업계고 전국대회 성과 공유회 및 비전 선포식을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업경진대회, 영농학생축제 등 2025년 전국대회에 출전한 충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AI‧디지털 기반의 충북형 미래직업교육 혁신 방향인 RE:GEN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대회 성과 공유 올해 충북 직업계고 학생들은 상업경진대회 전국 1등, 영농축제 역대 최다 메달획득, 기능경기대회 최근 5년대 최고 성적 등 전국 단위 대회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오랜 기간 지도교사와 함께 실력을 갈고닦으며 충북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였다. 행사에서는 ▲전국대회 출전 경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출전학생 소감 영상이 공유되며, 각 학교의 전문동아리 운영과 실무중심 교과의 성과가 소개되며, 충북 직업계고의 경쟁력이 최근 몇 년 사이 뚜렷하게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3)은 지난 12월 4일 여수시 흥국로 소재 우리노리협동조합에서 '플리마켓 운영 현실 및 지역 상생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플리마켓 운영 여건 개선과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성미 여수시의원을 비롯한 플리마켓 운영자 및 소상공인 관계자가 참석하여, 공원 내 상행위 제한, 상설 공간 부족, 운영 인프라 미비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광일 부의장은 “플리마켓은 경력단절 여성, 청년 등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지역 자원”이라며 “여수시의 플리마켓 운영이 제도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조례 정비와 제도 개선 방안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지역 주요 행사와 연계한 상설·정기 플리마켓 운영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플리마켓 운영 주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도의회의 공식 소통 일정으로 추진됐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에서 8년 만에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가 나왔다. 특히 이 학생은 특목고나 자사고가 아닌 일반고 재학생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주한일고(교장 한영숙) 3학년 학생인 이하진 군이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2010년 이후 도내 수능 만점자는 2016학년도 3명, 2018년도 2명에 이어 이번이 6명째다. N수생이 아닌 재학생 수능 만점은 2016학년도에 이어 10년 만이다. 입학 당시 최상위권이 아니었던 이 군은 3년 동안 학교의 체계적인 수업과 관리, 교육청의 학력신장 프로그램과 같은 학습지원을 바탕으로 성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방과후 교과보충·심화수업 △학생 맞춤형 학습 클리닉 △모의고사 분석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력향상 도전학교’와 ‘수능 한등급 올리기 90일 프로젝트’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군은 “과학탐구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5일 오후 5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2025 제주메세나 동행의 밤’을 후원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과 예술단체의 상생 협력을 통해 제주 문화예술 생태계를 한 단계 끌어올린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도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기업과 예술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추진한 문화예술 후원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예술의 창의성이 만나는 메세나 협력의 가치를 되새긴다. 제주메세나협회는 올해 40개 기업과 56개 예술단체가 약 9억 원 규모의 결연을 이루며 문화예술 창작환경 조성과 도민 문화향유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서는 지역 기업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제주은행이 도내 경제와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제주메세나대상’을 받는다. ㈜월자제지는 최근 2년간 지속적으로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지원한 공로로 ‘Arts&Business상’을,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지역 메세나 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교육이 배출한 몽골 출신 배구선수 인쿠시가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에 위촉돼 다문화 이해와 국제 교류의 상징으로 전남 학생들의 희망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5일 청사 교육감실에서 ‘희망 전남 교육 명예대사’위촉식을 갖고 인쿠시를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인쿠시는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필승 원더독스’ 멤버로 출연해 성장형 캐릭터와 ‘넵쿠시’로 높은 대중적 인지도 및 화제성을 얻으며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초등학생 시절부터 배구를 시작한 인쿠시는 2022년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로 유학하여 배구선수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강한 서브와 리시브 안정성으로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졸업 후 몽골 리그 ‘에나코리 몬티’에 입단했다. 몽골 리그에서도 2023-2024시즌과 2024-2025시즌 연속으로 올스타에 선발되어 여자배구 스타로 인정받았다. 인쿠시는 앞으로 ‘성장과 도전’ 콘텐츠와 캠페인 활동, ‘끈기의 성장 스토리’ 학생 멘토링 특강, 글로컬 교류 활동 등 전남교육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아침, 청주 성화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눈맞춤으로 아침을 여는 등교길 아침맞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침맞이는 충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관심×표현365 프로젝트의 현장 실천으로, 등굣길 인사를 통해 학생들의 표정‧말투‧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살피고 정서적 관심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과 학교 교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오늘도 화이팅!', '좋은 아침이에요'와 같은 따뜻한 인사를 건넸고, 학생들은 밝게 응답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등교가 이루어졌다. 이어, 성화초등학교 정서행동팀과 현장소통 차담회를 진행해 ▲정서 위기 학생 지원 사례 ▲학교 특색 감정 표현 활동 ▲맞춤형 지원 체계 등 정서지원 실천사례가 공유됐으며,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범식 성화초등학교장은 “학기 초부터 꾸준히 학생들의 감정을 살피는 아침맞이를 실천해 오고 있다.”라며, “작은 인사 한마디가 아이들의 하루를 바꾸는 힘이 있다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오전 9시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표가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고 밝혔다. 성적통지표에는 수험생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재학생의 경우 출신학교에서 출력하여 배부하고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의 수험생은 개별적으로 온라인 발급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을 통하여 성적 통지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출력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등의 경우에는 응시원서 접수처(시험지구 교육지원청 또는 출신학교)에서도 성적통지표 교부가 가능하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충북 도내 모든 수험생들의 정시 지원을 위해 4주간 각급 학교에서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집중상담기간을 운영하고, 상담을 추가로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충북교육청 누리집 신청을 통해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수능 결과를 정확히 분석하여 자신만의 유리한 활용 지표를 찾고, 대학별 환산점 확인을 통해 학생들 저마다의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라며, “충북교육이 공교육을 통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유해인자 안전성 조사를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합성고무 바닥재 중금속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했으며, XRF(엑스선형광분석기)를 이용해 바닥재 색상마다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로뮴)을 측정했다. 검사 결과 바닥재 설치 시기(1990년대~2020년대) 및 바닥재 색상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모두 환경보건법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기준(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로뮴 총함량 1,000mg/kg 이하) 이내로 나타났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민윤희 폐기물분석과장은 “환경유해물질에 민감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야외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검사 대상을 확대하는 적극 행정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조업 등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숙련기능인력 비자(E-7-4/R) 광역지자체 추천제’에서 총 480명의 쿼터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기존 쿼터 433명(초기 160명+1차 추가 273명)을 조기 달성한 데 이어 2차 추가 쿼터 47명을 추가 배정받아 총 480명 규모의 외국인 숙련인력을 확보했다. 이는 외국인의 장기 정착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 모집 완료는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신설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기존 지역특화형 우수인재(F-2-R) 비자와 비교해 대상 지역이 인구감소관심지역인 익산까지 11개 시군(전주·군산·완주 제외)으로 넓어졌으며, 체류기간 요건도 3년에서 2년으로 완화됐다. 배우자의 취업이 허용되는 지역기반 비자라는 점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제도 개선과 함께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취업박람회 5회, 8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유학생 설명회, 시군 설명회 5회, 유관기관 설명회 4회 등을 개최하며 도내 기업들과 외국인 근로자 간 매칭에 힘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