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초등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폐전지 새건전지 교환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7~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도내 409개 초등학교, 약 7만 5천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가정에서 방치된 폐전지를 모아 학교에 제출하면 수거량을 기준으로 우수 학교를 선정, 새건전지와 교육감 상장을 수여하는 방식이다. 전북도는 수거 성과를 토대로 ▲최우수 학교 10곳 ▲우수 학교 10곳을 선정하고, 각각 150세트와 100세트의 새건전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별 1위 학교의 담당 교사 3명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상장이 수여된다. 참여 학교는 가정통신문을 통한 안내와 수거함 설치 등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수거된 폐전지는 시·군청에서 계량 후 운반된다. 평가는 ▲전체 수거량(80점) ▲학생 1인당 수거량(20점) 기준으로 이뤄지며, 학교 규모에 따라 A그룹(6학급 이하), B그룹(7~30학급), C그룹(31학급 이상)으로 나눠 공정하게 진행된다. &nb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 입사생과 직원 40여명이 지난 25일 전북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농가 일손돕기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환경미화 및 자연정화활동과 더불어 특별 프로그램 체험 등 지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향금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관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입사생들과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 웃고 나누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장학숙은 도내 대학생 300명의 인재들이 생활하는 도 지원 기관으로 매년 헌혈 봉사활동 및 지역 자연정화활동 등 전북 인재들과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전북으로 초청해 전북 주요 지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세계 각국의 또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통 음식 체험(비빔밥 만들기), ▲태권도 수련, ▲전북 명소 탐방(부안 채석강, 군산 선유도, 진안 마이산 등) 등을 통해 전북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했다. 특히 프로그램 첫날 진행된 레크리에이션과 팀빌딩 활동에서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협력하며 우정을 쌓았고, 전통문화 관련 퀴즈를 통해 전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본 재외동포 히나(15세) 학생은 “전북의 거리와 문화, 음식, 과학기술 등을 체험하면서 한국을 더욱 사랑하게 됐고, 전 세계에서 온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는 부모님과 함께 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일반(지역특화) 이용권을 시작으로 디지털 및 노인 이용권까지 분야별 1차 신청 접수 및 선정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북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많은 인원이 이용권 신청에 참여했고, 소득수준 등을 고려한 저소득층 우선 선발(전산 시스템 추첨)로 총 3,171명의 선정자가 결정됐다.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된 이용권 일반(지역특화) 접수에서는 총 2,620명이 선정됐으며, 이후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된 이용권 디지털 및 노인 접수에서는 각 306명과 245명이 선정됐다. 선정자들의 이용권 카드(NH농협채움카드) 발급 여부에 따라 지속적인 지원금 지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용권 소진율에 따라 평생교육이용권 2차 모집 및 우수이용자 수기공모를 통한 추가 지원 등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전북 내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110개의 기관(2025.07.21.기준)이 등록됐으며 문화예술, 인문교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자체 구축한 표준 실화재 훈련시설을 활용해 실화재 전문가 션 라펠(Shan Raffel) 강사를 초빙, CFBT Instructor Level I 및 Level II 과정을 국내 최초로 실시했으며, 실화재 교관 전원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CFBT(Compartment Fire Behavior Training)는 구획된 공간에서 화재의 연소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익히는 훈련으로, 실제 화재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실전형 교육이다. 이번 과정에는 전북소방 소속 소방관 11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전원이 Lv I 과정을, 8명은 Lv II 과정을 추가로 수료해 CFBT 교관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북소방이 자체 훈련시설을 기반으로 국제 강사 자격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한 사례로, 향후 소방교육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을 주관한 션 라펠 강사는 호주 출신의 세계적 실화재 훈련 전문가로, 유럽과 아시아 전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 진안군에 자연과 어우러진 명품 산악트레킹 코스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진안군 자연친화적 산악트레킹 코스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40억 원(도·군비 각 20억 원)을 투입해, 진안 전역에 걸쳐 총 4개 구간 약 80km 규모의 산악트레킹 코스를 조성하는 것이다. 구간은 △구봉산 △대덕산~천반산 △부귀 편백숲 둘레길 △선각산~덕태산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는 구봉산~북두봉(6.6km), 북두봉~운일암반일암(8.54km) 등 총 15.14km 구간이 먼저 조성됐다. 이 구간에는 목계단과 안전로프, 방향표지판, 안내판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이 갖춰졌으며, 산행의 쾌적함을 더하고 있다. 이어 올해 6월에는 대덕산~천반산 구간(총 23.7km) 공사가 착공돼, 오는 1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이다. 이후 2026년에는 부귀 편백숲 둘레길과 선각산~덕태산 구간이 차례로 완공되면서 전체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여 원 규모의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도는 2025년 제2차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사업을 통해 전북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8월 1일까지이며,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8월 말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융자는 단기와 장기로 구분해 진행된다. 단기융자의 경우 최대 2천만 원, 연 2% 이내 금리로 1년 이내 상환 조건이며, 장기융자는 경영자금 최대 5천만 원, 시설자금 최대 1억 원 한도로 연 2.8% 이내의 금리, 5년 이내 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자금난 해소와 더불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회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북사회적경제기금 담당자 또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중부권 발명교육의 거점인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립사업이 2025년 정기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승인’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충주시 탄금공원 일대에 연면적 8,346m2 규모로, 총 사업비 349억원(국비 53억원, 교육청 예산 296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2028년 8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그동안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충주시, 충북도 등 유관기관과 설립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사업 규모, 건축 계획, 공간 구성, 프로그램 개발 등 설립 전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며 중앙투자심사를 면밀히 대비해 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발명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여건의 질적 향상과 창의력 중심 교육의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충청권 발명교육 거점으로서 지역 간 교육 불균형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견인하며, 다양한 수요를 아우르는 교육 확산을 통해 발명교육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발명의 실용적 가치 향상에도 긍정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은 25일,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이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의 염원을 담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2등급 대통령장에서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자는 취지로 지난 6월 2일부터 다양한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은 “교육자, 외교관, 독립운동가로서 나라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보재 이상설 선생의 공적이 재조명되길 바라며, 해양교육원도 이상설 선생의 유언에 따라 바다에 뿌려진 이상설 선생의 유해처럼 그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한 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장용 청주고등학교장을 지목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52명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365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 18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이 치러졌다. 직렬별 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27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사서 1명, 식품위생 1명, 시설(건축) 2명, 시설관리 17명, 운전 3명으로 총 52명이다. 최종합격자의 성별을 보면 남성 29명(55.8%), 여성 23명(44.2%)으로 남성 비율이 높았고 연령대는 20대 27명(51.9%), 30대 15명(28.9%), 40대 9명(17.3%), 50대 1명(1.9%)으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1일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8일간 기본교육훈련을 마친 후 순차적으로 임용계획에 따라 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