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수, 익산4)는 7월 24일, 새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에 대한 전북도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환경산림국 등 도청 5개국과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 도교육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전북도 대응 전략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추진 상황 점검 결과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 서난이 위원(더불어민주당, 전주9)은 기후에너지부 호남 유치와 관련, 전남은 체계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전북은 명확한 입장과 대응이 부족하다며 지적하며, 심도 있는 전략 마련을 당부했다.아울러 학교 현장에서도 에너지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하며, 관련 설비 설치 시, 도교육청 조례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교육이 충실히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수진 위원(국민의힘, 비례)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점검 결과, 지연 및 미달성 부문에 대한 사유와 조치계획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모니터링을 통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첨단전략산업 지원 특별위원회 김동구 위원장(군산2)은 2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군산대학교 이경구 교수,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 장원준 교수와 전북특별자치도 최재길 이차전지탄소산업과장, 조성연 바이오방위산업과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보유한 산업을 바탕으로 국가 전략산업을 지역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적 논의와 전북형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구 특별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차전지, 바이오, 방위산업 은 전북의 미래 30년을 책임질 핵심 먹거리이자 전략적 선택”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전북이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새로운 성장의 전기를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이차전지 산업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선점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바이오산업은 미래 의료기술과 치료제 개발의 중추가 될 수 있으며, 방위산업은 탄소산업 및 부품 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형열)와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함께하는 의연(議硏) 정책 토론회가 24일(목) 전주대 JJ아트홀에서 전북도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전북 교통정책의 전환점이자, 교통의 권리를 되찾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광법) 개정 추진과정과 의미를 공유하고 ‘전북 광역교통망’ 구축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로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최형열 도의원이 대광법 추진 경과보고를 하고 국토교통부 강희업 2차관이 ‘광역교통법 개정과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2부 행사로는 전주대학교 권용석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식 본부장이 ‘광역교통계획의 이해와 전주권 적용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박재순 국장, 전북자치도 김형우 국장, 전북연구원 김상엽 선임연구위원, 국토연구원 김승훈 부연구위원, 전주시정연구원 김관용 연구위원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성윤 국회의원은 “그동안 전북과 전주는 광역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만기)는 24일 전남 영광 한빛원전 앞에서 열린 고창군 범군민대책위원회 주관 궐기대회에 참석하여, 원전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하고 현장을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한빛원전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고와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추가 설치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전북지역 인접 지자체인 고창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의회 차원의 대응 의지를 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 김만기 위원장(고창2)과 이명연 부의장(전주10)이 함께 참석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대응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고창군 범군민대책위원회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만기 위원장은 “한빛원전 인근 지역인 고창은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최일선 지역으로, 반복되는 안전사고와 고준위 폐기물 문제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24일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제12대ㆍ제13대 연합회장 이ㆍ취임식을 열어 행복한 전남 실현과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회 부의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과 지역주민 3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2023년부터 2년간 의용소방대 발전에 헌신ㆍ노력하신 정정두, 정윤자 전 연합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 취임하는 최낙삼, 백미실 연합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3대 전라남도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최낙삼 회장은 “내 삶이 바뀌는 행복 전남 실현을 위해 전남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미실 여성회장은 “도 및 시ㆍ군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하여 24일(목)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에서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실무협의회가 개최됐다. 오늘로 13번째 열린 실무협의회는 매달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여 충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 청주시가 참여하고 있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실무협의회에서는 △기반 시설 건설공사 대응 상황 및 추진 일정 △주요 리스크 요인과 대응 계획 △인프라 구축 사업 진행 현황 △가속기 구축을 위한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중심으로 사업 전반의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기반건설공사의 입찰이 3회 유찰되면서 구축사업단의 입찰방식 및 향후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로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1조원대 국책사업으로 충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주시가 한국기초과학 지원연구원 주관(공동연구기관 : 포항가속기연구소)으로 지난 ’21년 7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도성 충북도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은 “다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의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서는 휴가철 집중되는 교통량에 대응하고자 안전운행 지도, 질서유지, 시설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차량과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운수종사원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시․군 및 운송조합과 버스터미널별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토록 했다. 아울러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교통불편 신고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하고, 시내·농어촌버스는 지역 실정에 맞게 증편 또는 연장 운행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외버스는 늘어나는 수요에 따른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주요노선에 대하여 증회 운영을 실시한다. 증회하는 노선은 청주~서울, 북청주~서울, 청주북부(오창)~서울, 청주~강릉 등 시외버스 4개 노선으로 일 82회에서 114회로 하루 32회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nbs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가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국내 대표 소셜미디어 시상식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충북도는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과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도정 홍보의 우수성과 디지털 소통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소셜아이어워드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련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소셜미디어 어워드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SNS 활용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이다. 충북도는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해 왔다. 특히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저출산 친화 정책 콘텐츠 기획이 호평을 받았으며, 블로그 역시 지역의 다양한 정책·관광·문화 소식을 깊이 있게 다루며 높은 정보성과 활용도를 인정받았다. 김병태 대변인은 “이번 수상은 도정 정책을 도민에게 더 가깝고 실감 나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혁신 정책으로 중점 추진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이 전국 지자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노인과 지역사회의 상생 프로젝트인 ‘일하는 밥퍼’ 사업의 운영 구조와 성과를 확인하고, 도시재생 사업과의 접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충북도를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관계자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청주시의 기타작업장 ‘덕벌모임터’를 찾아, 현장 운영 방식과 참여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일하는 밥퍼’ 사업의 추진 배경, 경과, 주요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김왕일 도 노인복지과장은 “‘일하는 밥퍼’는 단기 복지 지원을 넘어 노인 일자리와 지역경제, 사회참여를 동시에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민생 복지정책”이라면서,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국가 정책으로 발전해 전국 단위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하는 밥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원장 최영미)은 24일,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도내 초‧중등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실기 중심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연수는 초등 체육전담교사와 중등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소도구 요가'와 '수영지도법'을 주제로 지난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총 8차시로 각각 운영되며, 총 3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교수 전문성과 현장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소도구 요가 연수는 학교 체육수업에서 학생들의 체력과 정서 안정,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중등 체육교사는 “요가를 활용한 수업은 학생들의 자세 교정과 감정 조절에도 효과가 있어 실제 수업에 매우 유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영 지도법 연수는 체육교사의 생존수영 및 수상 안전 지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 체육 전담교사는 “수영은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니라 생존과 직결된 안전 교육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지도법을 익히게 됐다.”라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