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2일 오전, 남구 노인복지관에서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남구청 옛터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1975년 10월 1일 ‘부산직할시 대연출장소’에서 출발해 오늘의 남구로 성장해 온 반세기의 여정을 기념하고, 그 출발점이었던 옛 청사 부지(현 남구노인복지관)의 역사적 의미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구청 개청 5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주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표지석 설치는 남구의 출발을 기념하는 동시에,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다가오는 24일 청년친화도시의 위상을 알리고 그 의미를 공유하고자 '2025년 부산진청년친화열차 취업행'을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진청년친화열차 취업행'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국토를 가로지르는 열차 안에서 40여 명의 청년들에게 글로벌 대기업, 공기업 등 10명 내외의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참여하여 취업특강, 개인컨설팅, 그룹멘토링 등 다양한 경험 제공과 진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취업행 행사 일정에는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직접 방문하여 직무경험과 직무탐색을 통해 기업정보를 공유하고, 취업 특강 및 개인 컨설팅 등을 통해 멘토들과 심층 취업 상담하는 시간도 포함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부산진청년친화열차 취업행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그들의 앞날을 격려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재)부산진구장학회에서는 지난 9월 20일 부산진구 관내 학생 및 장학회 장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부산진구 역사·문화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회에서는 장학생 및 관내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역사관을 드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역사·문화투어를 지난해부터 실시했다. 올해는 두 번째로 고등학생·대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삼성그룹과 LG그룹 등 세계적 그룹의 태동지이고 신발산업을 비롯한 근대산업의 발상지가 부산진구라는 역사적 인식의 높이면서 부산진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투어는 부산시민공원 역사관, 한국신발관, 부산의 정중앙공원, 부산진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황령산봉수대를 둘러보고 전문해설사의 설면으로 내 고장을 좀 더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지역이 부산의 정중앙이라는 사실과 세계 굴지의 기업이 우리 부산진구에서 태동이 됐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부산진구에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로 인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9월 18일, 반려동물 및 헬스케어 분야 창업지원 사업인 ‘B.Startup×Pet&Healthcare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IR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및 헬스케어 분야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관련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산 부산진구과 부산여자대학교가 함께 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기획한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유망한 스타트업 8개사를 선발해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기업별 맞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이날 데모데이에서 ㈜케어엔코, 미소담, 무브핏, 제이에이치바이오팜, 그리다텍 등 창업기업 5개사 및 예비창업기업 2개사가 현직 투자자 앞에서 완성된 IR피칭을 선보였다. 창업기업부문에서 ㈜케어엔코(대표 조병우), 예비창업부문에서 랑구스토리(대표 권오광)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창업기업부문 무브핏(대표 김이나)과 그리다텍(주)(대표 옥지원)이 수상했다. 수상한 예비창업기업 1개사에게는 2회의 멘토링이 창업기업 3개사에게는 기업별 2회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10월 ‘우리동네 문화보물 찾기’의 대상으로 2024년 10월 시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삼광사 경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장은 사찰에서 경전을 보관하기 위해 만든 목공예품으로 크기와 형태가 거의 비슷한 두 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높이는 154㎝, 150㎝의 크기에 지붕, 몸체, 좌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분리되는 형식이다. 장엄 요소는 몸체에는 연화문과 모란문을 조각하고 매화문과 구름문을 그렸으며, 문짝 내부에는 주칠바탕에 황선묘로 불두화와 연꽃을 그려 장식했다.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삼광사 경장은 17세기 경상도 지역에서 유행한 구조와 문양 등의 전통적 요소를 갖춘 희소성과 학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가을철 은행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말까지 은행열매 조기 채취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관내에 총3,326주의 은행나무가 있으며, 이 가운데 암나무는 1,053주로 동천로 등 25개 노선에 식재되어 있다. 부산진구는 전담작업팀 10명을 편성해 진동수확기 등을 활용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은행열매 조기 채취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대로와 가야대로 2개 노선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에서 별도로 조기 채취를 시행한다. 또한, 백양대로·동평로·동천로의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에는 은행열매 수거망 45개소를 설치하여 보행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냉정로 및 복지로의 민원이 빈번한 지역 등 15개소에 대해 은행나무 암·수 교체 공사를 시행하여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선다. 김영욱 구청장은 “가을철 은행열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채취와 함께 다양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9월 20일 서면1번가 일대에서 ‘서면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오.응.완(오늘 서면에서 응원완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한 행사였다. 치어리딩을 시작으로 태권도시범단 공연ㆍ비보잉ㆍ응원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가을밤 서면을 찾은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전국체전 개최일인 10월 17일과 관련하여 타이머로 10.17초로 맞추는 관객 참여 이벤트가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 이벤트로 부산에서 81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 개막 날짜를 홍보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전국(장애인)체전 응원의 열기를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부산진구 차 없는 거리행사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범일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들은 지난 19일 범일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모은 우유팩을 전달하고 롤휴지를 선물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원아들이 유아기부터 올바른 자원순환 습관을 익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며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고, 현장에서는 노래와 율동 공연도 선보여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최해정 범일1동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산 동구는 9월 한 달 동안 환경오염예방 및 구민과 함께하는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폐건전지 및 종이팩을 집중 수거하는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동구는 수성초등학교 주변 노후 방호울타리를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 보행자 방호울타리로 교체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자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 범일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정화조 차량 교통사고를 계기로, 합동 점검을 거쳐 해당 구역에는 차량 충돌 시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SB1등급 차량방호용 울타리를 설치했다. SB1등급은 8톤 차량이 시속 55km, 15도 각도로 충돌해도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고강도 안전시설을 뜻한다. 이로써 통학로 안전 수준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시설물 설치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2025년 10월부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픽토그램(그림문자) 무료대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픽토그램이 훼손되거나 지워져 식별이 어려운 구역을 주민 스스로 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프로젝트다. 동구에 주소를 둔 구민이라면 누구나 도색틀(스텐실)과 전용 스프레이를 무료로 15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필요 시 1회 연장도 가능하다. 대여 후 직접 도색 작업을 마친 뒤 장비를 반납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주차구역 정비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의 신속성·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구민 스스로 주차 질서를 지켜가는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단순한 주차 공간이 아니라 장애인의 이동권을 지키는 중요한 약속”이라며 “이번 무료대여사업이 주민 모두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