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4월 2일 실시 예정인 부산광역시 교육감 재선거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선거인명부를 검토하다 쓰러진 직원을 함께 일하던 동료 공무원이 심폐소생술로 구한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위급한 상황에 동료 직원을 구한 주인공은 윤○○ 주무관으로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에도 투표소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해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3월 15일 토요일 18시40분경 부산진구 한 동주민센터에서 선거인명부를 검토 중이던 한 주무관이 갑작스레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같이 검토 작업 중이던 직원들은 쓰러진 직원의 의식과 호흡이 없음을 확인하고 119구급대에 신고를 했으며, 동시에 윤○○ 주무관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약 1분가량 심폐소생술이 이어졌고, 쓰러졌던 직원은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곧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직원은 큰 이상 없이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윤○○ 주무관은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받아왔고, 일전에 경험이 있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위급한 상황을 넘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지난 17일 부산 동구 좌천동은 좌천동 복지통장 신윤필 씨가 희망나눔점빵(좌천점)에 생필품 (라면, 세제 등 1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좌천동 신윤필 복지통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나눔점빵에 후원품을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윤필 통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성품을 기부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나눔점빵(좌천점)은 지역 주민(단체)들이 기부 릴레이를 통해 마련한 생필품, 수제반찬 등을 고립 및 돌봄 공백이 있는 취약 계층에게 제공하고,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3월 1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진홍 동구청장 주재로 민방위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엄중한 안보환경 속에서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민방위 사태 발생 시 각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논의 사항은 전시 예산 편성 및 운용, 주민 대피로 확보, 민심 안정 홍보 대책, 전재민 수용 대책, 의료지원 및 전염병 예방 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미비점을 발견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비상 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평상시에 대응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실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고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지속적인 실질적인 훈련과 점검만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에서는 오는 4월 27일까지 ‘봄의 향기전’을 개최한다. 부산 동구 좌천동에 위치한 아트웨이 갤러리는 오랜기간 방치된 도시재생 시설물을 작년 11월 지역 예술 작가들이 작품 전시와 재능 기부의 장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이번 전시회는 아트웨이 갤러리의 6번째 기획으로, 9명의 재능 있는 작가들이 봄날의 감성을 담아낸 특별한 전시회다. 따뜻한 햇살과 만개한 꽃들, 그리고 생명의 소리가 가득한 봄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을 맞이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사회와 예술로 소통하는 대표적인 공간이 된 아트웨이 갤러리의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봄에 대한 새로운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강서구의 대표적 특산물인 토마토를 알리 위한 ‘제22회 대저 토마토 축제’가 강서체육공원 광장 및 실내체육관에 열린다.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저농협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대저 토마토 축제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서구의회, 농업기술센터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토마토와 꽃들의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과 체험, 토마토 관련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첫날 3월 22일 오전 10시 길놀이로 축제의 문을 열고 퓨전국악 공연, 캘리그라피 대붓 퍼포먼스에 이어 축제 개막선언과 결의문을 낭독, 대형 토마토스파게티 만들기 나눔 행사로 개막식이 거행된다. 오후 1시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에 이어 우리 춤, 퓨전장구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축제 참가자들을 위한 토마토 경매, 토마토 이벤트와 농업인 노래자랑이 개최된다. 초대 가수로는 김수찬, 빈예서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3월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와 청소년들의 축체(농촌)풍경 그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장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에서 올해 3월부터 1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식품 지원과 안부 확인을 위한‘도란(卵)도란(卵) 안부 인사’사업을 2024년에 이어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장전 원룸발전협의회가 기탁한 이웃돕기성금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한 장전1동 행복 충전희망 나눔 모금 특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전1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3월 27일 hy 한국야쿠르트 구서점(점장 김진주)과 업무협약 체결 후 2025년에도 사업을 연장하여,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의 협조로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1인 중장년 가구 10세대에게 주 1회 달걀과 야쿠르트를 번갈아 배달한다. 노경순 민간위원장은 “달걀과 건강음료의 정기적인 배달로 홀로 세대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한 식생활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동 이웃 돌봄을 위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장전 원룸발전협의회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사회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우리 동네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건강상담실’은 금사회동동 간호직 공무원이 행정복지센터를 내방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기초 건강 측정(혈압·혈당 등), 치매인지 선별검사, 우울 검사 등을 실시하고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연계하는 등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4일에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 자동 측정 혈압기가 설치되어 방문 민원인들이 언제든지 혈압을 측정할 수 있게 됐고 건강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우리 동네 건강상담실’을 통해 상시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질환의 조기 발견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경빈 금사회동동장은 “우리 동네 건강상담실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14곳에 지역 주민 건강 관리를 위해 자동 혈압측정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동 혈압측정기는 혈압과 맥박수를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의료 기기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기존에 자동 혈압측정기가 설치되어 있는 행정복지센터 2곳을 제외한 행정복지센터 14곳에 자동 혈압측정기를 설치하여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 친화 환경을 조성했다. 엄지안 금정구보건소장은 "주민 스스로 혈압을 자주 측정하고 건강 상태를 인지하는 행위가 중요하다.”라며 "평상시 주민들이 건강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조선시대 동래읍성 출입문에 있었던 인생문 문명석이 오는 3월 18일 동래구청으로 돌아온다. 인생문은 과거 동래읍성의 여섯 개 성문 중 하나로, 1735년(영조 11년) 동래부사 최명상이 세운 인화문이 19세기경 ‘인생문’으로 이름이 바뀌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문명석’은 문의 이름이 새겨진 돌로, 1970년대 인생문 근처 논둑 공사 중 발견되어 1979년 10월 부산박물관에 기증됐다. 이번 문명석 귀환은 동래구 신청사 개청식을 앞두고 지역과 인생문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장준용 구청장이 수차례에 걸친 이전 노력 끝에 부산박물관으로부터 장기 대여 및 전시가 성사된 것이다. 인생문은 동래구 칠산동 332-1 일대 동래읍성 터에 세워져 일제강점기에 없어졌으나, 2002년 7월부터 고증자료를 통해 위치와 규모를 확인하고, 국․시비 약 12억 원을 들여 2005년 3월 문루와 옹성, 주변 성곽을 복원한 바 있다. 이 때 부산박물관에 보관 중인 인생문 문명석을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200년 가까이 된 문명석을 신규 돌과 함께 쌓을 경우 강도 차이 등으로 손상될 수도 있어 탁본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 수정4동에서는 지난 11일, 대한미용사회 동구지회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거동 불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깎고 다듬고 day'를 추진했다. '깎고 다듬고 day'는 수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재능기부 봉사자의 협력을 통한 동 특화사업으로 거동 불편 등으로 이·미용 업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매월 1회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몸이 아파 외출이 힘들어 집안에만 있었는데 봉사자분들 덕분에 머리카락을 다듬고 나니 마음에도 봄이 온 듯 기분이 새롭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