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빛나눔봉사단(회장 남길동)은 지난 8일, 부산 동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해빙기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 소방 · 가스시설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남길동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상 가구를 순회하며 노후 콘센트와 스위치, 형광등, 누전차단기를 교체하고, 화재감지기와 분말소화기(또는 4인치 화이어볼 자동소화기)를 지급했으며, 가스 누설 여부를 점검한 후 낡은 배관을 교체하고 가스 안전장치(타이머콕)를 설치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휴일임에도 직접 ‘빛나눔 봉사활동 발대식’에 참석해 봉사자들을 치하하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재능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빛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쌀쌀한 날씨로 아직 난방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은데, 우리 구청도 구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화재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빛나눔봉사단(부산광역시 제872호)은 화재 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봉사자 대부분이 전기 · 소방 · 가스시설에 대한 전문 기술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스마트폰 봉사단 양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부산 동구청 평생학습센터 운영 지원사업으로 ‘스마트폰 봉사단 양성교육’을 3월 4일 개강했으며, 매주 2회 총 10회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 동구 지역 디지털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다양한 활용법을 교육하는 봉사단으로 활동하여 지역사회 내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순 센터장은 “스마트폰 봉사단의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조금 더 편리한 세상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봉사단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사회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5년 신규 특화사업‘미래세대 응원 프로젝트’의 처음 사업으로 저소득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초등학생 10만 원, 중·고등학생 20만 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너의 새로운 봄을 응원해!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입학 준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여 대상자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교육 복지를 실현코자 마련했다. 한편 2025년 금사회동동 신규 특화사업‘미래세대 응원 프로젝트’는 미래세대가 저소득, 다문화 등의 사회적 제약을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저소득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이외에도 △ 다문화 아동‘함께 어울림’, △ 우리 아이 치과 주치의 사업 등을 올 한 해 진행할 예정이다. 배재석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하여 그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서경빈 금사회동동장은 “한 명의 아이를 건강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장전2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레드서클 건강지킴교실’과 ‘실버 튼튼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교육은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및 고위험군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격월로 총4기 16회차로 운영되며 장전2동 건강생활지원센터 4층에서 매주 목요일 09:30~10:50에 연속해서 운영된다. 교육은 1기수당 4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드서클 건강 지킴 교실’에서 △고혈압·당뇨 질환 교육 △운동 교육 △영양교육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진행하고, ‘실버 튼튼운동 교실’에서 △스트레칭 △실내 순환운동 △균형잡기 운동 △폼롤러 활용 운동 교육을 진행한다. 장전2동 건강생활지원센터는 5월, 7월, 9월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서․금사지역의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금사아이꿈마당'을 금사어울림센터(금정구 금사로85번길 2) 내 2층에 신규 개소하고 아이들의 개학과 함께 지난 4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구 아동 돌봄을 위해 마련된'금사아이꿈마당'은 ▲돌봄 공간 ▲테라스 ▲조리실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 대상은 소득과는 무관한 돌봄이 필요한 관내 6~12세 초등학생으로 정원은 20명이다.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하고 있으며, 아동의 상시·일시 돌봄과 숙제 지도뿐만 아니라 기초 학습 지원,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을 겪는 가정에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3월 6일 남항동 및 영선동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 점검 및 단속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 단속은 개학기 학교 주변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영도구와 영도경찰서, 영도구청소년지도협의회,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와치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 30여 명이 모여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합동 점검반은 관내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업소를 방문해 음주나 흡연, 신분증 부정 사용 등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및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계도 활동을 했다. 또한 업주와 구민들에게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부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개학기 민관합동 지도 단속에 적극 참여해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없는 영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