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은 7월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경남 합천군에 신속히 복구 인력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번 지원은 합천군의 수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자매도시 간의 깊은 연대감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진구청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부산진구 공무원노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진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등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 부산진구는 합천군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 주택 정비 및 복구, 토사 제거 등 긴급 복구 활동을 전개했으며, 폭우 후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복구 지원과 함께 성금 10,340,000원을 함께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합천군청에 전해져 수재민들을 위한 긴급 복구와 생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자매도시인 합천군이 어려움을 겪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것이 진정한 이웃의 모습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구지역협의회(회장 박병주)는 지난 22일, 광복점 롯데시네마 3관에서 동구 청소년 175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범죄 예방 의식을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키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첫 순서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범죄의 위험성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영화 ‘쥬라기월드 – 새로운 시작’ 관람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주 회장은 “앞으로도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구지역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교육과 문화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에서 민간위탁운영(대동대학교) 중인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금정구 청소년문화예술 경연대회‘금정락(樂)스타’를 개최했다.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는 2023년에 시작되어 올해는 3회차를 맞이했다. 대동대학교 한울관 D’Art 홀 1층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이 진행됐으며, 뜨거운 응원과 열기 속 3개 팀이 시상의 영광을 누렸다. 관내 8개 중학교 40명의 학생이 경연에 참여했으며 대상팀은 하반기 금정희망함성축제에서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게 된다. 금정구 청소년문화예술 경연대회는 1회성으로 운영된 사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무대를 위해 4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배우고 연습하여 일궈낸 대회이다. 3월에 경연 참가 학교와 학생팀을 모집하여 4월에서 7월 사이에는 팀별 멘토가 매칭되어 학생들에 밴드, 댄스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경연대회를 운영한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금정구와 대동대학교가 협약 체결하여 위탁 운영 중이며, 지역사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13일과 7월 8일, 구청 1층 구민홀에서 관내 각 부서 및 동 회계·계약 담당 공무원 13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 및 계약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법령과 지침 숙지를 통해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1차 회계실무교육은 6월 13일, 대구광역시 동구청 감사실장 등 33년간의 공직 경험을 가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류건석 강사가 맡아 세출예산 집행 절차, 관련 규정 및 다양한 현장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2차 지방계약 실무교육은 7월 8일, 김포시 건설도로과에서 불공정거래 조사 등을 맡고 있고 현재 전국 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계약분야 전문강사로 활동 동인 안보람 강사가 지방계약 처리 요령과 주요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업무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짚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회계제도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연 2회 교육을 정례화했다”며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보건소에서 조부모, 임산부, 배우자가 함께하는 ‘도담도담육아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육아 주체 간의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일관된 양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지난 7월 16일까지 기장 및 정관 권역별로 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산후조리 ▲신생아 돌봄 ▲자녀양육법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를 다루었으며, 다양한 세대가 배움을 함께하면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조부모와 임산부, 배우자가 함께 교육을 들으며 육아 가치관을 공유하고, 양육 방식의 일치를 끌어내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산모는 “어머님과 함께 교육을 들으며 서로 다른 육아방식을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세대 간 육아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육아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육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22일 기장군청에서 ‘2025년 기장군 중소기업지원협의회’의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하면서, 지자체-기업 간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기장군 중소기업지원협의회(회장 노응범)는 친기업 정책의 장을 제공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를 명예회장으로 지난해 11월 발족했으며, 기장군과 관내 13개 산업단지의 대표기업 및 관리기관이 참여한다. 상·하반기 정기적 회의 개최를 통해 ▲기업과 산단의 인프라 개선 ▲법령·제도·규정 등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발굴 ▲규제 개혁을 위한 법리검토 등 다양한 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한 협의회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두 15건의 건의 및 협조사항이 제안됐다.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아침밥 비용 지원 ▲폭염대응 그늘막 설치 ▲산단 내 불법행위 시정 요구 ▲기업 지원 관련 조례 제·개정 등 기업 및 근로자 지원 정책부터 산업단지 인프라 개선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nbs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주거 취약계층인 쪽방 거주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7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시작된 것으로, 올해도 두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1차 운영은 7월 21일부터 7월 27일까지 7일간, 부산진구 내 쪽방 주민 4명을 대상으로 관내 숙박업소에 1인 1실 방식으로 쉼터를 제공한다. 2차 운영은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확대 시행되며, 총 35명의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4개 숙박시설을 활용해 최대 7일간 무더위 쉼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거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한 현장 중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쪽방 상담소, 노숙인 지원센터,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공동대응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면 문화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행정인턴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부산진구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구정 운영에는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긍정적인 목적도 있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상반기에 17명의 청년이 참여해 구청 각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청년시설 운영 ▲트래블라운지 운영 ▲인구주택총조사 ▲동물등록 등의 분야에서 13명의 청년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산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된 인턴은 4개월간 부산진구청과 청년공간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다양한 부서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하면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부산진구청 일자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이희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실질적 역할을 강조하며, 관련 제도 정비와 법제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폭염 문자에 이어 폭우 문자까지 연달아 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기후재난 시대 속 인명피해를 우려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최근 연이어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로 어린 생명들이 희생된 사실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이라 불리지만, 아동의 보호받을 권리가 여전히 실질적으로 보장되지 않는 현실은 진정한 선진사회라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는 1991년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비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동 단독 방치에 대한 명확한 금지 법령이 없고, 베이비시터 제도 역시 자율에만 맡겨져 있는 실정”이라며, 현재의 아동보호 체계를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선택 사항’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야간‧심야 시간대 긴급돌봄의 부재, 공인 베이비시터 자격 및 정부 지원 제도의 부재, 방임에 대한 모호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앞두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원스톱 행정지원 TF’를 구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수부 이전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수부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부산 동구 IM빌딩(본관)과 협성타워 일부(별관, 6개 층)로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전 대상 인원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해 총 858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동구는 청사 리모델링, 편의시설 조성, 인력 채용, 정주 대책 등 다양한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담 TF를 구성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원스톱 행정지원 TF’는 부구청장을 팀장으로, 기획감사실, 환경청소위생과, 일자리경제과, 가족복지과, 건축과 등 주요 부서가 참여하며, 업무담당 팀장 간 핫라인을 구축해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부 요구사항에 시 해수부이전지원팀과 연계하여 즉각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TF는 청사 인허가 절차 지원을 비롯해, 구내식당·직장어린이집 등 편의시설 조성과 인력 채용 협조, 이전 직원들의 지역 정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