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의회는 11월 27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된 주요사업장과 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1월 20일부터 앞으로 12월 19까지, 30일간 진행되고 있는 제292회 정례회 기간 중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것으로,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현장의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점검 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장군의 핵심사업 중 △일광읍 행정복지센터 건립 △일광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 조성 △정관 에듀파크 조성 공사현장 등을 찾아 안전관리 및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의원들은 공사 진행 중에 실정보고·설계변경 등 행정절차를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화재감시자 배치 철저 등 안전관리 강화도 요청했으며, 준공 이후 개장 준비 및 시설 운영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현장점검에서 파악한 미흡한 점들은 의원들과 협의하면서 다각적으로 검토·개선해 군민의 혈세로 추진되는 공공사업이 투명하고 책임 있게 관리 되도록 하겠다”며 또한 “2026년도에는 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과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금정 청년 돌봄이음’사업을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남광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고립 청년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최근 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기 프로그램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반려동물의 기초 이론교육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참여 청년들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 참여한 청년 8명 전원이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프로그램은 단순 자격취득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 일경험 확대를 위해 강서구 동물보호센터와 기장군 소재 똘이네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약 200마리의 유기동물을 대상으로 먹이 급여, 견사청소, 설거지 등 보호관리 활동과 함께 자유산책 및 놀이지원 등 대면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 반려동물 관리 역량의 실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6일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단기 2기 15명, 중기 2기 15명, 중기 3기 16명, 장기 2기 7명 등 11월에만 총 53명의 청년이 수료했으며, 2025년 총 97명의 청년이 과정을 이수해 수료율은 96%에 달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과 진로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단기(5주) 과정은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밀착 상담 등을 중심으로 빠른 회복과 재도전을 지원했으며, 중기(15주) 및 장기(25주) 과정은 실전 취업역량 강화, 직무교육, 지역기업 탐방 등 보다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 데 집중했다. 수료자들은 보이스 · 스피치 트레이닝, 직무 특강 및 직업 탐색 등 실질적 취업 준비 과정을 이수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 및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7명,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 1명, 직업훈련 연계 프로그램 참여 1명 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윤영)은 지난 24일 “당연하지 않은 돌봄, 욕봤day” 가족돌봄아동 응원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족 돌봄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발굴지원해 사회적 지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가족돌봄아동지원 사업을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가족 돌봄 경험자의 이야기를 공유하여 현재 돌봄 아동들을 격려하고, 지역의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가족돌봄 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돌봄 수기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가족 돌봄 경험을나누고, 가족돌봄 당사자들을 응원하며 연결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조윤영 관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 돌봄의 터널 속에서 살아가는 가족돌봄아동들에게 터널 끝의 빛을 이야기하고, 함께 고민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자 한다. 이들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 여성자원봉사회(회장 민명숙)는 지난 26일 지역 내 결연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미라)와 동구 여성자원봉사후원회(회장 전영옥)의 도움이 더해져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동구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껏 준비했다. 완성된 김치는 1:1 결연된 독거 어르신 가정 24세대에게 전달됐다. 김치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 활동도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민명숙 동구 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도 구·군 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2025년 우수)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 관리 ▲물가 관리 추진체계 구축 노력도 ▲특수(우수) 시책 추진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남구는 올해 종량제봉투 요금을 인하해 구민과 소상공인 부담을 경감했고,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물품(종량제봉투·소모품)을 지급하고 전기요금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소상공인 운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한 마을버스 외부 광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강화, 남구 소상공인 홍보장터(너와마켓) 운영, 남구형 냉난방기 세척 지원사업 추진, 소상공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남구가 한 해 동안 물가동향 관리와 착한가격업소,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최근 ‘제2회 기장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을 마치고, 기장군청사 로비에서 전시회를 열어 수상작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기장의 숨어있는 참신한 관광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기존 관광지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지난 8월 내부심사 및 심사위원 서면 심사와, 10월 심사위원 대면 심사 등 모두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42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기장 8경 중 하나인 오랑대(기장읍 시랑리 소재)를 배경으로 하는 ‘갈맷길 하이킹’이 당선됐다. 이 작품은 오랑대의 웅장한 절경과 함께 라이더들이 갈맷길을 힘차게 질주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면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는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그밖에 선정된 수상자에게 ▲금상(1명) 50만원 ▲은상(3명) 각 30만원 ▲동상(5명) 각 20만원 ▲입선(32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6일, 2025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부산시 평가에서 “우수” 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에 취약한 시설 점검대상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안전예방 활동이다. 올해 동구는 구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 수렴, 주민점검신청제 등을 통해 총 66개소의 점검대상을 선정했다. 또한 분야별 민간 전문가 참여를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구민 참여를 유도하여 생활 속 안전의식 확산에도 힘썼다. 이번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 동안 점검의 내실화 및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동구 관계자는 “2023년 ‘장려’, 2024년 ‘최우수’를 수상한 데 이어 2025년 평가에서도 ‘우수’를 수상하며 3년 연속 집중안전점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위원회는 9월 25일 장애 당사자 중심 모니터링단 10명과 함께 부산콘서트홀을 방문해 ‘장애인 이동권 및 편의성 증진을 위한 장애 당사자 중심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위원회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장애인이 직접 공공시설을 이용하며 느끼는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시설공단이 현장에 함께 참여하여 시설 구조와 이용 동선을 안내하고 모니터링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즉시 개선가능한 사항을 검토하는 등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장애인위원회 관계자는 “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장애인의 실제 이용 경험은 시설 개선을 위한 중요한 기준”이라며 “이번 결과를 운영 정책에 적극 반영해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산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4일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하수시설 유지·관리 점검 및 평가’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관리 실적, 주민 홍보 실적, 상반기 준설 추진 실적, 하수관로 공사 예산확보 노력 등을 종합해 실시한 것으로, 동래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총 14억원(2023년 4억원, 2024년 5억원, 2025년 5억원) 확보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래구는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관로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해 침수 위험지역 하수시설을 상반기 내 준설 완료하고, 매월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맨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콘크리트 맨홀뚜껑 3,500개소를 교체하고 추락방지 시설 1,200개소를 설치하는 등 관내 맨홀 전량 정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동래구는 ‘동래구민 청소하는 날’ 운영을 통해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빗물받이와 맨홀뚜껑 주변 청소하며 도시 침수 예방에 기여했으며,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