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드론축구가 학교 교실 안으로 들어온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은 북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축구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이는 드론 기술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드론축구 기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체험형 교육방식으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초등학교 4교, 중학교 8교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드론축구는 공 모양의 드론을 조종해 상대 골대에 넣는 경기로, 조종 기술은 물론 전략, 협업, 공간 인식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다. 교육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고 그 저변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신개념 레포츠 경기이다. 교육은 5월에서 7월까지 일과 시간 내 또는 방과후 시간 수업의 형태로 진행된다. 드론 조종의 기초부터 실제 드론축구 기기를 조종하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8월에서 10월에는 드론축구 경기를 직접 해 보면서 전략을 세우고 협업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체험·탐구 중심 수학 활동과 학생 맞춤형 수학 수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5월부터 남부교육청 수학자료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학자료실은 관내 초·중학교에 27종의 수학 교구를 대여하여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 향상, 그리고 교사의 수업 자료 준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학습 자료 활용을 통해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을 지원한다. 교구 대여 기간은 2주 이내로 매월 넷째 주 자료집계 시스템으로 신청을 받아 직접 방문 수령 또는 우편 배송으로 지원함으로써 학교의 편의를 도모했다. 교구 목록에는 ‘지오보드’,‘패턴블록’,‘분수 파이 퍼즐’, ‘테트리스’ 등 수학 개념을 시각화하고 조작할 수 있는 다양한 교구들이 포함되어 있다. 천은숙 교육장은 “수학 교구 대여 지원은 학생들이 수학을 보다 즐겁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조작하고 탐색하며 수학 개념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력과 수학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행정지원본부는 부산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위해 부산 관내 204개 학교에 기초학력 지원강사 265명의 채용 지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본부는 이번 채용에서 자체 개발한 응시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 응시율을 공개하고, 학교별 균형있는 지원을 유도해 1차 공고에서 신청학교 92%에 해당하는 채용을 완료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기간제 교사 인력풀과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3차 공고만에 모든 학교의 강사 충원을 마무리했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채용 과정에서 모든 학교의 면접을 동일한 일정으로 실시해 채용의 공정성을 기했다. 더불어, 프로그램을 활용한 원서 접수 양식과 단일 접수 창구 운영으로 지원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채용된 기초학력 지원강사들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학습 결손 예방을 도울 예정이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응시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채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교육청 구포도서관은 5월부터 9월까지 구포도서관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제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인문학을 쉽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고전과 지혜 ▲생태와 예술 융합 인문학 콘서트 ▲정은주의 부산콘서트홀 프리렉처 ▲미술관, 또 하나의 세계 ▲식탁위의 인문학: 부산의 맛 등 총 5개의 강좌로 구성했다. 수강 희망자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적 지식을 넓히고, 창의적 인문학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교육청 중앙도서관는 5월 25일 오후 2시부터 수정분관 4층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도 알면 좋은 부동산 이야기’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특별한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경제 동화 ‘캥거루 복덕방’의 김나월 작가가 책 속 동물들과 함께 배우는 주거의 의미, 부동산을 통해 발생하는 권리와 의무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북토크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의 교감을 넘어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함으로써 독서심리 장벽을 낮추고 도서관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교육청 시민도서관은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학부모 28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학습전략 학부모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의 과목별 학습전략과 자기주도 학습법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교육관 확립을 도와 자녀 학습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홍성주 교사의 ‘초등아이 국어공부 어떻게 할까’(5월 18일), 이동환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의 ‘자신감 있는 수학, 환경부터 달라져야한다’(5월 27일), 이지영 작가의 ‘야무지고 따뜻한 영어교육법’(6월 23일), 신재한 뇌교육학 교수의 ‘뇌교육으로 배우는 내아이 자기주도학습’(6월 24일) 등 총 4개 강좌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일과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존중과 배려가 체화된 전인격적 인재 양성을 위하여 초·중·고등학생 3,8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과 연계한 '선비문화 체험학교'에는 초·중·고등학교(27교) 944명이 참여한다. 2박 3일간 인사 예절 익히기, 도산서원 방문, 퇴계종택 및 이육사 문학관 탐방 등의 활동을 통해 선비정신을 배우게 된다. 지역의 문화·역사 유산인 동래향교와 연계한 '청소년 인성 예절 체험 교실'에는 초·중·고등학교(17교, 41학급) 784명이 참여한다. 한복 입기, 배례법 익히기, 서당 체험과 떡메치기를 통해 예절을 배우고 우리 조상의 얼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장안읍 오리에 위치한 농산촌 체험장에서는 초등학교(21교, 64학급) 1,220명이 식물교육과 심기·기르기·수확하기 및 식물 치유체험 등 농·산촌의 자연 여건을 활용한‘꼬마 농부 체험’으로 바른 심성을 기른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와 거제 일원에서는 중·고등학교(20교) 854명의 학생들이 이순신 인성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음악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프로그램'마(mind)음(music)잇다'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해·자살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초·중·고등학교 37개교에서 총 60회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의 음악치료를 전공한 전문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맞춤형 수업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업 시에는 담당교사도 동석하여 학생 안전과 참여를 지원한다. 참여 학생들은 키보드, 첼로, 바이올린, 클라리넷 등의 실연 연주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공감과 존중을 체험한다. 또 학교급별로 구성된 ‘마음풍선’, ‘마음보물섬’, ‘마음잇기’ 등의 활동도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인식, 자기수용감, 공동체 유대감 등을 높이는 긍정적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 후에는 프로그램의 효과성까지 검토하여 학교 현장에 미치는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유아의 전인발달 및 초등학교 입학을 대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일환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연계를 강화하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운영한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상호 존중 및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설계하며 함께 실천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유초 연계 이음학기’운영을 통해 유아들의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해 왔다. 올해 공모를 통해 92개 유치원(연계 초등학교 46교)을 선정했다.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놀이중심 언어교육, 초등 입학 전 부모교육, 1학년 통합교과 연계 수업, 범교과 연계 수업 등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집중 지원한다. 또 이음학기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유·초등교원 컨설턴트를 활용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유치원 교원 네트워크 운영으로 이음학기 운영 사례 및 정보를 상시 공유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음교육은 단순히 적응을 넘어 성장의 관점에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우리 지역사회에 온기나눔을 전파하기 위하여 대학생봉사단을 모집하여,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에 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0기 HF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HF대학생봉사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2월부터 약 한달 간 모집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부산지역 대학생 36명이 참석한다. ‘HF 대학생봉사단’은 부산지역 대표 기업인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지원하는 대학생봉사단으로 청년 세대가 자원봉사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활동하며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대표적인 청년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HF대학생봉사단은 ESG, 자립, 성장 등 지역사회 문제를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으로 접근하고 해결해 나가는 활동이다. 특히 대학생들이 스스로 사례를 발굴하고 기획하여 실행하는 구조로, 단순한 참여형 봉사를 넘어 기획형·문제해결형 자원봉사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발된 봉사단원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활동을 전개하며 더불어 다양한 연합활동에 참여하여 봉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