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정화)는 지난 12월 8일 부산보건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및 소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래상담자’는 학교 내 친구들의 고민을 듣고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상담으로 연계하는 등 또래의 정서적 지지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는 학생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긍정적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자아 발달을 위한 ‘가치관 경매’ 활동, ▲또래상담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원예치료, ▲창의적 표현 활동인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의 가치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또래 상담 활동에 대한 부담을 덜어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건강한 마음으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을 위해 심리검사, 대인관계 개선, 감정조절, 진로·학습, 매체 치료 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8일 열린 ‘2025년 (사)사상기업발전협의회 송년회’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김한집 회장(㈜강림정공 대표)은 “한 해 동안 지역 기업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회원사들과 뜻을 모았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매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시는 사상기업발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투명하게 전달해 지역 공동체에 온기를 더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사상기업발전협의회는 2003년 창립 이후 사상공업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 사상구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회원사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 8일 의료법인 길정의료재단 대남병원과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현 민간 위탁이 2025년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진행된 절차로 공개모집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남병원이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새로운 위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대남병원은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자 관리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 대응 ▲자살 예방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상구 가야대로196번길 51, 6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명존중마을 조성,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해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민 사상구보건소장은 “대남병원의 전문 인력과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사상구와 긴밀히 협력해 구민에게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복지사업의 추진기반 조성 및 지자체 장애인복지 수준의 전반적 제고, 우수사례 발굴 및 신규 정책 개발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전달 체계 △우수사례분야 등 4개 분야, 44개 지표를 기반으로 장애인복지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구는 ‘연제구의 장점(연제구의 장애인이 점점 행복해지는 세상)’이라는 목표 하에 △구립 장애인복지관 건립추진 △손으로 말해요 수어교실 운영 △직원 장애체험 실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추진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작 전시 △마음으로 읽는 타로상담 부스 운영 △민관협의체 운영 활성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공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례관리 등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 정책을 추진하여 2024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구는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한 ‘2025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12월 5일 경영인증평가원으로부터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국제표준규격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연말맞이 감사 이벤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 해 동안 서구 발전에 힘을 보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연말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기간 내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서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이 지급되며, 당첨자는 25일 고향사랑e음에 등록된 연락처로 개별 문자 안내를 받을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연말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께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는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일 서구청 앞 사거리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지역사회 인플루엔자 확산을 차단하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예방접종 필요성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지역사회가 보다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이날 서구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생활화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권고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5대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리플릿과 안내문을 배부하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홍보하며 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양태인 서구보건소장은“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은 지난 7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하며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공연은 ‘독서에 즐거움을 더하다’를 주제로 관람객이 책을 읽으며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서관 곳곳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자료실 내 계단광장에서 진행돼 방문객 누구나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무대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비롯해 지브리·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클래식 명곡인 ‘축배의 노래’, ‘캉캉’ 등이 연주되며 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정서적 휴식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례열린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세대 간 소통을 이끄는 핵심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례열린도서관의 상징 공간인 계단광장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사상지역자활센터는 12월 9일 오전 메가박스 사상점에서 ‘2025년 자활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자활센터 관계자와 자활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성과를 되짚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자활사업의 주요 추진성과와 우수사례가 공유됐으며, 자활참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상영돼 현장의 감동을 더했다. 사상지역자활센터는 커피사업, 택배, 외식사업, 사회공헌사업 등 총 19개 사업단과 5개의 자활기업을 지원하며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5년 6월 학마을목욕탕 사업단 운영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여러분의 꾸준한 노력과 협력이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함께 성장하는 자활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사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2025년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의종 사상지역자활센터장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상진)는 12월 10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부산시 2026년도 예산안은 2025년도 당초예산(16조 6,830억원) 대비 7.5% 증가한 17조 9,311억원이고, 부산시교육청 2026년도 예산안은 2025년도 당초예산(5조 3,351억원) 대비 3.7% 증가한 5조 5,317억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17조 9,330억원) 보다 △19억원 감액된 17조 9,311억원이다. 부산시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국고보조금 변경내역 등을 반영했고,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수소버스 구매지원 △17억 5,000만원, 부산 문화회관 지원 △23억 5,800만원,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시행 △70억원, 중앙대로 확장공사 △20억원 등을 삭감 조정하고, 삭감한 예산은 전통시장 판매촉진 지원사업 2억원, 대한민국 국제 해양레저위크 2억원, Big 해피 토일릿(Toilet) 프로젝트 16억 8,600만원, 마을버스 환승할인제 등 재정지원 3억원, 택시 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