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1월 27일, 쉬즈라인의원 최주택 대표원장이 (재)부산북구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주택 원장은 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청소년 지원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후원액은 7천5백만 원에 이른다. 그는 지역 인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해 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 원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는 12월 3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에 부담을 겪는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먹거리를 지원하는 ‘그냥드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일 25명을 대상으로 북구 행복나눔푸드마켓(북구 의성로115번길11)에서 운영된다. 생계가 어려운 주민이 신분증 지참하여 방문하면, 1인당 3~5개 내외의 식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서비스 이용 절차는 다음과 같다. ① (1차 이용) 본인 확인 및 신청서 작성 후 물품 지원 ② (2차 이용) 기본 상담 진행 후 물품 지원, 상담 결과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이용자를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연계하여 추가 상담 진행 ③ (3차 이용)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추가 상담 완료 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계속 이용 가능(월 1회 원칙)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물품지원에 그치지 않고, 반복 방문이나 위기 징후가 확인되는 가구를 찾아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이)은 2025년 희망교육지구 추진과제 중 마을교육자원 개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지역연계형 교수학습자료에 대해 5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최종검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수학습자료개발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적용 대비 및 북구·사상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연계형 ‘나와 삶터’교수학습자료 제공을 위해 추진했다. 그동안 ‘마을교육자원 개발’사업에 공모로 선정된 북구·사상구 교사동아리, 마을활동 전문가,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민·관·학이 함께 모듈식 교수학습자료와 프로그램 개발을 이어왔다. 교수학습자료 개발은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2024년 북구는 중등 신설과목으로 ‘'나와 삶터'북구를 만나다’, 사상은 초등 3~4학년 대상 ‘'나와 삶터'사상마블 지역여행’을 개발해, 올해 2월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올해 북구는 초등 3~4학년 대상의 ‘'나와 삶터'북구를 만나다’, 사상은 초등 5~6학년 대상의‘'나와 삶터'사상마블 지역여행’을 개발해, 내년 2월께 학교로 보급할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일 동구 초량동 부산중학교에서 학교 운동부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교운동부 관계자 및 학부모와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청렴 연수에서는 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요구되는 부패 방지, 공정한 업무 추진, 사례 중심의 청렴 실천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학교운동부 구성원들이 책임 있는 자세로 청렴한 학교체육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담회 이후 학교 운동부 운영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간 재구조화 사업 및 이로 인한 훈련 시설의 변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지원청 차원에서 검토하여 학교운동부 정책 및 현장 지원 방향 논의에 참고할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학생선수 보호와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청렴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9일부터 27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갤러리 예문에서 ‘2025 예문문화예술체험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문화예술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작 작품과 활동을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교육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체험활동 사진 200여 점, 영상자료 5종, 학생 창작품 50여 점으로 구성했다. 음악, 체육, 미술, 융합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한 순간을 담은 결과물들에서 경험을 통한 성취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을 사진·영상·창작 작품 등 다양한 매체로 시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단,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가 학생들에게는 체험을 통한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고, 관람객에게는 문화예술 교육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예술영재교육원은 6일 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음악·미술분야 예술영재 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부산예술영재교육원은 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예술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 선발은 2단계 선발(서류, 실기)을 거쳐 음악분야 10명, 미술분야 15명을 뽑는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6일 오후 5시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합격한 학생들은 내년 3월 제23회 입학식을 시작으로 2년간 예술영재교육원의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전공 심화 이론 및 실기수업 등 다양한 예술 교육을 경험하고, 연중 개최되는 음악회·전시회 등을 통해 훌륭한 예술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갖는다. 차종호 예술영재교육원장은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내실 있는 영재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2일 창의융합교육원에서 디지털곤충학습관과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운영을 위한 환경·디지털·생태교육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부산 생태환경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습자 중심의 체험형 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곤충 체험용 숲디자인 및 조성에 관한 협력 ▲생태감성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생태전환교육 강의 및 교재, 학습자료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시민에게도 열린 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생태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생태환경교육은 미래세대가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MOU는 학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원장은 또 “디지털콘텐츠와 생태자원이 결합된 교육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오늘(5일) 오전 11시 도매시장 무·배추동 동편 행사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배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해운대구와 기장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배추를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겨울나기를 조금이나마 보태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반여공판장 ▲부산중앙청과㈜ ▲동부청과㈜ ▲채소류정산조합 ▲양념류정산조합 ▲상가동협동조합 등의 유통종사자들은 김장배추 총 8천1백 포기를 기부한다. 기부한 김장배추는 해운대구 사회복지관 11곳과 기장군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해운대구와 기장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은 나눔 실천의 하나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억 5천만 원 상당의 김장배추 12만 포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다. 또한, 2017년부터 현재까지 포도, 사과 등 5천5백만 원 상당의 사계절 제철 과일을 해운대구 지역아동센터 8곳에 지원했다. 김은용 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14회째 이어지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도서관은 올해 수집·정비한 부산학 중요기록 1,868건을 '부산의 기억'(부산학 디지털 아카이브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기억’은 부산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기록과 생활문화사 자료를 보존·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낙동문화원을 포함한 59개 기관·개인의 기록자료 총 5천228건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1,868건의 부산학 중요기록은 간행물 748건, 고문헌 25건, 지도 3건, 사진 651건, 영상 10건, 문서 21건 등이다. 주요 자료는 ▲고(故) 홍영철 한국영화자료연구원장이 기증한 부산 관련 영화 사진 ▲문진우, 고(故) 황성준 작가의 부산의 마을·거리·풍속 및 산업 풍경 사진 ▲부산도서관 소장 귀중자료 '조선철도사 제1권' ▲부산 지역의 역사와 생활사를 담은 구술기록 ▲부산 관련 전시도록과 연구총서 ▲생활 정보를 담은 부산시보와 의정활동 소식지 ▲지역 문화 소식지와 향토문화지 등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근현대역사관과의 협력으로 대규모 사진 자료를 확보한 점이 큰 성과로 평가된다. 부산도서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5일)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U)창업패키지 아이알(IR)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유(U)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업설명(IR)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U)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2025년 '부산유(U)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174명)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BM)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컨설팅)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 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