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 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디지털 라인드로잉으로 감성 교실 만들기’ 주제의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성장기 교사 및 희망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금정유치원에서 아트시선 랩 대표 김기랑 강사의 실습 중심의 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교사들은 디지털 드로잉 앱을 활용하여 사진을 기반으로 한 라인드로잉 기법을 실습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유아의 감성 발달을 지원하는 시각 자료를 제작하고, 이를 적용하여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교실 분위기를 구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류광해 교육장은“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디지털 기반의 창의 수업을 직접 체험하고 익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연수를 확대하여 유아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1일 오전 9시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관내 이주배경 학생, 학부모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다문화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학생과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 다문화학생의 약 25%가 북부 관내에 밀집해 있다는 점에서 교육지원청-유관기관-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레크리에이션 ▲해양레포츠센터 요트 체험 ▲심리사회극을 통한 집단상담 ▲음악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과 보호자는 가족 단위로 활동하면서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상담교사와 음악치료 전문가 등 전문 강사진이 함께하여,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마음을 치유하고 한국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11일과 12일 이틀간 회관 대극장에서 초(5~6)·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약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사 장기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장기려 박사의 삶을 그린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예술 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가난한 이웃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준 사랑의 명의, ‘한국의 슈바이처’장기려 박사의 일대기를 부산에서 30년간 활동해 온 ‘김옥련발레단’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발레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관객들에게 그려낸다. 나눔과 봉사의 삶을 몸소 실천한 장기려 박사의 숭고한 정신과 감동적인 삶을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부산의 위인이자 우리 시대의 진정한 멘토인 장기려 박사의 삶이 전하는 사랑과 나눔, 희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 부산 대표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부산시교육청 특성화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부산 상업계특성화고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위권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1,600여 명이 11개의 경진 종목과 4개의 경연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 부산시교육청에서는 14개교 130명의 학생이 대표로 출전하여 교육부장관상 1명, 금상 8명, 은상 11명, 동상 18명(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1개를 포함해 금상 6개, 은상 4개, 동상 7개 등 총 18개의 상을 휩쓸었다. 이 학교 2학년 김민주 학생은 '창업실무' 종목에서 전국 1위에 오르며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같은 학교 2학년 이아현(창업실무), 심성리(금융실무), 문정원(세무실무), 표예림(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어제(9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 혜택(인센티브) 사용 지역을 대구까지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 지역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 ▲동성로 스파크 ▲리조트 스파밸리 ▲㈜만재푸드 ▲㈜아쿠아월드 ▲㈜이월드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등 7개 기관에서 입장료·이용권·물품 구매 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시가 전국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인센티브)을 5개 시도에 제공한 데 이어, ▲올해 7월 제주 ▲9월 대구와의 협약을 통해 혜택(인센티브) 제공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로써 부산 363개 기업을 포함한 5개 시도의 약 1천500개 기업 근로자들이 더욱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7월 대구·전북·전남·경북·제주 등 5개 시도와 협약을 맺어, 부산의 ▲부산아쿠아리움 ▲㈜엘시티메지니먼트 ▲㈜제일항공여행사 ▲클럽디오아시스 ▲키자니아부산 등 5개 기관의 혜택(인센티브)을 상호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유연근무,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과 공동으로 '수출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지원단과 공동 개최한 '원스톱 수출119 간담회'에 이어 지역 수출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각 기관이 제공하는 주요 수출금융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돼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6개 정책 금융기관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검토 결과를 반영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을 통해 9월 19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통상환경 대응 전략설명회'도 같은 날 22일 오후 2시 벡스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노을과 함께하는 독서의 낭만, 노을도서관', 바쁜 일상을 벗어나 바다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쉬면서 숨을 고르세요! 부산시는 (재)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10회에 걸쳐 다대포해변공원 일원에서 '부산바다도서관'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의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노을과 바다의 특색을 배경으로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025 바다미술제'와 협력해 특별 추천(큐레이션) 및 전시작품을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선보이며, 책과 함께 속도를 늦추는 회복적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바다와 자연 속 독서 몰입 공간, 총 3천 권 이상 도서 추천(큐레이션)을 한다. ‘쉼, ‘연결’, ‘유영’, ‘시민의 책장’ 등 7개 주제(테마)로 한 도서 3천 권이 마련된다. 해솔길, 백사장, 생태길 등 자연 경관에 어우러진 자율 독서공간에서는 책을 읽으며 바다와 노을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0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청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부산청년 취업플러스 아카데미'의 시작을 알리는 '마중물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정지선 중식 오너 셰프를 초청해 '정지선 셰프와 함께하는 부산 청춘 고민상담소'를 주제로 진행된다. 정 셰프는 자신의 도전과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춘의 좌절과 재도전 ▲전문직 여성으로서의 경력(커리어) 개발 ▲창업 및 경영 이야기(스토리) 등을 나누며 청년들의 고민에 솔직하고 진솔한 조언을 전한다. 이번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용기와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청년 취업플러스 아카데미'는 시와 9개 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아카데미는 올해(2025년) 2학기 동안 대학별 8~1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지역 우수기업(청끌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업 탐방 ▲현직자 상담(멘토링) ▲취업 전략 수립 ▲취업 전략 경진대회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10일) 오전 9시 30분 롯데호텔 부산에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아세안 바이어 초청 무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아세안 4개국 30개 기업을 초청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에 맞춤형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시장 이해도를 높여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별 초청 규모는 ▲인도네시아 11개 기업 ▲말레이시아 5개 기업 ▲태국 10개 기업 ▲싱가포르 4개 기업이다. 올해 상담회는 아세안 무역사절단 파견의 후속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층 강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매 관심 품목을 구체화하고 기업 모집 홍보를 강화해 보다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유도한다. 국가별 선호 품목과 지역기업의 주력 제품을 정밀하게 연결해 상담 부조화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초청 구매자들(바이어)은 어제(9일) 입국해 부산에 체류하며, 오늘(10일) 오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노후화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을 '모두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오랜 기간 지역 청소년의 교육과 체험, 휴식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급변하는 청소년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면적인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을 최신 경향(트렌드)과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미래형 청소년 수련원’으로 새로 단장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용역은 건축물 및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이용 환경이 점차 열악해지고 있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청소년 활동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종합적 개발계획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최신 기반 시설(인프라)과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간 협상에 의한 계약을 추진해 9월 3일 협상적격자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과업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