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어제(8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시민감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총 6개 기관에서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감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범 부산 차원의 동반 관계(파트너십)를 구축해 전문성 강화와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우수 제보 소개와 제보자 격려 ▲감사 사례를 통한 시민감사관 역량 강화 특강 ▲기관별 우수 사례 공유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위는 분기별 제보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민감사관을 선정해 제보 사례를 소개하고, 부패 방지와 고충 해소에 앞장선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암행어사 부기’를 증정했다. 역량 강화 특강에서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신영일 상임감사가 감사위에서 실시한 ▲공공 보행 시설물(데크길 등) 관리 실태 특정감사 ▲통학로 주변 안전관리 특정감사 ▲건축물 공개공지 특정감사 등 시민 생활 불편 사항을 개선한 감사 사례를 소개해 큰 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어제(8일) 오후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10건과 도전사례 1건을 최종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 14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공무원은 시(市) 부서의 추천을 통해 적극행정 사례 52건을 발굴하고, 실적 검증 및 실무 심사와 일반시민 2천6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친 후,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관행과 규제의 틀을 뛰어넘는 ▲유연한 문제해결 ▲갈등 조정 ▲선제 대응 등 시민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직원으로, 시는 ▲최우수 3건 3명 ▲우수 5건 6명 ▲장려 2건 4명 ▲도전 1건 1명을 각각 선발했다. '최우수'는 사례 3건, 3명 선발됐다. ① 365일 시민 곁을 지키는 공공심야약국 통합·확대 운영(보건위생과 박정현 주무관) ② 고위험 산모·신생아 24시간 응급분만 안전망 구축(보건위생과 전은정 주무관) ③ 무연고자·저소득층 장례지원, 마지막까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25 U-BDIA AI·SW 페스티벌'을 벡스코 컨벤션홀 1·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동의대 ▲동아대 ▲국립한국해양대 ▲부산외국어대 ▲부산대 ▲국립부경대 ▲동서대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Busan Digital Innovation Academy)'는 5년간(2022~2026년) 시가 지역 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고급 인력 1만 명을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교육 지원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종합적인 행사로 마련돼, 단순한 행사를 넘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교육생 ▲취업 준비생 ▲대학생 등 800여 명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커뮤니티 ▲현직자 상담 ▲기술 공유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6시부터 '2025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인(in) 부산'의 관람권(티켓) 예매를 놀_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며, 부산 지역 소상공인 결제 영수증(10만 원 이상)을 공연 관람권(티켓)으로 인정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상생형 문화 축제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소비와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축제 모델을 선보인다. 관람권(티켓)은 1매 1만 원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동일 금액의 물품 구매 쿠폰으로 교환된다. 좌석은 비지정석이며 부산 소재 소상공인 매장에서 발급된 영수증 인증(사전 또는 현장)을 통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콘서트는 25일과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인기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록밴드 와이비(YB)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아 온 박정현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주목받는 이무진의 무대가 확정됐으며, 나머지 라인업은 행사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하구 장림 골목시장에서 '장림골목시장 어묵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시장 특색을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혜택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장림 골목시장은 지난해부터 부산의 향토 먹거리인 ‘어묵’을 특화 상품으로 개발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어묵 요리 시식과 어묵 만들기 체험 ▲매일 최대 1만 원 할인쿠폰 배포 ▲경품 이벤트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야간 포차촌 ▲유명 초청 가수 공연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10여 종의 어묵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으며, 어묵 체험 공간(존)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어제(8일) 오후 3시 시청(18층 회의실)에서 '해양생태종합조사 연구 용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과업의 진행 방향 등에 관한 해양생태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일정에 대한 보고에 이어, 부산연안 해양생태계의 체계적 관리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시 해양농수산국장을 비롯해, 시의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공단, 국립부경대학교 등 해양환경·생태분야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제정된 '부산광역시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첫 번째 종합조사로, 향후 부산연안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업의 주요 내용은 ▲부산연안 해양환경 및 연안해역 해양물리 조사 ▲해양생태계 종합 조사 ▲부산연안 개발 및 해양이용 계획 현황 조사 ▲부산연안 해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공사 시행에 따라 오는 9월 15일부터 '요트경기장 주차구역 단계별 폐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업소는 요트경기장 내 약 500면의 주차구역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나, 오는 9월 15일부터 수목 등 이설공사를 위해 요트경기장 본관 건물 좌측(해운대해수욕장 방면) 주차구역 약 100면을 우선적으로 폐쇄하며, 향후 요트경기장 주차구역을 재개발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전면 폐쇄할 예정이다. 요트경기장 본관 건물 우측(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방면)은 수목 이설 작업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사업소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트경기장 이용 목적 외 차량 주차 단속 ▲인근 공영주차장 24시간 운영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주차 단속] 지난 7월 1일 요트경기장 이용 목적 외 차량에 대한 주차장 이용 제한 공고를 했고, 특히 캠핑카 및 장기 방치 차량 등에 대한 행정대집행 절차에 착수했다. [공영주차장 단계별 24시간 운영] 또한 주차구역 폐쇄에 따른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요트경기장 인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부터 30일까지 시 전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생물테러감염병 살포 상황을 가정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체전을 앞둔 상황에서, 시는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훈련은 대규모와 소규모로 나눠 진행되며, 구·군 보건소 총 8곳이 주관한다. 보건, 경찰, 소방, 군, 의료기관 등 지역 내 생물테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단계별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대규모 훈련은 생물테러로 인한 감염병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유관기관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모의훈련이다. 금정구보건소 주관으로 ▲토론기반 도상훈련(9.9.)과 ▲실행 기반 현장 훈련(9.22.)을 한다. ‘토론기반 도상훈련’은 훈련 사전 토의를 통해 대응 기관 간 협력 필요 사항과 돌발 상황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고하는 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14일 해운대해수욕장을 마지막으로, 올여름 8개 해수욕장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1일부터 부분 개장했던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을 포함한 부산 8개 해수욕장이 약 세 달간의 개장 기간을 마치고 폐장*에 들어간다. 올해 9월 7일 기준 부산 해수욕장 방문객 수는 2천156만 1천 명으로, 전년 대비 9.31퍼센트(%)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코로나(2020년) 이후 최다 방문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은 폐장 시점(9.14.) 기준으로 2020년 이후 다시 한번 방문객 수 1천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기후변화로 지속된 폭염 상황을 반영해 해수욕장 운영 기간을 연장하고, 해수욕장을 단순한 물놀이 공간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한 점이 방문객 증가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분석한다. 짧은 장마와 이어진 긴 폭염 속 연장 운영과 함께, 부산 전역 해수욕장에서는 힐링, 문화, 체험을 주제(테마)로 다양한 행사·축제도 열려 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갑)는 지난 8월 19일부터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정숙)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의 색깔여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캠프지기들이 관내 경로당 3곳을 방문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추억의 색칠공부와 건강 체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두뇌활동과 신체 건강 증진을 도왔다. 참가한 어르신들은 “어린시절 이후, 오랜만에 색칠공부를 하니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숙 캠프장은 “무더운 여름 집에서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추억의 색칠공부를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음악에 맞춰 건강체조를 하며 몸과 마음이 활력을 찾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의 마음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