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 오는 6월 7일 오후 1시부터 비보잉의 옛 성지인 용두산공원에서 ‘2025 용골댄스 페스타와 용두산 치어리딩 챔피언십’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함께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 행사인 용두산 치어리딩 챔피언십도 새롭게 진행한다. 댄스 경연대회는 총 36팀이 본선을 치르고 초․중․고교 부문별 3개 팀이 총 상금 540만원, 용두산 치어리딩 챔피언십은 총 15팀이 본선을 치르고 아동·청소년·일반부 부문별 2개 팀이 총 상금 450만원이 걸린 결선에 도전한다. 용골 출신 댄서들과 부산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현직 치어리더 등이 행사별 현장 심사를 한다.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현직 치어리더팀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경연의 시작을 알리고, 본선은 서브무대에서 부문별 동시에 진행하며 결선은 메인무대에서 함께 심사한다. 마무리는 전문 댄스 크루의 시상식 축하공연으로 꾸몄다. 예선 참가 신청은 2025년 5월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된다. 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아동가구를 위해‘아동주거 빈곤가구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5년 부산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새롭게 시행되는 것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총 5가구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소득수준, 가구 여건, 주거 형태와 함께 최저주거기준 미달 여부 등이며,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으로 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낡은 도배와 장판, 오래된 창호를 교체하고, 수납 정리함 설치, 소독·방역 등 꼭 필요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며, 아이들을 위한 생활용품도 함께 지원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정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례 관리와 연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는 4월 18일, 임산부와 배우자,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행복한 부모가 될 준비’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해운대구보건소와 영유아 발달정밀검사 지정검사기관 2개소 간 모자보건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유앤밸런스소아청소년과의원 부설 심리발달클리닉 최지영 센터장은 생애 초기 인지발달을 설명하며, 애착 육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내 아이의 신호에 대한 부모의 반응과 접촉을 통해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자아 통합과 사회성 발달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강의 중에는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육아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는 모자보건 협약을 통해 소아 신체발달 및 ADHD를 주제로 영유아 발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베이비 마사지, 오감발달 놀이교실, 천연화장품 만들기, 힐링 태교 요가 등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22일 사상라이온스클럽(회장 조동협)의‘효 빨래방’봉사활동이 지역주민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봄맞이 효 빨래방’은 사상라이온스클럽 주최로 백양종합사회복지관, 모라종합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사상구지구협의회(회장 김수인) 등 여러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 100세대의 겨울 이불 100여 채를 수거해 세탁하고 성품과 함께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의 사상라이온스 회원들이 직접 세탁에 참여해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저소득 가정을 위한 라면 4,000개를 기탁하며 나눔을 더했다. 특히 올해는 사상라이온스클럽이 백양종합사회복지관에 세탁기 2대와 건조기 2대를 기부해 세탁봉사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인프라 강화에도 큰 힘을 보탰다. 새롭게 마련된 세탁설비는 지역주민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효 빨래방’으로 운영되며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지역교육 브랜드 창출 프로그램‘우리마을 문화탐방’수업을 4월부터 시작했다. ‘우리마을 문화탐방’은 희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뜻깊은 교육활동이다. 참여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19개교 49학급이 신청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체험활동 버스도 지원된다. 탐방은 학생들이 학교를 출발하여 백양산 체험웰빙숲으로 향하면서 시작되며 시작부터 종료까지 탐방 해설을 위한 마을해설사(스토리 텔러)와 함께 자연 속에서 오감 활용 숲 체험을 하고 두꺼비 바위 등 우리 마을의 유래와 전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진다. 다음으로 천년고찰 운수사에 전문 다도 강사가 진행하는 다도 체험에서 학생들은 전통 예절과 마음 수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어서 운수사 탐방 타종 체험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자산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우리마을 문화탐방’은 아이들이 교실을 벗어나 직접 보고 듣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부산 최초 치매전담형 구립요양원, 사상구 구립 요양원 설계공모 결과를 4월 24일 발표했다. 2월 7일부터 시작한 공모 공고를 통해 50개소의 건축사무소가 참가등록을 마쳤고 4월 7일에 최종 공모안을 제출한 19개소의 작품을 대상으로 기술 검토를 거친 후 12차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4월 18일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애드아키건축사사무소와 단재건축사무소가 공동 출품한 작품으로 치매전담실이 집과 같이 포근하게 표현됐고 중앙부에 관리 및 지원시설을 두어 관리부분에서 간결하며 내·외부 공간의 연계성이 높이 평가받았다. ‘사상구 구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은 총사업비 77억 원을 투입해 모라동 592번지 대지 1,335㎡에 연면적 1,41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일반실 없이 치매전담실로만 구성되며 프로그램실, 침실, 공동거실, 물리치료실, 요양보호사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48명의 치매 어르신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맞춤케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상구는 당선작 선정업체와 5월 중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7개월간의 설계 기간을 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박종철 의원(국민의힘, 기장군1)이 제328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 조례’를 발의했다. 박종철 의원은 “기후변화와 난개발, 그리고 해양쓰레기 문제 등으로 인해 해양생태계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며,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바다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해양환경과 해양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은 이달 2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5월 1일 제4차 본회의를 거쳐 처리될 예정으로, ▲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세부 실천계획 수립 ▲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실시 ▲ 시해양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 ▲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정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생태계 및 해양경관 등을 특별히 보전할 필요가 있는 구역을 해양보호구역 및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부산의 경우, 남구 오륙도, 사하구 나무섬 및 남형제섬 등 3개소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나, 면적 기준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중앙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 이를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1년 9월 제정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현재 부산시는 시범사업에 그치고 있다. 이에 부산시의회 제328회 임시회에서 김재운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3)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이 4월 24일 복지환경위원회에서 통과되면서, 부산시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예산 체계가 본격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제24조에 따른 것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용하는 예산과 기금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부의 예산편성과 집행 등 재정 운용과정에 반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현재 특‧광역 4곳, 기초 19곳 등 총 23개 지자체에서 제·개정되어 운용되고 있다. 부산시에서도 2023년부터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감축사업을 우선 선별해 내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에 학부모교육 지원체계와 방향을 담은 조례안 제정된다.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24일 제32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학부모의 개념과 역할이 변화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학부모교육을 제공하여 자녀교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의 교육력 회복을 지원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 현재 교육부에서도 학부모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24년에‘학부모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례안은 주요 내용은 △ 교육감의 책무에 대한 규정 △ 학부모교육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 학부모지원센터 설치·운영 △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창석 의원은“학부모가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지만, 별도의 교육이 없어 최근 학부모교육에 대한 인식과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조례 제정으로 부산교육정책 방향을 고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24일 제32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원 대응 환경을 구체화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은 주요 내용은 학부모 등 민원인이 학교를 방문할 경우 사전 예약할 수 있는 등록관리 시스템 구축을 규정하고자 한다. 지난 서이초 사건 이후 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과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창석 의원은“조례 개정을 통해 교원들이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안은 5월 1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