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음식점 『바다장어 다온』에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바다장어 다온』은 이번 나눔가게 참여를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애(愛) 희망나눔 사업’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한편, 다자녀가정을 위한 우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바다장어 다온』의 김정란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가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주변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정기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김정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 영주2동주민센터는 지난 23일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사회적 연대를 통해 고립가구의 사회 관계망 강화를 도모하는 ‘이웃안녕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웃안녕지킴이’는 고독사 위험군 지원을 위한 인적안전망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각급 단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위원들은 돌봄필요 가구와 1:1로 결연하여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고충사항을 청취해 각종 서비스를 연계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박종심 동장은 “1인가구 중심 세대구성 변화와 가족돌봄 기능 약화로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 19일, 자유학기(년)제 진로체험활동프로그램 ‘환경 지지me’의 첫 회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산광역시 중구에서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환경 지지me’는 총 5회기로 구성된 청소년 환경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친환경 체험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명 ‘환경 지지me’는 ‘환경을 지지하는 나(me)’와 ‘환경이 나를 지지한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환경과 진로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회기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SDGs의 17가지 목표 중 환경과 관련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기후 변화, 자원 순환, 책임 있는 소비 등에 대해 알아보고, ‘고체 치약’을 직접 제작해보며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버리던 치약 용기도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 "내가 직접 만든 고체 치약을 쓰면 뿌듯할 것 같다”며 환경 보호의 의지를 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는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4월 23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세계 예방접종 주간 기념행사’에서 유공기관 대표로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정책 수립 및 운영, 사업 홍보 등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적사항을 검토하여 전국 우수보건소 39개소를 선정했으며, 부산시에서 중구보건소가 우수기관에 해당된다. 중구보건소는 지난해 부산시 유일의 엠폭스 예방접종 시행 보건소로 지정되어, 18세 이상 감염 위험이 높은 성인(의료진, 접촉자,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접종 업무를 수행하면서 엠폭스 확산 차단에 적극 노력했다. 또한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접종 지원대상이 아닌 18~26세 여성 구민을 위해 작년부터 전액 구비로 예방접종을 확대 지원했고, 올해는 26세 여성을 지원하는 부산시 HPV 예방접종사업에도 동시 참여함으로써 더 많은 주민이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섰다. 아울러, 건강혜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종 행사․캠페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15일, 치매 예방 활동이 필요한 어르신과 돌봄 가족의 일상 속 삶의 질을 유지하고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승학산 치유의 숲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힐링 체험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감소에서 오는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돌봄 부담이 큰 가족들을 위한 공감과 휴식의 시간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5월 15일,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부산국립승학산 치유의 숲(사하구 당리동 소재)에서 진행하며, 이동 차량과 물·간식은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은 중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청장은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의 증가 속도도 나날이 빨라지고 있다”라며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 가족이 함께 동행하는 건강한 중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사상구 주례2동은 지난 22일 주례동다함께돌봄센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자원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례2동에 위기 아동을 신속하게 발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들에게 복지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아동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복지문제 및 복지자원발굴에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게 된다. 홉헵시바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은 발굴이 어렵고 아동이 직접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힘들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돌봄센터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조기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민 주례2동장은“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보다 체계적이고 빠르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통해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며 “이러한 지역사회자원의 협력과 연계를 통해 아동 및청소년 보다 넓게는 가정의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사상구 모라3동은 모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모동초등학교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 도움을 주기 위한 ‘운수골 희망찾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제17회 운수골 축제와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신고 접수 및 관련 사업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아파트 경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한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윤구 모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보이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주민을 먼저 찾아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적이며 이 캠페인을 계기로 복지의 온기가 더 넓게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17일 현장 민원 업무 직원 65명을 대상으로 '손끝으로 전하는 민원 서비스, 직원 수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에는 강현순 서구 수어 통역센터 실장을 강사로 모셔 민원 업무의 현장에 필요한 기초 수어 교육, 기본적인 수어 손동작 익히기, 수어 문화에 대한 이해 등을 교육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평소에 낯설게 느껴지던 수어를 실제로 배우고 연습해 봄으로써 수어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았고, 또한 민원 응대력 향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서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1일 직업교육훈련 ‘간호케어 실무 & 병원 서비스’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본 과정은 지난 3월 18일부터 1개월간 평일 4시간씩, 의료 현장에서 꼭 필요한 환자 케어 실습 교육을 위주로 진행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교육 수료생들이 병원 및 요양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 확충과 여성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19일, 내원정사 템플스테이에서 서구·영도구·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마음을 잇다' 가족 연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총 3개 구의 청소년과 가족 약 60명이 참여했다. 오전 시간에는 ‘우리 가족 함께 놀아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가족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웃음과 협동의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 가족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서구 관내 내원정사 인근 대나무숲을 배경으로 ‘우리 가족 손잡고 걸어요’ 걷기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을 비우고 서로의 존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우리 가족 소원을 밝혀요’ 활동에서는 각 가족이 소원 등을 직접 제작하며 소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가족 시상식’이 마련되어 참여자 전원에게 “왕이 될 상”, “사랑해 항상”, “기분 좋은 상상”, “얼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