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제15회 태종대 혹서기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 7월 20일 영도구 태종대 유원지 일원에서 9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인 (사)부산아마추어마라톤클럽연맹(회장 서명수)이 주최하고 영도구와 영도구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태종대 입구에서부터 전망대, 항로표지관리소를 돌아오는 코스를 7㎞, 14㎞, 21㎞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태종대 혹서기 전국 마라톤대회는 태종대의 경관과 바다를 감상하며 달리는 이색적인 코스로 전국 마라톤 건각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달리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요즘, 영도구를 대표하는 명소인 태종대에서 개최 된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신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영도의 아름다움을 한껏 만끽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주민들이 해양레포츠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한국해양대학교 아치나루 및 인근 해역에서‘영도 펀펀(FUNFUN) 바다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부산시 ‘2025년 지역별 특화 해양레포츠 육성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해양레포츠의 저변 확대와 지역 해양공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수상레저기구 체험(크루즈보트, 모터보트)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별 1일 2회(10:00~13:00 / 14:00~17:00)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8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프로그램별 기준이 다르며, 영도구민을 우선으로 회차별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체험 희망 주 수요일까지 영도구청 홈페이지(온라인 신청) 또는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영도 펀펀(FUNFUN) 바다체험교실은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으로, 해양관광도시 영도의 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17일 동삼혁신지구 내 신규 가족특화시설인 영도공간 307(영도구 해양로 307)의 개관을 맞아 제13기 영도구청소년참여위원회 1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상상을 현실로, 미래를 여는 복합체험공간인 ‘영도공간 307’의 본격 운영에 앞서 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사격, 스크린 클라이밍, 스크린사격, 스크린 러닝 등 다양한 가상현실(VR)을 직접 체험하고 시설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영도공간 307을 먼저 체험할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 됐고,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과 스포츠 활동이 너무 재미있어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정식 개관 전 아동과 청소년의 시선에서 공간을 체험하고 의견을 제시한 것이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구정 참여를 확대해 아동·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정태숙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특수교육을 받는 사람과 하는 사람이 쉽게 치료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 2건을 동시에 발의했다. 2건의 조례안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교육과 치료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 바우처 지원 조례안'과 특수교사들이 학생지도 과정에서 입은 피해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이들 조례안은 7월 21일 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되어 오는 7월 29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다음 달 공포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정태숙 의원은 평소 특수교육의 경우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인 만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비해 우리 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열린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현재 특수교육 현장의 문제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6월에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 학생의 지원제도를 재점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2025년 7월 21일 부산광역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소관 기획관 업무보고에서 김형철 의원(국민의힘, 연제구2)은 ‘부산시 다자녀가정지원사업의 지원내용, 지원기준 및 내용, 지원연령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형철 의원은 부산시 합계출산율과 부산시 둘째아이 이상 출생아 수는 전국평균보다 낮고, 16위라고 말을 시작했다. 부산이 다행스러운 것은 2025년 출산율 및 혼인건수는 전년대비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4개월 간 연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인구소멸을 겪지 않으려면 가장 먼저 부산시 다자녀가정지원사업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2025년 기준, 부산시는 23개 부서에서 총 36개의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지원사업 중 85.7%가 2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하여(3자녀 이상 가구를 위한 사업은 14.3%) 부산시 다자녀가정 대부분이 혜택을 받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철 의원은 “부산시 다자녀가정지원사업을 분석하면서 다자녀가정지원사업의 기준이 모호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이 제330회 임시회 시민건강국소관 심의에서 지지부진한‘침례병원 정상화’사업을 두고 부산시를 강력히 질타했다. 이 의원은 박형준 시장과 금정구 백종헌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2022년 침례병원 부지매입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상정 이후에 아무런 성과가 없다며, 이 순간에도 금정구에 거주하는 부산시민은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 침례병원 부지 유지관리비가 매년 지출되고 있는 지점을 지적하며, 침례병원 정상화의 지연은 시민들 혈세를 낭비하는 꼴이라며 조속한 정상화를 다시한번 촉구했다. 이어, 금정구에 거주하는 부산시민의 염원은 응급실을 빨리 유치하는 것이라며, 보험자병원이 지지부진하다면 민자매각을 고려해 하루빨리 시민께 응급실을 확충해 드리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당연히 종합병원 격인 보험자병원이 들어오는 것이 당연히 1순위이지만, 이 조차도 각종 행정 절차를 거치면 2030년이 넘어야 개원이 가능하다며, 빠른 민자매각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응급실이 동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진수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21일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어린이놀이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위법령에서 위임한 행위제한 사항을 조례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이용자 및 관리주체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 ▲놀이활동 목적 외의 물건을 던지거나 타격하여 타인이나 시설물에 위해를 끼치는 행위, ▲전동킥보드·전동휠 등 '도로교통법'상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어린이놀이시설에 출입·이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박진수 의원은 “최근 전동킥보드·전동휠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급증하면서 어린이놀이시설 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놀이시설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이용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이동장치 출입을 제한해 안전사고와 시설 훼손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용자나 관리주체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나 놀이활동 목적 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취약계층 100세대에 소방물품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한달 동안 중구 홈페이지 및 나이스 중구 신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아 진행한 '소방물품 지원사업'은 소화기 2개, 화재감지기 1개, 자동소화콘센트 1개로 구성된 물품세트를 지난 7월까지 지원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화재 없는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하면서, “특히 금번에 최초로 지원한 자동소화콘센트는 최근 콘센트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물품으로 올해 하반기에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 부평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3주 동안 동 주민센터 3층에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민화그리기 교실'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의 성과를 공유하여 성취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동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작품은 수강생들이 직접 완성한 16점으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부평동 민화그리기 교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18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수강생들이 꾸준히 창작한 작품들을 정기적으로 전시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택 부평동장은 “수강생들의 작품에서 열정과 뛰어난 실력을 느낄 수 있어 주민센터가 예술 공간으로 거듭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 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말출, 이성택)는 지난 18일 민·관 협력으로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사업 물품 선풍기 20대, 모기향 20개를 지원했다. 양말출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 마음까지 시원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협의체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성택 부평동장은 "무더운 여름철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는 협의체에 감사하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