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공연예술 기획사인 '부산문화'와 공동으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임시수도기념관과 함께하는 '부산 전성시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피란수도 부산’의 당시 활동한 음악가들의 가곡 공연을 중심으로 문학, 미술, 음악 등 작품에 대한 자료 영상을 함께 상영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공연은 부산에서 30년간 클래식 공연을 기획해 온 부산문화(대표 박흥주)와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부산 전성시대'는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이 있는 ▲보리밭 ▲그네 등 친숙한 가곡 공연과 노래가 만들어졌던 시대와 그 시절의 예술가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자료 영상과 함께 만날 수 있다. 공연 막간에 동진숙 시 임시수도기념관장이 무대에 등장해 ▲소설가 김동리 ▲시인 유치환 ▲화가 김환기와 이중섭 ▲음악가 금수현와 정진우 등 예술인의 삶과 작품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성악가 4명이 출연해 연주하는 아름다운 우리 가곡은 오는 4월 29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nb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올해(2025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꿈꾸는 어린이, 박물관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을 즐겁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박물관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문화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되며, 영화 상영, 문화유산 그리기 피크닉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화 '사랑의 하츄핑' 상영 ▲문화유산 그리기 피크닉 ▲나만의 거울 만들기 ▲캐리커처, 보디페인팅 체험 ▲박물관 인생 네컷 ▲탁본 ▲3디(D) 퍼즐 체험 등이 있다. 영화 '사랑의 하츄핑'(상영시간 83분)은 (재)영화의전당의 ‘2025년 찾아가는 영화관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회(오후 2시, 오후 4시) 상영된다.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문화유산 그리기 피크닉’ ▲‘캐리커처와 보디페인팅’ ▲‘나만의 거울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의 '비오에프 빅 앤 밴드 콘서트(BOF Big & Band 콘서트)' 추가 합류 출연진(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5 비오에프(BOF)’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11일과 13일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케이팝(K-POP)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빅(Big) 콘서트와 12일 케이팝(K-POP) 밴드(Band)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비오에프(BOF) 빅(Big) 콘서트에 함께 하기로 한 주자는 '에이티즈(ATEEZ)'와 '트레저(TREASURE)'다. 1일 차(DAY1)의 무대에 함께 오를 ‘에이티즈(ATEEZ)’는 지난해(2024년)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케이팝(K-POP) 보이 그룹 최초로 오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올해(2025년) 7월 인천을 시작으로 북미 12개 도시, 일본 3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달부터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광역관광상품으로 '원데이 투어상품(SIC)', '맞춤형 테마상품(SIT)', '부울경 광역관광상품' 총 49종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역관광상품은 관광객의 다양한 여행 스타일에 대응하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개인의 취향·관심사·경험 중심의 여행을 선호하는 최근 여행 추세(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테마상품(SIT)’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상품 구성을 위해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울경 지자체와 교류(네트워킹), 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 여행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 49종은 부산에서 출발하거나 부산이 주요 코스로 구성된다. ▲'원데이 투어상품(SIC)' 10종, ▲'맞춤형 테마상품(SIT)' 14종, ▲'부울경 광역관광상품' 25종이다. 부산 인근 지역을 대형버스나 밴 차량을 이용해 둘러보는 ‘원데이 투어상품(SIC)’은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에게 편리한 이동 교통수단과 효율적인 일정을 제공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 2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피난약자시설 화재안전성 강화 제도' 시범운영을 위해, 건축인허가 및 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건축사(설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부산 지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인명피난구조공간 등 피난시설 적용 가이드' 개정안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교육에는 건축·소방·복지 업무 관계 공무원, 건축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은 ▲건축정책과의 행정절차, 건축법령 개정, 향후 계획 설명 ▲소방재난본부의 '인명피난구조공간 등 피난시설 적용 가이드' 개정안 설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4일부터 전국 최초로 '인명피난구조공간 등 피난시설 적용 가이드' 개정안을 활용한 '피난약자시설 화재안전성 강화 제도'를 시범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고령자가 주로 이용하는 요양병원 등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례연구, 시뮬레이션,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인명피난구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지자체 총괄계획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민간 전문가 지원 공모사업 중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건축디자인계획’은 건축물과 도시 공간 디자인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종합계획으로, 우수건축자산 연계공간 계획·건축자산진흥구역·중점경관구역 등에 대한 공간디자인 혁신 방안 등을 마련한다. 국토부는 ▲총괄건축가 활용계획 ▲사업내용 적합·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산, 경기 양주시, 충북 청주시 총 3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종합평가에서 시는 총괄건축가 중심의 민관협력체계 구상, 제도적 기반과 공간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전략계획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제3대 우신구 총괄건축가를 필두로, '15분도시 부산'을 위한 도심 공개공지 활용 전략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심 내 산재한 공개공지를 ▲골목 위주의 보행친화도로와 통합 연계하고,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선형으로 연결해, ‘도심 녹색길(그린웨이)’로 조성하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22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바바 유코(馬場裕子) 나가사키현 부지사, 시마자키 마사히데(嶋崎真英) 나가사키현 관광연맹 회장을 포함한 나가사키현 대표단이 만나 부산-나가사키현 간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일본 나가사키현 대표단은 부산과 일본의 교류가 늘어남에 따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시와 관광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방안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방문했다. 대표단은 나가사키현 부지사, 나가사키현 관광연맹 회장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 부시장은 “나가사키현은 2014년 부산시와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하고 활발히 교류해 왔으며 이제는 10년을 넘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시와 나가사키현은 지난해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이를 기념해 도서 기증식과 사진전 등을 개최했다. 그 외에도 조선통신사 문화교류 사업, 한중일 다자간 교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서, 이 부시장은 “부산은 매력적인 관광도시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대표 형원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1975년에 설립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국내 최고의 데이터센터 운영관리 전문기업으로 서울 강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국내외 20여 개의 데이터센터를 위탁받아 관리 운영 중이며, 지난해(2024년) 기준 8천30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와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상호 협력해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부산에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형원준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대표이사,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신용카드 특별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비엔케이(BNK)부산은행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다.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신용카드'는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자 시와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함께 2천억 원 규모로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0만 원 한도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카드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연회비 면제 ▲보증료 전액 지원이 된다는 점이 특징이며, 사용액의 3퍼센트(%)를 연 10만 원 한도 내에서 동백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현금 서비스나 카드론, 유흥업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200억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지역의 소상공인 4만 명이 500만 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4월 22일,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구민의 관심과 협력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한 프로젝트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인구 감소로 인한 문제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조병길 사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손장희 센터장과 화정종합사회복지관 이경희 관장에게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민들이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효과적인 인구정책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북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