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15분도시 '제2차 해피챌린지' 신평·장림 생활권의 대표사업인 '효림초교 일원 선형공원 조성사업'을 오늘(12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효림초등학교(사하구 장림동 소재) 인근 등하교 시간대 보행량이 집중되는 구간의 통학로를 확장하고 어린이 승하차안심구역 및 녹지·휴게공간을 확충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학교 주통학로 150미터(m) 구간 내 도로 다이어트를 통한 보행로 확장 ▲가로정원 조성 ▲교통체증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심승하차존 조성 ▲학부모·지역주민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공유 쉼터 조성 등이 포함된다. 이번 준공으로, 아이들의 통학 안전성을 확보하고 생활권 공동체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등하굣길 보행환경 개선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15분도시 안전한 학교 가는 길 협의체'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향후 협의체를 통해 부산의 지형적 특수성을 고려한 통학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공간 유형과 사업 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부산 핀테크 허브'가 금융기술(핀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며 '아시아 핀테크 혁신 거점'으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늘(12일) 오후 4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입주기업 및 협력기관과 함께 한해 성과를 확산하고 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기업간담회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보고 ▲ 기업 우수사례 발표 ▲교류(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업간담회에는 금융창업정책관, 입주기업 대표, 금융권 및 주요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규제 개선과 지원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9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와 2022년 부산상공회의소에 조성된 '부산 핀테크 허브'는 현재 50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초기 창업부터 규모 확대(스케일업)까지 일괄(원스톱)로 지원하는 지역 핀테크 산업의 요람이다. 올해 '부산 핀테크 허브'는 입주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허브 개소 이후 누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형제복지원 사건 등 국가폭력 피해자의 실질적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보다 세심하고 촘촘하게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의료비 지원 등 기존 시책에서 더 나아가 피해자 지정병원을 기존 9개소에서 23개소로 확대했다. 시는 올해 10월 1일 형제복지원 사건 등 피해자 지정병원 확대 간담회에서 피해자를 초청해 고충을 경청하고, 의료비 지원 지정병원 확대를 통한 의료 접근성 강화는 물론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까지 지원을 늘려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동절기를 맞아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행사 등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자원을 연계해 국가폭력피해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추가 시책을 발굴해 왔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옥)는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김치 40박스(5kg)를 피해자 가정에 전달했다. 앞선 김장 나눔 행사에서 피해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회장 김기용)에서도 40박스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에 따라 마련된 특별정비예정구역 1단계(화명·금곡, 해운대1·2) 선도지구로 총 7천318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14개 구역의 공모 신청을 받아 제출된 신청서를 검토하고 평가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화명·금곡지구 12구역(2천624호) ▲해운대1·2지구 2구역(4천694호)을 선도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화명·금곡지구 12구역은 코로롱하늘채1·2차 총 2개 단지, ▲해운대1·2지구 2구역은 두산1차, 엘지(LG), 대림1차 총 3개 단지다. 시는 이번 선도지구 선정이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의 실질적 출발점이라는 판단 아래, 사업 초기 단계부터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하도록 전담 지원체계를 즉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선도지구에 대해 ▲특별정비계획 수립 신속 착수 지원 ▲전문가 자문위원회 구성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동의서 징구 등 주민 절차에 드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정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와의 협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회와 함께 오늘(12일) 오후 2시 시청 의전실에서 올해 크리스마스실 모금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크리스마스실 증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실 모금사업은 시와 16개 구군,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연말 대표 나눔 캠페인이다. 결핵 예방과 조기퇴치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결핵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오늘 전달식에서 시는 대한결핵협회 부산지회에 결핵 퇴치 성금 2백만 원을, 대한결핵협회 부산지회는 시에 크리스마스실을 전달한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박남철 대한결핵협회 부산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크리스마스실은 '브레드이발소 시즌2'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결핵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그 외에도 열쇠고리(키링)·자석(마그넷)·가방(파우치) 등 다양한 팬 상품(굿즈)이 마련돼, 시민 참여 폭을 넓혔다. 올해 부산의 크리스마스실 모금 목표액은 2억 400만 원, 전국 목표액은 30억 원이다.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오늘(12일) 오후 5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5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무역의 날’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무역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부산 지역 경제 발전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부산 수출기업과 수출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수출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27회를 맞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이수태 부산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수출 유공 기업 대표 및 유공자 ▲수출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박 시장은 부산 지역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주요 수출기업인 총 163명에게 정부·시장 포상 등을 직접 전수·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산업 발전 공로가 인정되는 산업 훈장·포장 수상 규모가 5점으로 늘고(2024년 2점), 5천만 불 수출의 탑 이상 기업도 7곳으로 확대되는 등 지역 수출 기반 성장세가 확인됐다. 올해 부산 수출 대상은 부산시 명문향토기업인 ▲㈜엔케이(대표 박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후 3시 부산진구 부산평화도매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민·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건조한 기후와 전열기 사용 증가로 화재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시장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진구청, 소방재난본부, 의용소방대, 시장 자율소방대, 상인회 등 민·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비상소화장치 시연 및 초기진화 교육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시장 내 비치된 비상소화장치 조작 시연과 상인 대상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현장훈련·예방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화재 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현장 대응체계를 견고히 구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전 9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와 면담을 갖고, 부산 미래차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박형준 시장과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를 비롯해 ▲시 산업정책과장, 투자유치과장 ▲상희정 르노코리아㈜ 부사장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박 시장과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는 르노코리아 주요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 의지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의 속도와 범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은다. 양측은 ▲신차 개발 프로젝트 ▲부산에코클러스터 조성 등 핵심 현안 사업의 정상 추진을 재확인했으며, ▲수출주도 미래차 혁신성장 기술지원사업 ▲미래차 핵심부품 상생협력형 연구개발 지원사업 ▲자이언트캐스팅 공용센터 구축 사업 등 시–기업 간 공동 사업도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한다. 아울러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체계 구축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인식 제고 등을 통해 부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성환)가 지난 8일 덕천도서관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북이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해 자원봉사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봉사활동 영상 시청, 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태원 구청장은 “따뜻한 손길로 북구를 빛나게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성환 센터장은 “센터가 법인으로 설립된 지 15주년을 맞이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개인의 재능을 살린 맞춤형 활동을 제공하여 참여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지역의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0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힐마루병원(해운대구 중2동)을 ‘나눔명가’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해운대 나눔명가’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3년 이상 정기 기부를 이어왔거나 총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한 업체를 ‘나눔실천 기업’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힐마루병원(이사장 나은영)은 2018년부터 매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도 해운대구 저소득가정을 위해 1천만 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오랜 기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힐마루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명가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어, 주민 모두가 이웃을 따뜻하게 돌아보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