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 영주2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일 영주어린이공원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주2동 준사례관리자와 중구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거리 캠페인뿐 아니라 주변 상가를 돌며 어르신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주민센터와 복지관에 알려주시길 부탁드렸다. 박종심 영주2동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준사례관리자들께 감사드리며,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이 늘고 필요한 복지위기가구에 희망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가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시간외근무 탄력운영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시간외근무 인정시간’을 확대할 것을 부산시에 촉구했다. 탄력운영도 좋지만 근본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시간외근무에 대한 수당지급 시간을 확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지적이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시간외근무 탄력운영제’는 월 단위로 고정(상한)된 시간외근무수당 지급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월 단위로 5시간씩(상한) 지원되는 시간외근무수당을 연 한도 60시간(월 단위 5시간 x 12개월) 내에서 시설유형별 업무 특성에 맞게 월별로 유연하게 근무하고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탄력운영제 시범운영을 시행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종환 의원은 “별도의 추가 소요예산 없이, 현 예산 범위 내에서 부산시가 운영의 묘를 살린 것에 대해 바람직하게 생각한다.”라며 “그간 사회복지계 현장에서 꾸준하게 요구해온 시간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최근 부산에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시의회가 노후 건축물과 재난취약계층의 화재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전문위원실은 오는 7월 24일 오후 1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노후 건축물 등 재난 취약계층 화재 대응을 위한 간담회 』를 열고, 스프링클러 미보유 가구 및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과 구체적 실행계획을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서국보 의원(기획재정위), 이승연 의원(해양도시안전위) 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부산시민안전실, 주택건축국, 소방재난본부 등 관계 공무원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부산 내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이 전체의 65%를 차지하며, 무려 58만 세대 이상이 초기 화재 진압장비 없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부산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날 △화재 초기 진압용 소화 스티커 및 소화 멀티탭 보급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3,004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한국자유총연맹 동삼1동위원회는 지난 7월 11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원금 30만원을 영도구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폭염으로 인해 기존 거주지에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센터 이사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전함으로써 이용자들의 건강과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여진다. 후원에 참여한 남혜주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영 관장은 “자유총연맹 동삼1동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동삼중앙어린이집은 지난 7월 11일 원생 들과 학부모가 함께 마련한 시장놀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630,7000원을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손영재 동삼중앙어린이집 원장은“시장놀이 바자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는 진정한 경제교육의 기회가 됐다”며, “우리 사회에 이웃을 돕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진석 동삼1동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오전 10시 30분 교육감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로부터 학업에 열의가 있는 부산시내 고등학생을 위한 교육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교육기부금은 총 3,500만 원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며 학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고등학생 3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효정 시의원(국민의힘, 덕천·만덕)이 북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원 및 물놀이 시설 확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 11일, 백운공원에서 열린 ‘BMC 어린이꿈동산 놀이터’ 개보수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롭게 단장된 놀이공간의 준공을 축하했다. 만덕 백운공원 개보수 사업이 성사되기까지 부산도시공사를 적극 설득하고 협의를 이끌어내면 사업의 물꼬를 튼 김효정 의원의 역할이 컸다. 개보수 공사가 완료되고 더욱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환경이 조성되면서,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의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질수록 북구가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어린이공원과 놀이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보수하고, 새로운 테마형 놀이공간과 자연친화형 공원 조성, 계절별 맞춤형 물놀이장 확대 등으로 북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추진한 만덕 하얀마음공원 물놀이장도 본격적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연제구는 7월 11일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5개소를 대상으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증 전달식'을 개최했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 증가로 인해 안전한 전월세 계약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전월세 계약에 대해 누구나 무료로 안심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연제구 부동산중개사무소는 △한고을공인중개사사무소 △거벌공인중개사사무소 △자이공인중개사사무소 △대길공인중개사사무소 △해오름공인중개사사무소 5곳이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 상담과 계약 동행 서비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계약 유의사항 안내, 부동산거래 사전 법률 상담, 중개 의뢰 시 주의사항, 분쟁 대처방법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이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시민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서비스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지난 10일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태동 감독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해운대구 반송동에서 나고 자란 이 감독은 지난 2021년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유튜브 웹드라마 ‘좋좋소’를 제작했다. 뒤이어 만든 ‘강계장’, ‘사막의 왕’, ‘찐따록:인간 곽준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태동 감독은 “국민 여러분! 해운대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대표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이끄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인기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미집, 속씨원한대구탕, 초량본가어묵, 다릿돌미역 등 4개 업체가 함께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받는 제도다. 지자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 등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고 기부자는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해운대구는 해변열차 탑승권, 요트 승선권, 다릿돌 미역, 어묵 세트, 낙지볶음, 금수모주 등 17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4일, 시각장애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시기능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각장애거점지원센터 협의체 주관으로 운영되며, (사)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에서 평가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자 25명과 함께 학생별 맞춤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기능 평가는 시각장애학생의 잔존 시기능을 정밀하게 파악하여, 교육적·생활적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단순한 일회성 검사가 아닌, 향후 개별화교육계획 수립과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과도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기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검사는 장소별 접근성과 학생 편의를 고려하여, 부산맹학교 내에 위치한 동래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부산맹학교에서 실시된다. 평가 항목은 눈의 움직임, 초점 조절, 시각 협응력, 시지각 통합 능력 등으로 구성되며, 각 항목은 학생 개인의 기능 수준과 특성을 반영해 개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승희 교육장은 “시각장애학생에게는 단순한 보조를 넘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훈련이 필요하다”며 “거점지원센터 협의체를 중심으로 전문기관과 협력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