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부산시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대기가정 수가 309가정에 이른다며, 아이돌봄 서비스를 적시에 받지 못하는 ‘대기 문제’가 여전함을 지적했다. 이종환 의원은 “본 의원이 이번 주에, 부산시내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아래 : 서비스 제공기관 명단) 직접 전화하여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청해보았으나, 열다섯 기관 중 무려 열네 기관으로부터 이미 예약이 다 차서 신청이 불가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종환 의원이 부산시로부터 대기가정 현황을 제출받아본 결과,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지만 유휴 아이돌보미가 없거나 매칭이 되지 않아 대기 중인 가정이 무려 309가정에 이른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의원은 “부산시는 지난해 1월부터, ▲아이돌보미 수급계획 수립 및 수급 조정,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현황 모니터링 실시, ▲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 운영 관리ㆍ지원 및 홍보 역할을 담당하는 ‘부산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를 운영해왔으나 ‘대기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종환 의원은 “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 충무동 새벽·해안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시장)’대상으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로컬기업과 대학이 후원을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고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구는 지난 10일 오전 11시30분 구청장실에서 새벽·해안시장 경쟁력 제고 및 특화콘텐츠 프로젝트 사업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공한수 구청장을 비롯해 새벽시장 상인회 김창현 수석이사, 해안시장 상인회 김남철 회장, 부산외국어대학 장순흥 총장, ㈜덕화푸드 장종수 대표, 고도리와이너리 최봉학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장(海場)’을 테마로 한 이 사업의 특화콘텐츠 사업인 이른 바 ‘상마카세(상인+오마카세)’와 ‘별별 동행 야시장 in 2025’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상마카세’는 최근 맛집 열풍 속에 자주 언급되고 있는 ‘오마카세(주방장 특선)’에 착안해 만든 합성어로, 상인들이 풍부한 시장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특화레시피를 가지고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바다전망대에서 직접 운영할 파인다이닝의 이름이다. 고래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산광역시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대표 김형철 의원, 연제구2, 국민의힘)는 7월 10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함께 성장하기 좋은 창업도시 부산’을 주제로 창업 생태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회가 추진 중인 스타트업 정책연구 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창업 지원 및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실효성 있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형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서국보의원, 반선호의원, 성현달의원, 송우현의원, 양준모의원, 김창석의원), 부산지역 주요 창업지원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부산시 창업벤처담당관 등 실무 부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 및 기업은 ▲(사)부산벤처기업협회(정현돈 회장),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박진기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손득 지회장) ▲부울경 관광벤처협의회(박상용 회장) ▲단디벤처포럼(안진범 회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이 직접 제작한 창작 동화책 『천마산 이야기』를 활용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는 동화구연 재능 나눔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동화책은 작년 12월, 서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한 주민 15명이 자료수집과 스토리기획, 삽화, 제작, 출판까지 전 과정을 공동 참여해 완성한 결과물이며, 내용은 천마산의 구전설화를 토대로 하늘에서 내려온 천마와 그에 얽힌 권선징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구는 올해, 이 동화책을 활용한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25개 아동시설을 순회 방문하며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양한 활동과 연계해 프로그램의 흥미와 효과를 높였으며, 어린이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로부터도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아이들에게는 동심과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킴으로써 학습과 나눔이 선순환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재능 기부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서구 교육진흥과 평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서구 부민동에서 서구푸드마켓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전은 2025년 1월부터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이 푸드마켓 운영을 맡게 된 이후,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서구푸드마켓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소통의 공간으로 지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하길 바라며, 더 많은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조휴정 관장은 “맛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식품·생활용품 기부 활성화와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이전으로 푸드마켓은 보다 위생적이고 접근성 좋은 환경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 화명1동은 지난 9일, 바르게살기운동 화명1동위원회와 함께 7~8월 휴가철 및 장마철을 대비해 청사 인근 금곡대로 일원을 사전 예찰하고 불결지에 대해서는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과 공무원 등 14명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금곡대로 일원을 중심으로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화단과 상습 불결지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해근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휴가철과 장마철을 대비한 봉사활동에 즐겁게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혜숙 화명1동장은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힘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숙등역 지하철 역사 내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숙등역 지하철 역사 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무더운 여름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 연계해 위기 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최진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없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이 주변에 있다면 언제든지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는 14일부터 영주2동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중구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영주2동 거주 중인 65세 이상 주민 2,3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영주2동은 현재 치매 우수 안심마을로 지정된 곳으로, 부산 중구 전체 행정동 중 (노인)인구 수 2위, 고령화율이 약 36.9%로 높은 편이지만 지리적 특성상 보건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곳이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가 효과적이기 때문에 전수조사를 통해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동 특성에 맞는 환자·유소견자 추적 관리를 시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선별검사(K-CIST)를 활용하여 전문인력 11명이 센터 내소 검진, 영주2동 내 거점 활용 검진, 찾아가는 가정 방문 검진이라는 3단계 체계를 구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치매환자 100만명 시대를 앞둔 시점에, 해당사업을 통해 구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 주민들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는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여성 1인가구를 비롯한 안전취약계층으로, 7~8월 두 달간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170여 세대에게 스마트 카메라 또는 전자호루라기 등으로 구성된 물품을 제공한다. 최진봉 구청장은“범죄는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중구민이 안심하고 일상에 매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바라기 식품(대표 곽해웅, 중구 광복동 소재)은 지난 10일 부산 중구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720만원 상당의‘부산 황금 福돼지빵 600박스’를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