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6월 9일과 10일, 7월 7일, 3일에 걸쳐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인 계성여자고등학교를 찾아 맞춤형 취업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6월에는 3학년, 7월에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업은 Chat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실습 등 실전 중심의 AI 기반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막연했던 취업 준비에 구체적인 방향이 생겼다"라며 "AI를 활용한 자소서 작성이 흥미로웠고, 나만의 강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AI 기반 실습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취업정보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학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실무적 역량 강화를 위한 ‘직장인 기본예절 교육’을 오는 8월 중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3시 부산시민도서관에서 관내 중학생 독서 토론 동아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삶의 지혜를 찾는 인문학 독서 콘서트 ‘나의 단단한 말’을 개최한다. 독서 콘서트는 청소년기 삶과 관련된 도서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학생들이 책을 통해 학업, 친구 관계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활동으로 지난 5월부터 도서를 읽고, 필사와 독후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콘서트 당일에는 인상 깊은 구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캘리그라피 체험을 통해 감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또래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자기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책을 깊이 있게 읽고 토론하면서 자아성찰과 비판적 사고 역량도 함께 높일 수 있다. 캘리그라피 작품을 통한 창의적인 체험 활동은 정서적 안정과 자기 표현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20개 공익(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법인 운영의 적정성과 투명성 확보, 목적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은 공익법인 18곳, 비영리법인 2곳이다. 이들 법인은 장학사업, 학술연구 및 교류, 연구 사업 등의 목적사업을 추진 중이다. 점검반은 ▲목적사업 추진 실적 ▲기본재산 관리 ▲임원 관리 ▲회계장부 관리 ▲정관 및 규정 관리 등 법인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해당 법인에 대한 현장 지도 및 행정 제재는 물론, 관한 세무서에도 통보할 방침이다. 또한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부산북부교육지원청 공익법인’은 법인 관리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영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멘토 지원 연수도 병행하여 ON/OFF 라인으로 공익법인 업무를 효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1일 관내 특수교육대상유아 및 장애영유아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육을 위한 교사간 소통·공감 증진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 현장에서 교사 간 협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특수교육대상유아 및 장애영유아 담당 교사와 통합학급 일반교사 간의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협력적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향기 테라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사들이 심리적 안정감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교사 간 신뢰와 연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은숙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역할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동구희망교육지구는 11일 오후 4시,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동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정책제안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자치 활동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것으로, 동구 지역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직접 지역 교육·환경·청소년 분야 정책을 제안하고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025 동구 어린이·청소년 의회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보고를 시작으로, 정책 발표가 이어진다. 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동구 공공화장실 환경 개선'과 '동구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 등 두 건의 정책 안건을 상정·심의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뒤, 학생 의원들의 의결을 거쳐 정책 제안의 정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 이어지는 자유 발언 시간에는 환경 카페 운영, 학생 문화해설사 양성을 통한 동구 지역 역사투어 운영안 등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각에서 제안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발표된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정책제안식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2025년 생각의 힘을 기르는 수학교육 학부모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수학교육 방법을 안내하고, 가정과 연계한 수학교육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박병하 작가가‘수학이 어려운 우리 아이를 위한 바른 수학 공부법, 초등 수학 처음부터 이렇게 공부해요!’를 주제로 진행한다. 아이들의 수학적 사고 과정을 이해하는 것을 바탕으로, 어려운 수학 개념을 극복하는 전략과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자녀 수학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이 초등 수학 공부법을 이해하고 자녀의 수학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가정과 학교 교육의 연계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영재교육진흥원은 7월부터 11월까지 13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92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미래인재 리더십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첨단 과학기술과 융합인문학을 아우르는 주제로 구성되어,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창의·인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강의 주제는 ▲로봇과 자율주행 ▲AI와 뇌공학 ▲줄기세포 기술 ▲플라즈마 물리와 공학 ▲양자우주 등 미래 과학기술 분야는 물론, 진로 설계를 돕는 인문-과학 융합형 콘텐츠까지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강연은 국내 주요 대학의 저명한 석학들이 직접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지식과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병화 영재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특강이 청소년들이 첨단 과학기술을 접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진로 탐색 및 인성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진구, 동래구, 동구 꿈드림(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3개 기관에 신간도서 396권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도서 지원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독서 효과는 물론, 자기계발과 긍정적인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시민도서관은 올해 2월에도 부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 여자단기청소년쉼터,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등 총 4개 기관에 460권의 도서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이 올해 두 번째 도서 지원이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독서 욕구를 해소하고 잠재된 가능성을 발견하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자기계발과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도서관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도서 지원 사업은 2023년부터 본격화되어 현재까지 누적 1,300여 권의 도서를 제공했으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학생인성교육원에서 관내 39개 초·중·고 특수교육 학생 등 364명을 대상으로 ‘둥근세상 만들기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협동심을 기르고 존중, 배려를 통한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단위학교 현장에서는 체험하기 힘든 다양한 놀이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특히, 특수교육 학생들이 인성체험 활동과 도전·모험활동을 체험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포츠 클라이밍과 어드벤처 타워를 체험하는‘모험원정대’, 국궁 등을 체험하는‘함께하는 도전 활동’,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총놀이를 통해 자연과 하나되는‘여름아 같이 놀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끼를 발산하는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특성을 고려해 구성했다. 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특수교육 학생들이 학생 맞춤형 체험활동을 통해 대인관계능력과 자아존중감을 길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본부 소속의 손희종 연구사(공학박사)가 오늘(10일) 열리는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주관의 '2025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제35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손 연구사의 이번 수상은 2007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수상은 낙동강 하류에 위치한 시 정수장의 정수처리 공정에서 녹조와 녹조의 독성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손 연구사는 올해(2025년) 1월에 국내 환경공학 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제7회 대한환경공학회 학술상'을 공무원 최초로 수상했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의 배경에는 본부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기술’을 연구하는 공정 개발 분야에서만 28년간 재직하면서 국내외 학술지에 230편 이상 우수 연구논문을 게재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이 뒷받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본부는 상수도 정수처리 분야의 연구지원을 지속해 우수한 성과들이 정수장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