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가족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5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법무부(장관 박성재)가 주최하고, (재)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재)영화의전당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개막식은 5월 24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출입국·외국인청장, 주한 외국공관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사관,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해 부산지역 외국인커뮤니티와 국제교류, 외국인지원 관련 기관 등 30개국 90개 단체 1만 5천여 명의 세계시민이 각국의 문화(음식, 공예, 의상, 액세서리 등)와 공연을 소개하고 함께 소통·교류·화합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부산세계시민축제의 20번째 해이자, 동시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5월 20일 북항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최진봉 중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은 북항 마리나와 오페라하우스 공사장, 글로벌 창업허브 조성공간 등 북항재개발 구역 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부산항만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현황과 추진경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중구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 자리에서“앞으로 북항에는 글로벌창업허브, 오페라하우스 등 부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구의 특색을 담은 연계 사업을 발굴하여‘살기 좋은 중구, 다시 찾고 싶은 중구’로 나아가는 변화와 성장의 바람을 중구 전역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영)는 지난 5월 17일, 로사리오 카리타스와 함께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환경정화 활동을 연계한 ‘2025 자원봉사교육 및 쓰담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2025년 로사리오 카리타스가 선포한 ‘배움과 체험의 해’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원봉사 소양을 기르고,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사회복지분과 소속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 기본 소양교육 및 환경교육을 이수한 뒤 대청동과 광복로 일대를 중심으로 ‘쓰담걷기’ 활동에 나섰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뜻으로, 조깅과 환경정화 운동을 결합한 플로깅(plogging) 의 우리말 표현이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환경보호 캠페인 문구를 직접 제작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직접 실천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미영 부산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관할 해운대교육지원청 소속 A 공무원의 공금횡령 사건을 적발하고 이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교육청은 지난 16일에 사건을 인지했고,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본청 감사실 주관으로 지난 19일부터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횡령사건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걸쳐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규모 등은 현재 조사 중인 관계로 정확하게 산출하기 힘드나 법인카드 대금 유용 및 일상경비 횡령 등 약 8억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19일부터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해당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철저한 조사와 함께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묻고, 향후 유사 사건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외국인 주민은 ▷우리나라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 ▷외국인 주민 자녀를 가리키는 말이다. 최근 해운대 인구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데 비해 외국인 주민 수는 증가세다. 2021년 39만 6천여 명에서 2024년 37만 6천여 명으로 인구수는 2만 명이 줄었다. 외국인 주민은 2021년 3천 500여 명에서 2024년 4천 100명으로 600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외국인 주민 지원으로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안내문 4천 장을 제작해 이달 27일 배포한다. 유학생들에게 생소한 쓰레기 분리수거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모바일 해운대신문 외국어판’ 구독을 권유하는 내용을 담았다. 외국인 전담 노무사를 위촉해 7월부터 노무 상담실을 운영한다. 유학생들이 음식점 등 소규모 사업장에서 알바로 일하는 경우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18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남항동 관내 집수리 봉사단체 영도하나회와 함께했으며, 영도하나회는 2018년도부터 회원들이 매월 모은 회비로 남항동 지역 내 홀로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및 각종 시설물 정비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경윤 남항동장은“관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신 영도하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더욱 협력하여 살기 좋은 남항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5월 16일 아동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하여 보호하기 위한 2025년 제4차 아동복지 사례결정위원회 심의를 개최했다. 이 날 심의회는 최적의 요보호아동 심의를 위해 법률, 학계, 아동실무 분야의 신규위원 3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관내 발생한 요보호아동과 관련된 5건의 안건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위원이 소속되어 있는 아동복지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구문제는 교육은 물론 우리의 삶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안이고, 우리나라와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청년들의 이탈을 막고 출생률을 높일 수 있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의 모든 기관과 기업, 시민들이 합심해야 한다”며 “교육청도 전력을 다해 부산의 심각한 인구문제 해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동의대 한수환 총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과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을 지목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의 '부산 서구편'이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송도오션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의료관광특구이자 해양관광도시인 부산 서구를 홍보하고, 2025년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MC 남희석이 진행을 맡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분위기로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서구민들이 끼와 열정을 뽐내며 흥겨운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손빈아, 성민, 미스김, 김유라, 이부영 등 초청 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쳐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서구 13개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e-mail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서구민, 서구 소재 직장인, 학생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팀까지 모집한다. 예심은 6월 12일 오후 1시,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4층)에서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15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구민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무대가 되기를 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사상구 학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학장동 라인댄스팀(강사 이동화)이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어르신 체육대회’체조부문에서 당당히 2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체육회가 주관한 ‘제20회 어르신 체육대회’는 국학기공,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체조 등 9개 종목에서 60세 이상의 참가자들의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학장동 주민자치회 소속 라인댄스팀은 그동안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실력을 쌓아온 팀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팀워크와 열정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동화 강사는 “이번 대회에서 2등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라인댄스팀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장상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