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회장 최동한)는 지난 5월 17일 외국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하여 동삼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2025년 거주외국인 한국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의 날을 맞아 영도구 내 거주외국인(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립해양박물관 및 아르떼 뮤지엄 관람, 동삼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 지원 프로그램 소개, 그리고 오는 9월 예정된 제17회 거주외국인 어울한마당 행사 안내 등이 진행됐다. 총 10가구 35여명의 거주 참가자들은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도구 관계자는“외국인의 날은 국적을 초월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지향하는 날이다.”라며 “이번 문화체험 행사가 거주외국인 간의 유대감 형성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이 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신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사회적 고립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계절나기 지원사업(봄)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계절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봄을 맞이하여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선식과 두유 등의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1:1 맞춤형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고재남 위원장은“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가구들이 변화하는 계절 속에서도 건강을 유지하고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슬기로운 계절나기 지원사업은 계절마다 테마를 달리하여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도시농업을 활용해 어르신의 정서 함양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인 건강 강좌를 이달부터 7월까지 매주 목, 금요일마다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9일 학장동 목화아파트 경로당 인근 텃밭에서 어르신과 지역 아동들이 모여 함께 텃밭에 퇴비를 넣고 텃밭 상자 이름표를 만드는 등 첫 강좌를 실시했다. 매주 목요일은 덕포동 자유아파트 경로당, 금요일은 학장동 목화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리며 텃밭을 가꾸고 수확한 농작물로 이웃과 함께 팜파티 열기,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장동 목화아파트 강좌에는 어르신 뿐 아니라 인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세대 공감의 자리가 되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도시농업을 활용한 노인건강 강좌는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환경보전과 공동체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과 건강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사상구 모라1동는 지난 15일 모래내행복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김유태)가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환경 인식 개선 프로그램 ‘모래내 새로고침 마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가 주관하는 ‘행복더하기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가정에서 사용한 도마의 리폼작업을 통해 자원재활용을 직접 체험하는 환경 인식 개선 수업으로 생활 속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미리 오래된 도마를 수거하여 목공소에서 1차 작업을 거친 후 행사당일에 감동생생 예술창작촌 목공 강사가 어르신들과 함께 사포로 다듬기, 오일 코팅 등 도마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면서 환경 인식 개선 수업을 실시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마치고 운영위원들이 모라1동행정복지센터 공유주방에서 직접 만든 건강밥상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면서 이웃사랑 나눔도 실천했다. 김유태 모래내행복마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타인과 소통이 적어 친환경교육에 소외될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건강밥상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오는 6월 28일 주례열린도서관에서 정호선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으로 떠나보는 가족 기차 여행’활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그림책 작가 워크숍은 정호선 그림책 작가와 참여자가 함께 활동을 펼치는‘체험형 작가와의 만남’이다. 워크숍 주제 도서인'기차가 출발합니다'는 병풍형 제본으로 묶인 양면 4미터 너비의 대형 보드 그림책으로 기차라는 이야기 소재에 맞게 넓은 시각적 효과와 이야기 전개방식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그림책 제작 과정 이야기 및 낭독을 듣는 1부와 기차와 기차표를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기차여행을 떠나보는 2부로 구성되며 참가 신청은 6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주례열린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초청 그림책 작가 정호선은 '앗! 피자', '안녕! 작은 곰' 등의 그림책을 출간하며 전국 각지의 도서관과 초등학교, 독서대전에서 다양한 전시와 강연 활동을 펼치며 어린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창의적인 활동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지난 2025. 5. 13. 서구재향군인회(회장 여태현)는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에서 보훈 가족 대상 ‘모두愛 보훈 밥상’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호국보훈 의식 고취 활동을 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디자인 관계자와 교류를 통해 부산 선진 공공디자인 사례 속에 담긴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지난 5월 15일, 강원특별자치도의 공공디자인 담당 공무원(강원도청 건축과 경관디자인팀, 동해시, 속초시, 홍천시, 철원시, 화천시, 양구시, 고성시, 원주시, 강릉시, 태백시, 횡성시, 영월시, 평창시, 인제시, 양양시) 및 강원디자인진흥원 관계자 등 27명이 시민공감 디자인단, 우수공공디자인, 우리 동네 디자이너 등 부산의 선진 공공디자인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부산디자인진흥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가 ‘Let’s 공공디자인 스쿨‘이란 이름으로 추진한 이번 방문은 ‘도-시군-강원디자인진흥원’ 간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우수 공공디자인 사례를 통해 지역 공공디자인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강원도 공공디자인 관계자들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부산디자인진흥원을 비롯해 부산시민공원, F1963, 알로이시오기지1968 등 부산의 대표적인 공공디자인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인사이트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2025년도 상반기 아카데미 '예술을 짓다'를 선보인다. 소주제 중 하나인 ‘공간으로부터의 위로’에서는 건축, 조경, 정원분야를 다룬다. 총 8개의 강연을 통해 주변 공간에서의 예술이 가진 치유, 회복력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5월 16일부터 시작됐으며, 6월 27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컨퍼런스홀, 도모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강연으로 건축사학자 임석재(이화여대 건축과교수)의 '세계 극장 건축 역사기행'(5월 16일, 컨퍼런스홀) 진행됐다. 유럽과 미국의 주요 극장의 건축적 구성과 특징, 사회적 배경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며, 극장 건축의 시대성과 사회적 역할의 가능성을 소개했다. 두 번째는 땅과 하늘을 그리는 세계적 건축가 조병수의 '땅과의 대화:조병수의 건축과 예술세계'(5월 24일, 도모헌)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건물의 형태보다 자연의 본질, 그 너머를 인식하고 경험할 수 있는 지혜의 건축, 땅의 건축에 대해 짚어보며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밀라노 전시 등 예술세계를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7월 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72교, 238팀, 3,704명을 대상으로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및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축구·농구·피구·배드민턴 등 초등 10개 종목과 중등 8개 종목으로 대회를 운영한다. 대회는 주말을 활용해 종목별 주관학교에서 참가팀 수 등 여건을 고려해 리그전과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종목별 1·2위 팀은 오는 9월에 열리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동래교육지원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운동이 곧 인성’이라는 모토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로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 자율과 책임, 열정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대회가 학생들에게 스포츠맨십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기는 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 속에서 증가하는 학교 정보보호 업무를 경감하기 위한 ‘학교 정보보호 업무 컨설팅’을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희망하는 학교 중심으로 실시하여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서 겪는 정보보호 업무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 정보보호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증가하는 정보보호 관련 법률과 지침으로 인해 담당자들이 업무 수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 꼭 수행해야 할 정보보안 관리, 개인정보보호, 사이버침해 대응 등 정보보호 활동을 주요내용으로 각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 관련 법률과 지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로, 학교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보호 업무 수행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교육장은 “컨설팅을 통해 학교 정보보호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