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12월 16일 제33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박종철 의원(기장군 제1선거구)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도시계획변경 공공기여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조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주요내용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후 협상계획이 변경되는 경우에도 시의회 의견청취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과 공공이 협상으로 결정한 사항에 대하여는 민간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시장이 구ㆍ군에게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이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박종철의원은 “처음 협상계획이 수립되는 절차에는 시의회 의견청취를 하고 있으나 협상계획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시의회 의견청취 규정이 없어 공공성이 제대로 확보되는지에 대한 감시자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이를 제도적으로 보완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광역지자체인 부산시가 공공의 주체가 되어 민간과 협상하여 추진하는 사업이 기초지자체인 구ㆍ군의 각종 인ㆍ허가 절차에서 협상계획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따라서 부산시가 구ㆍ군에 협조를 요청함으로써 협상계획대로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조례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12월 16일 제33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입찰평가 제도 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지방계약제도의 구조적 개혁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송우현 의원(동래구2, 국민의힘)은 “부산지역 하도급 참여율이 2024년 46%로 처음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대규모 SOC사업·민간투자사업의 지역 하도급률은 10% 미만에 머물고 있다”며, “현행 제도는 지역업체를 보호할 기능을 사실상 갖추지 못한 구조적 결함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지방계약을 규율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행정안전부 예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은 입찰평가 기준을 전국 일률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지역 하도급 실적, 지역 인력·자재 활용,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항목으로 반영할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산광역시의회는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역경제의 기반 산업인 건설업을 제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입찰평가 제도 개선이 반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은 11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43일간 진행된 제332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폐회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부산시와 교육청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6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지난달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866건의 지적사항 중 330건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하고, 536건은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복지 및 안전,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2026년도 부산시 예산은 17조 9,311억 원이며, 부산시교육청은 5조 5,317억 원으로 의결됐다.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조례안 104건, 동의안 25건, 예산안 8건, 의견청취안 4건, 결의안 2건 등 총 143건이며, 심사결과 원안가결 129건, 수정가결 12건, 심사보류 1건, 부결 1건으로 처리됐다. '부산광역시 민속예술관 설치 및 운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12월 10일 부산연제우체국(국장 정옥균)으로부터 ‘행복연제 나눔냉장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12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후원품은 거제1동, 연산4동, 연산6동(동별 40만 원 상당)에 각각 전달되어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연제우체국은 매년 나눔냉장고 사업을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오고 있다. 정옥균 부산연제우체국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부산연제우체국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5일 반송 지역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노인복합공간 ‘반송실버센터(반송로924번길 8)’의 문을 열었다. 구는 국·시비 6억 원을 투입해 폐원한 어린이집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지상 1층과 지하 1층 규모로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지역 어르신 누구나 휴식 공간, 실내 운동기구, 실버문화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보행기가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 휠체어 이용자도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 동선에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반송실버센터는 인구의 40% 이상이 65세 이상으로 해운대구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높은 반송동에 조성돼, 개방형 노인복합공간 확충과 유휴시설 재생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라 할 수 있다. 회원 위주의 폐쇄적 구조와 단순 친목․휴식 기능을 넘어 건강․여가․돌봄․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노인복합공간이 될 전망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반송실버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꼼꼼히 살펴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어르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올겨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세익스피어 명작 '리어왕'을 19일 오후 7시 30분, 20일 오후 4시에 해운홀에서 선보인다. 연극 '리어왕'은 왕위와 권력에 집착한 리어왕이 세 딸에게 아첨을 요구하며 비극의 문을 여는 이야기다. 말의 화려함만을 믿은 리어왕은 충성스러운 딸 코델리아를 버리고, 거짓된 말로 칭송한 두 딸에게 배신당하면서 광기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다. 비극의 결말로 향하는 과정은 인간의 어리석음과 권력의 본질, 그리고 가족이라는 관계의 한계를 묵직하게 드러낸다. 이번 공연은 김지용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의 연출로 고전이 지닌 묵직한 질문을 현대적 감각으로 담아낼 예정이며, 배우 박찬영이 리어왕 역을 맡아 노년의 왕이 겪는 혼란, 상처, 깨달음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글로스터 역에는 배진만, 거너릴 역에는 김아람, 리건 역에는 이설, 코델리아역에는 박미서가 캐스팅돼 각 인물의 대비되는 내면과 감정을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8세 이상, 전 좌석 2만 원,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할인율 등 자세한 내용은 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오후 광안리 호메르스호텔에서 수영구청,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원,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하는 수영구희망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수영구희망교육지구 사업성과 사례 공유를 통한 지역 교육공동체의 협력 관계를 다지고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광남초 학생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각 사업 참여 활동 영상을 공유하고 사업 성과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한다. 수영구희망교육지구는 지역 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과 연계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행복지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26개의 사업에 참여한 학교의 활동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지역이음학교 교육프로그램 운영, 史(사)적인 예술 교실 체험,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사례, 학부모 동아리 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수영구희망교육지구 내 학교들의 사업 참여도를 높이고 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선옥)은 오는 19일,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자료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ZOOM)으로 부산지역 공·사립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변신대장 파이프놀이+’ 활용 연수를 실시한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놀이를 중심으로 한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물형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유치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2025 변신대장 파이프놀이+’ 자료를 개발해 부산 지역 공·사립 유치원과 유아학급이 설치된 특수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는 사선형·Y자형·6구형 소켓 등 연결 요소를 다양화하고, 팝튜브 등 추가 구성품을 확장해 기존 ‘2023 변신대장 파이프놀이’의 활용 범위를 넓힌 확장판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파이프 연결을 기반으로 다양한 구조물을 스스로 구성하며 창의적인 놀이를 경험할 수 있고, 신체 움직임을 동반한 역동적인 놀이와 또래 간 협력 활동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자료 개발위원으로 참여한 모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신보라미 교사가 자료 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7~18일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2025 부산 디지털 교육 페스타(Busan Digital-edu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HI, ’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은 인간지능(HI)을 담고, 인간지능(HI)은 인공지능(AI)을 닮아 서로 공존하며 발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디지털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과 조화를 이루는 부산 디지털 교육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화려한 기술을 뽐내는 기업 중심의 전시가 아닌, 지난 1년간 학교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해 온 부산 선생님들과 교사 연구회가 주인공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부산 디지털 교육 콘퍼런스’와‘디지털 연구활동’ 부스에서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구학교와 교사 연구회, 디지털 선도교사들이 AI·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수업 모델, 에듀테크 활용 특수교육 및 체육수업 등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생생한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무엇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특히 우수상과 함께 2개의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12개 분야에서 3개의 상을 받아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공모전은 교육부가 학교급식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각급 학교에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부산 북구 만덕동 상학초등학교 이현주 영양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중등학교 급식레시피연구회는 ‘조리흄 ZERO! 안전한 학교급식, 오븐조리 활성화를 통한 미래 학교급식 표준 제시’를 주제로 안전과 영양, 기호를 고려한 조리방법 개선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부산 북구 덕천동 양덕초등학교 이성혜 영양교사 등 10명의 학교영양상담교육연구회는 ‘학생 맞춤형 영양상담과 교육을 통한 실천’ 사례로, 부산교육청은 ‘영양수업 무료공유 프로젝트를 통한 영양교육 지원’ 사례로 각각 장려상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