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 동광동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 7월 한 달간 ‘하절기 취약계층 굿모닝 안부확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초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257명과 주거급여 수급자 326명 등 총 583명의 1인 가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복지통장과 대학생 행정체험 근로자 등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안부확인을 실시한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팀은 위기징후 발견 시 가정방문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석호열 동광동장은 “이번 안부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취약계층 보호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중구협의회는 지난 4일 경남 거제시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으로 제21기 자문위원, 주민 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통일현장체험’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은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조선해양문화관, 지심도 등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남북분단의 현실 이해와 역사의 현장을 견학하는 등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와 통일역량을 결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 보건소에서는 관내 위생해충 발생 예방을 위하여 노인공동생활시설인 원로의집 33개소에 가정용 방역약품 및 해충기피제를 지원했다. 더불어 각 원로의집 주변 일대를 비롯한 관내 전역의 방역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방역 민원이 접수되면 즉각 출동하는‘바로 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중이 이용하는 관내 공원 등에 포충기,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가동하는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는 올해 7월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찾아가는 꼼지락(樂)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꼼지락(樂) 놀이교실은 언어발달 지연, 정서적 불안감 등의 문제를 갖고있는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가정에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아동들의 발달에 맞는 오감을 자극하고, 육자에게 가정 내에서 부모와 아이를 위한 올바른 놀이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진봉 구청장은“이번 프로그램이 놀이 문화가 부족하고 취약한 아이들에게 나이에 맞는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미래를 향한 날개를 달아주는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은 지난 4일 사상 마을이룸 교육공동체 다함께 숲(대표 장영미)이 삼락생태공원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 64명과 다함께 숲 해설가가 함께하는 자연생태 프로그램 ‘말매미의 날개돋이’관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말매미 날개돋이는 6월 말 ~ 7월 중순경에 말매미 유충이 해가 지고 주변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땅위로 올라와 나무를 타오르며 허물을 벗고 성충이 되는 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자연의 신비 중 하나인 말매미가 허물을 벗는 과정을 다함께 숲 해설사 14명과 함께 생생하게 관찰하고 이어 나뭇잎 매미 만들기, 곤충 모형 낚시 등 자연과 함께하는 놀라운 하루를 선사하는 체험 행사였다. 도심 속 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연의 생명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유충이 땅속에서 올라와 허물을 벗고 날개를 펼치는 경이로운 순간까지의 과정을 직접 관찰한 참가자들은 “아이들에게 매우 특별하고 감동적인 경험이었다”며 큰 만족을 표했다. 이어 행사 마지막에는 날개돋이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 30분 교육감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보호아동의 자립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기부금 1억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수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울경권역 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호아동의 교육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의 뜻을 함께 나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전달받은 교육기부금을 부산지역 보호아동 양육시설 개보수 및 가구·가전 구입 지원금으로 5천만 원을, 보호아동 맞춤형 자립지원금으로 7천만 원을 각각 활용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보호아동의 자립과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자원봉사센터와 영선2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7월 4일 영도구 금성교회 강당에서 경주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의 하나로 40여 명의 봉사자가 영선2동을 방문했다. 영선2동 자원봉사캠프는 캠프 소개 및 그 간의 우수사례를 공유한 뒤, 양말목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어 영선2동 캠프의 핵심 프로그램인 흰여울길로 떠나는 자원봉사 여행을 소개하고, 현장 볼룬투어를 진행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유진 센터장은 “영선2동 자원봉사캠프는 영도구에서 뿐만 아니라 부산시에서도 우수캠프로 손꼽힌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이곳에 오신 걸 환영하며, 서로 자유로운 대화와 의견 공유를 통해 질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3일 합천군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가 사상구 대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 들락날락’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사상구를 찾았고, 그 외에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주례열린도서관’등 대표 시설도 함께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농촌지역에서도 적용 가능한 아이 중심의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합천읍은 이번 견학을 통해 사상구의 선진 운영 사례와 시설 구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기회를 가졌다. 사상구는 지난 2024년 구·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평가에서 부산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거두며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이날 견학은 부산 대표 행정공간인 구청사를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꾼 ‘사상마루 들락날락’ 방문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사상구청사 1층과 지하 1층에 어린이도서관, 로비서가, 라이브스케치존, 모션체험관, 야외 쉼터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 체험 시설이 들어서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어 방문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교육위원회, 강서구)이 부산시교육청의 학생 정신건강 관리체계에 총체적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학생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대상 :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부산시 초등학생(초1·4)에서 관심군 비율이 3년 연속 증가(2022년 2.4%, 2023년 2.6%, 2024년 3.2%)하고 있는 흐름 속에서, 부산시교육청의 학생 정신건강 관리체계가 부실하다는 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라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지적이다. 특히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교육청의 학생 정신건강 관리부서가 두 부서(민주시민교육과, 인성체육급식과)로 이원화된 데다, 두 부서 간 업무소통 및 업무협의가 긴밀히 되고 있지 않아 부산시교육청의 학생 정신건강 관련업무가 분절화되어 있다고 질타했다. 이종환 의원이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면질문 답변서에 따르면, 부산시교육청은 초1·4, 중1,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학생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의원은 “부산시 학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1시 30분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간담회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의 부산 지역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7일과 8일, 양일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의 국정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박수현 특위 위원장 주재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실질적인 균형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위에서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향후 국정과제에 반영한다고 밝힌 만큼, 시는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 실현과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수도권 중심의 1극 구조를 5극 3특 구조로 전환하는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전략을 마련해 지역이 주도하는 새로운 국가 균형성장의 비전도 제안했다. 시는 ▲균형성장 전략과제 ▲부산공약 주요과제 ▲부울경 협력과제 등을 주요 안건으로 건의했다. 먼저, 균형성장 전략과제로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으로 혁신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