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에서는 지난 9일 빛나눔봉사단 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해 전기·소방·가스시설 무료 점검 및 기기교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30명의 봉사 단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5팀으로 나누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누전차단기·화이어볼·화재감지기·분말소화기·타이머콕 등을 교체하는 전문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최진봉 중구청장은“겨울철 대비 취약계층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주신 빛나눔봉사단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8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청소년 100인 정책제안 토론회’에 제21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짝꿍'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 청소년 100명이 모여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 생활 속의 환경을 주제로 팀별로 토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청소년 주도의 참여형 토론회가 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중구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문화·여가’를 주제로 정책 제안을 발표했으며, 지역 내 청소년 문화 공간 확대와 접근성 개선 방안을 논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발표 과정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청소년 입장에서 체감한 문화활동의 한계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현실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의 가치를 인정받아 대상(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중구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우리의 의견이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nb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11월 13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시민건강국' 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최근 불거진 부산의료원 급여 미지급 사태로 부서 간 소통 부재, 관리·점검 체계의 문제를 지적하며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박희용 의원은 “부산의료원은 부산시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며, 보건위생과는 의료원 관련 보건정책 조정·현안 공유·의회 보고를 총괄하는 주무부서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요 현안 과정에서 소통과 관리 기능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서장이 단순히 보고만 받는 위치가 아니라, 현황을 직접 챙기고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하는 자리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3조를 언급하며, “지도·감독 의무는 단순 서류 검토가 아니라, 사전 인지–대응–보고 체계 전반을 관리하는 적극적 역할”임을 설명했다. 그는 “실무적으로 의료원의 주요 현안 조정과 점검의 1차 책임은 과장에게 있다며 시장이나 국장의 지시만 기다리는 보조적 역할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은 11월 13일, 제332회 정례회 '시민건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건강센터 사업과 치매관리 정책의 실효성 및 운영 현황을 집중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개선과 인력·예산 보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먼저 이종환 의원은 마을건강센터 사업의 목적을 확인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동 단위 건강격차를 해소하는 핵심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어 설치 현황과 일부 구·군에서 설치가 완료되지 않은 사유를 질의하고, 설치 우선순위 기준(건강지표, 인구규모, 지역 여건 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청했다. 또한 2026년까지 단계별 확충 계획과 예산 확보 현황, 신규 추진 사업인 ‘노쇠예방 건강 UP 사업’의 내용·예산·인력 구성에 대한 점검도 이어갔다. 이어 인력 문제에 대해 이 의원은 “센터당 인력이 1~2명에 불과하고 대부분 단기 계약 형태여서 사업 연속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라며, 인력 안정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단순히 센터 수를 늘리는 것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가 민선 8기 들어 추진한 공공기관 효율화가 기관 수만 줄었을 뿐, 정작 기능 개선과 구조 혁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12일 부산시의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부산시는 2023년 7월, 공공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 해소를 명분으로 산하 25개 기관을 21개로 축소하는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을 단행했다. 그러나 효율화 완료 이후 1년이 지난 2025년 2월, 부산시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새로 출범시키며 다시 22개 기관 체계로 확대시켰다. 창업기능을 한 기관에 통합하겠다는 명분 아래 추진된 부산시의 결정은, 결과적으로 기관 수를 줄이겠다는 효율화의 취지와는 정반대의 행보로 평가된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출연기관 신설로 인한 행정·재정적 부담이 오히려 늘어나면서 공공기관 효율화의 본래 취지를 스스로 무색하게 만들었다”며 “통합으로 효율을 높이겠다던 시정이, 오히려 기관을 다시 늘리며 비효율을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기관 신설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11월 12일 해암뷔페에서 연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반성룡) 주관으로 캠프지기와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행복한 나눔동행 ‘가치 가치같이’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11월 1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24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담당자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사업과의 업무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현장에서 수행 중인 사례를 중심으로 담당자의 역할을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 과정에서의 실질적 역할 수행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직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현장 중심의 복지전달체계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연제형 복지를 실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11월 10일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다(多)가치 키움해결단 4차 좌담회’로 2025년 좌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모 및 보육 전문가 위원 23명으로 구성된 ‘다(多)가치 키움해결단 좌담회’는 부산시 육아친화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연제구의 출생·보육정책에 대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좌담회는 앞서 3차례 개최한 바 있다. 올해 마지막 좌담회인 4차 좌담회에서는 △육아 정보 공유 네트워크 마련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 △양육 및 돌봄정책 강화 등의 의견이 나왔다. 구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정책 반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좌담회의 마지막은 부산시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 홍보 등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마무리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올해 네 번의 좌담회를 통해 체감도 높은 출생·보육 지원 정책의 방향을 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내년에도 다(多)가치 키움해결단 및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아이 낳기 좋은 연제, 아이키우기 좋은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와 연제구 영아전담어린이집연합회는 11월 8일 연제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영아전담어린이집 한마음 가족운동회’를 개최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운동회에는 연제구 소재 연천영아전담어린이집, LG토현영아전담어린이집, 디즈니영아전담어린이집과 수영구 소재 혜승어린이집과 원아와 교직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줄다리기 △볼풀공 전쟁 △조부모게임 △그네달리기 △릴레이 등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학부모에게는 소중한 가족체험의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부산시 출생시책 ‘당신처럼 애지중지’ 등 출생장려 캠페인도 실시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보육교사가 함께 웃고 어울리는 행복하고 든든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11월 8일과 9일 주민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연제둘레길 힐링 버스투어’를 운영했다. ‘연제둘레길 힐링 버스투어’는 연제구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적인 가치를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어 연제구의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는 △연산동 고분군 △배산성지 △황령산 전망대 △온천천(세병교, 이섭교)을 탐방하며 연제역사길과 황령산별빛길을 하루만에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 구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연제구의 숨은 매력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11월 15일과 16일에도 ‘2025 구석구석 연제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15일에는 연제역사길 코스, 16일에는 황령산별빛길 코스로 진행되는 투어가 가을의 마지막을 구민, 관광객들과 함께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