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제2기 실물화재 훈련교관 양성 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화재 등 각종 현장에서 화재진압 활동을 하고있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실물화재 교육을 하는 교관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화재진압대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성상 및 소방전술을 이해하고 화재진압 선진기법 등을 습득하여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실제 화재 상황을 재연할 수 있는 시설에서 최신 주수기법 및 구획실 진입 절차 등의 훈련을 통해 긴박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대응법을 편성하여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내용으로는 ▲플래시오버 등 화재성상 시연 및 실습 ▲화재시뮬레이터(인형의 집) 제작 및 교육 운영 등 진행됐다. 문병운 전남소방학교장은 “최근 화재가 다양화․대형화되고 있어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대원들이 화재진압과 현장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사고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했다. 교육은 산림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각종 수목 식재 및 옮겨심기,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를 비롯한 숲가꾸기 사업 근로자뿐만 아니라 스마트 온실 양묘,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안전보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산림조합 중앙회 진안교육원에서 현장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해 산림사업 안전사고 사례, 체인톱·예초기 등 장비별 안전작업 요령 등 산림연구원 현장 여건과 근로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연구원장은 “산림사업은 특성상 위험이 따르는 작업이 많아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수”라며 “직원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교육, 점검 등을 실시해 사고 없이 연구에 전념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산림연구와 현장사업을 추진하는 모범 사업장이 되기 위해 정기 안전교육과 기계장비 점검, 안전사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전남도청에서 전남도, 전남도경찰청, 전남도교육청 등 자치경찰사무 관련기관과 함께 2025년 제1차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는 위원회 사무국장과 도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공동협의회장으로 자치경찰 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남도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자치경찰의 인지도를 높이고 증가하는 도민 피해를 예방할 다양한 자치경찰 사무를 협의했다. 또한 치안 취약계층 등 도민을 대상으로 체감 안전도와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자치경찰 안전대학’과 피해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피싱범죄 예방·대응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도내 금융사기 관련 교육’ 등 각 기관이 준비한 안건을 논의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 및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정책,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청소년 정책 등 주민 밀착형 치안 시책에 대한 유관기관 간 협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실무협의회 공동협의회장인 정경채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순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남도안전학당 활동 강사들에게 강의기법 등을 전수하는 양성교육을 실시, 본격적인 남도안전학당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동부권에서 진행된 양성교육에선 강사들이 더 전문적으로 남도안전학당에서 활동하도록 재난사고 예방법 등 사례와 체험 중심의 최신 강의 기술에서부터 친절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교양 분야까지 폭넓은 내용을 전수했다. 전남도는 2016년부터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 노인에게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을 교육하는 남도안전학당 특수시책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해마다 늘어나는 노인에 대한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군 노인회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과 자치경찰에서 추진하는 주민안전대학 등을 활용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재난·재해로부터 보호할 방침이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남도안전학당 강사들이 유익한 교육을 통해 각 지역에서 안전 파수꾼으로 활동하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남도안전학당 강사 역할을 통해 노인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환경부 주관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연린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물 관리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는 지역 주민, 물 관련 기관이 서로 협력해 효과적 물 관리 정책을 추진, 가뭄과 집중호우에 따른 물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댐 주변 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공감대 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전남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홍수 등 물 관련 재해의 대응과 수질보전, 수자원의 효율적 공급을 위해 ‘지속가능한 통합 물 관리 기본 조례’를 제정해 도 차원의 물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댐 주변지역 주민 피해보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도 댐 주변지역 협의회’를 2023년 12월 구성했다. 주민 지원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 추진을 관계기관과 논의하고 있다. 전남도는 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대형 국책사업 추진에도 성과를 보였다. 이번 사업은 여수·광양만권 산업단지에 하루 10만 6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21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제29대·30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 전남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군 여성단체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30대 임정심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임정심 회장은 대한어머니회전남연합회장, 전남도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전남도동부지역도정자문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 증진에 앞장선 여성 지도자다. 임정심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여성의 의견이 중요한 정책 결정에 반영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전남여성단체협의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온 전임 회장님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협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임한 최두례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감사패와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공로패를 받았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1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전북 14개 시군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개최되어 온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한국전시산업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축제·관광 박람회로, 전국 지자체, 여행업계,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등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박람회 주제인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에 맞춰 14개 시군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도는 주요 홍보 전략으로 ▲전북 14개 시군 대표 축제·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 운영 ▲방문객 대상 다양한 현장 이벤트 진행 ▲홍보자료 배포 및 실시간 홍보 활동 강화로 전북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 확대 등을 추진한다. 특히, 박람회 주최 측이 주관하는 ‘B2B 바이어 상담회’에 참석해 전국 지자체, 축제 유관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내 대표 축제를 홍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각 학교 및 지역교육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어울림학교․원도심학교‧농촌유학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소규모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찾아오는 학교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어울림학교 153개교, 원도심학교 52개교, 농촌유학 운영교 28개교를 운영한다. 소규모학교 정책은 도심과 농어촌의 작은 학교가 지역과 함께하는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교와 지역에서의 배움이 삶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어울림학교는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교육과정 협력형으로 운영하고 있고, 작은 학교로의 학생 유입과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지원한다. 원도심학교는 도심 지역 중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고 학급수가 줄고 있는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으로 전주, 군산, 익산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학교는 지난해 대비 학교당 평균 130여만 원의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해 학교와 지역의 특색에 맞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3월 20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의 첫 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트럼프 행정부 주요 현안인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한국을 포함한 것에 대한 우리측의 우려를 전달했고, 한-미 양국은 절차에 따라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다. 한편, 안 장관은 라이트 장관과 LNG, 전력망, 수소, SMR을 포함한 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에너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를 위해 한미 정부 당국간 에너지 정책대화 및 민·관 합동 에너지 포럼을 정례화하여 개최키로 했다. 안 장관은 “금번 방미를 통해 민감국가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의 의지를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한미 에너지 협력 모멘텀을 강화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트럼프 정부에서 강조하는 에너지 정책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통해 양국간 협력 사업 및 투자 확대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함께 주도하길 바란다”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구제역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전남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전북도는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에 돌입하고, 가축시장 운영 중단 기간도 연장하는 등 방역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남 영암에서는 지난 13일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20일까지 총 13건(영암 12건, 무안 1건)이 확인됐다. 이에 전북도는 즉각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도내 1만 농가가 사육 중인 소·염소 54만 5천여 마리에 대한 일제 백신 접종을 추진 중이다. 당초 도는 144명으로 구성된 72개 접종반을 투입해 3월 말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인접 지역의 확산세가 이어지자 30명 규모의 접종 인력을 추가로 편성해 접종 완료 시점을 오는 3월 28일로 앞당겼다. 현재까지 접종률은 약 68%에 달한다. 백신 접종과 더불어 방역 조치도 한층 강화됐다. 도는 지난주부터 잠정 중단한 가축시장 운영을 기존 계획보다 일주일 연장해, 백신 접종 완료 시점인 3월 30일까지 계속 중단하기로 했다. 도는 구제역 발생 직후 위기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