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19일 2024~2025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 분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1일 1차 평가를 거쳐 전남 22개 소방서 중 우수관서로 선발된 10개 소방서에서 추진한 겨울철 특수시책 추진 성과를 보고했다. 대응예방과장 등 5명의 심사위원들이 특수시책의 파급성, 독창성, 완결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성을 평가했다. 특수시책 평가 결과와 세부지표 달성도, 화재 저감률 추진결과가 합산되어 최종 전라남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1위로 결정된 소방서는 전라남도 대표로 소방청에서 평가를 받게 되며, 전남소방은 지난해 소방청 주관 겨울철 소방 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박상진 대응예방과장은 "도민안전에 도움이 될수 있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3월 18일 오후 안동시를 방문하여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대한 사업 계획을 보고받고,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월 1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민생경제점검회의」 안건인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4년에는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대형 국가 전략사업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조기지정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면, 올해는 보상 및 인프라 등 용인 국가산단의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지방권 신규 국가산단의 신속하고 내실 있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안동 국가산단 후보지는 경북지역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하나로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 분야 주요 기업체와 안동대, 경북바이오 산업연구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연구지원 기관이 인접하고 있으며, 안동 일반산단 등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24.6월 산업부)되는 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19일부터 ‘2025년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술력 있는 외국인 창업가 및 해외 창업기업(스타트업)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공고부터 신청·접수 및 선정평가까지 모든 절차가 영어로 진행된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모델 고도화 및 현지화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최대 6천만원)과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 운영되는 투자유치 및 대・중견기업 협업 프로그램 등이 연계 제공된다. 작년부터 중기부는 외국인 창업지원 공간인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개소,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 신설 등 인바운드 창업(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창업)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도 인바운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24년 시범 도입 당시 10개사 모집에 102개사가 신청하여 1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우리 창업생태계가 국제적(글로벌)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혁신 창업 협력지구(클러스터)인 대전 스타트업 파크 개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창업기업(스타트업)이 투자자, 대‧중견기업, 대학 등 유관기관과 자유롭게 소통‧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기부와 대전시가 함께 조성한 공간으로, 2021년에 개소한 인천 스타트업 파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한 2호 스타트업 파크이다.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점, 선, 면에 의한 공간 구상과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성장 방안을 고려하여 구성하였다. 점에 해당하는 개별 창업기업과 입주‧보육공간이 거리를 중심으로 모여서 선을 이루고, 스타트업 거리가 생활문화공간과 융합되어 면을 이룬다는 개념(콘셉트)이다. 대전 거리형 창업협력지구(클러스터)는 핵심(앵커)건물인 스타트업 파크를 중심으로 주변 부속동 9개동을 포함해 총 10개 동, 100여개의 입주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부속동 중 S-브릿지(3개동)는 신한금융그룹에서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H-브릿지(3개동)는 하나은행에서 조성하여 올해 상반기 개소 예정으로, 민간 주도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이사 이태식, 이하 한유원)은 18일 웨 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분야별 탑티어 민간 플랫폼사 10개사, 온라인 셀러 우수 소상공인 등 70여명과 함께 TOPS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분야별 최고수준의(탑티어) 민간 플랫폼사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브랜드 소상공인을 직접 발굴하고, 정부와 1:1 매칭으로 자원을 투입하여 단계별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TOPS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TOPS는 총 3단계로, 1단계는 플랫폼사가 직접 선발한 소상공인 3,000개사를 1:1 맞춤형 상담 (컨설팅)을 지원하고, 2단계는 1단계에서 선발한 소상공인 중 300개사를 다시 선별하여 판매 활성화 및 매출 극대화를 위한 광고, 물류 비용 등 판촉 비용을 지원하고, 전용자금도 추가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3단계에서는 ‘올해의 TOPS’ 30개사를 선정하여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반짝매장 (팝업스토어)등 소상공인이 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지원 외에 수행기관인 민간 플랫폼사도 단계별로 자율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3월 18일 경기도 평택항에 위치한 태영그레인터미널(대표 여태현)과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종억)를 찾아 양곡부두와 가공시설 통합운영체계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새만금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항 양곡부두 운영사인 ‘태영’은 해외 수입 원료를 선박으로부터 밀폐형 컨베이어를 통해 사일로(보관시설)에 저장하는 과정을 거치고, ‘카길’은 사일로로부터 원료를 직접 공급받아 가공 공정을 거쳐 국내 유통되는 사료 등 완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는 선박에서 사일로로, 그리고 사료공장까지 원스톱 곡물이송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환경에 더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이다. 이로써 차량 운송 대비 물류비 및 이송시간을 절감하며, 곡물손실을 최소화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이번 방문은 부두 곡물하역, 사일로, 컨베이어, 가공공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새만금 신항과 수변도시 배후용지에 스마트 물류체계를 도입하여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조홍남 차장은 “미래 항만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첨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산림청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목재 수출기업 ㈜포레스코에서 한국합판보드협회 등 목재 산업분야 관계자들과 국산 목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국산 목재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합판보드협회 신승훈 이사는 △국산 목재의 안정적인 공급 △수출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 △목재 수출기업 해외 인증 취득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산림청은 국내 목재 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시장 개척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4개 목재 수출기업을 선정해 국제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3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 인증 취득을 돕고 있다. 또한, 유망 수출기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국내 목재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취학 전 어린이들이 태풍이나 지진 등을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유아 전용 안전체험장이 정읍에 들어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정읍시 감곡면 옛 용곽초등학교 일원 1만9000여㎡ 부지에 2028년까지 약 245억 원을 투입해 유아안전체험장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아안전체험장에는 △태풍의 위력을 느껴보고 집중호우를 피하는 풍수해안전체험관 △지진을 체험하는 지진안전체험관 △통학로 및 신호등에서 사각지대를 살펴보는 교통안전체험관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안전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거실과 주방, 욕실, 승강기 등 집 안팎에서의 안전 체험도 할 수 있고,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끄고, 완강기를 활용해 대피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 설계 공모 조달청 발주 의뢰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쯤 착공을 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유아안전체험장은 2028년 3월 문을 열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인명구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를 제작한 ㈜로이비쥬얼(대표 이동우)와 유아안전체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중심의 흡연예방사업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18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심화형 흡연예방 금연실천학교’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2025. 흡연예방 금연실천학교 운영 방안 안내와 흡연예방 금연교육 수업방법 및 심화형 학교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급별 맞춤형 흡연예방 수업 방법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흡연예방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김지영 전북대학교 교수의 ‘학생금연지원센터 운영 및 흡연학생 상담 방법’ 강의 △송학초 김금화 교사의 ‘학생 참여 중심 흡연예방 금연교육 실제’ 발표 △ 금성중 정문희 교사 및 김제여고 김다혜 교사의 우수사례 발표 등이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가 중심이 되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역량을 키우고, 심화형 흡연예방 금연실천학교가 선도하여 학생 흡연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이상 기온과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과 계도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순찰대는 주요 등산로와 산림 인접 지역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취약 지역을 선정해 주민 대상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논ㆍ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산불 안전관리 유도를 하고, 마을 안내 방송을 진행한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지역 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유관 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화재 진압 지원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상진 대응예방과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도민들께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의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를 위해 119생활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