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12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열린 ‘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북을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는 도내 14개 시군 3,58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촌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북쌀 아침밥 먹기 홍보, 영농폐기물 수거, 홀몸 어르신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농촌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현재 연 1천만 원 수준인 농업소득을 3천만 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회원들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농업 소득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전북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을 기념하고, 최종 유치를 기원하는 성화 점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북테크노파크 본부동 대회의실에서‘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에너지정책분과의 첫 회의를 열고, 2025년 운영계획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정기회의 및 포럼 일정과 주제 ▲연간 목표 및 성과지표 설정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오는 3월 24일 이원택 국회의원실과 공동 개최하는 ‘재생에너지 활용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토론회와 5월 예정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의 내실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분산에너지 산업의 효과적인 육성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 정세를 반영한 기존 정책 검토 및 조정 작업도 병행됐다. 에너지정책분과는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내 4개 분과 중 하나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기업과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배주현 전북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은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가 민·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전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내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응급의료위원회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의료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응급의료 자원조사, 중증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응급의료 시책 및 사업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지원센터 대표, 응급의료 전문가, 비영리민간단체 대표, 관련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응급의료 주요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2025년 응급의료 시행계획(안)을 심의하는 한편,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응급의료 시행계획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현장 이송 ▲병원 ▲응급의료 기반 ▲재난의료 대비·대응 등 4개 분야의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총 12개 추진과제와 21개 성과지표를 포함한 정책을 수립했다. 올해 응급의료 분야에는 총 13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특히 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전북‧새만금 혁신 심포지엄(JSIS; Jeonbuk‧Saemangeum Innovation Symposi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연구원, 사단법인 신지식장학회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전북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의료용 대마(헴프) 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임혁백 (사)좋은정책포럼 이사장,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초대 처장, 신지식장학회 관계자, 헴프 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도전과 혁신으로 하나 되는 전북, 더 큰 미래로’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초대 처장은 “전북은 농생명 산업의 강점을 살려 글로벌 헴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라며, “헴프 산업을 국내 바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남도의회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연구회’(대표위원: 박현숙 의원, 이하 연구회)는 지난 3월 11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남 산림자원의 보존 및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역현안 해결방안 모색과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25년도 연구회 활동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정책 연구용역의 주제로 '전라남도 목재이용문화 활성화 및 목재문화 진흥 연구’를 선정하여 전문기관을 통한 연구로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현숙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타 지자체 대비 비교우위에 있는 도내 산림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경제와 환경, 복지 부분에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연구회는 도내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박현숙(더불어민주당, 비례) 대표위원을 비롯하여 김성일(해남1), 차영수(강진), 오미화(영광2), 최선국(목포1), 최미숙(신안2), 김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지난 3월 11일, 전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실버 정책 연구회’(대표위원: 전서현 의원, 이하 연구회) 위원들이 첫 간담회를 가지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라남도 노인의 건강, 주거, 사회참여 등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제도적·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회의 방향성과 활동 계획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또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인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자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하여 정책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서현 대표위원(국민의힘, 비례)은 “현재 전라남도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노년층에 진입함에 따라 고령 인구의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전남도 노인의 삶을 보다 섬세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대표위원은 “연구회는 전남도 노년층의 건강과 주거, 생활 개선을 목표로 하여 행복한 실버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의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시스템 지원과 지역별·업종별 분석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전남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건전운영지원을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지방 중소기업을 육성하여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조옥현 의원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취지에 맞는 운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금의 지역·업종별 분포를 분석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지원 현황을 주기적으로 분석해 지원이 부족한 지역이나 업종이 없는지를 살피고 정책을 변화시키는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 처음 구축된 중소기업육성자금 스마트시스템에 대해서도 시스템 구축 후 기업들의 만족도와 기여도를 파악해야 한다”며 “실질적으로 기업들에게 어떤 도움이 됐고 더 개선할 사항은 없는지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옥현 의원은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를 겪고있는 기업들을 위해서라도 중소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대중교통, 기관방문’으로 영암에 있는 삼호유치원과 구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이주배경 및 해외 유학생들의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교육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협력을 통해 다문화 유아 교육과 해외 인재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삼호유치원을 찾아 교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이주배경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학급’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도 방안, 한국어학급 정규교원 배치, 학부모 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후에는 구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해외 유학생들과 급식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생활의 즐거운 점과 어려운 점을 듣고, 기숙사 생활, 한국어 학습, 전공 실습 등에 대한 고민을 나눴고, 학생들은 특히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추가 지원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요청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도민이 더 많이 찾는 명품 숲 조성을 위해 12일 연구원 뒷산에서 남부지역 대표 상록 경관 수목인 호랑가시나무, 홍가시나무 등 500여 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전남산림연구원 전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나무심기 행사에선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숲,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약속’이란 의미를 담아 지금까지 산림연구원 시험포지에서 증식한 호랑가시나무 80그루와 홍가시나무 등 420여 그루를 옮겨 심었다. 호랑가시나무는 존엄과 근엄, 미래를 위한 준비, 행복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산림연구원과 빛가람 혁신도시, 나주의 넓은 평야가 한 눈에 바라다 보이는 식산 전망데크 일원에 호랑가시나무 숲을 조성해 새로운 연구원의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도 보전하면서 도민이 더 많이 찾는 명품 숲을 조성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사랑받고 더 많은 분이 찾을 수 있는 명품 숲 경관 조성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이 과거 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신규 친환경 벼 재배 확대를 위한 첫걸음으로 대대적인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신규로 1천890ha까지 확대해 쌀 적정 생산을 통한 공급과잉도 해소하고, 2020년 이후 벼 인증면적 감소세를 반등세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벼는 인증 단계별로 직불금 단가는 ha당 25만 원이 인상됐고, 신규 생산 전량 정부 매입, 수매가 일반벼 대비 5% 인상 등으로 판로와 소득이 비교적 안정적이다.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전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난 11일 영암을 시작으로 12일 함평에서 진행되고, 오는 31일까지 21개 시군, 신규 친환경 벼 재배 농가와 희망 농업인 등 약 1천여 명이 대상으로 추진된다. 교육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계획서 및 영농일지 작성요령, 인증 기준과 종자소독 방법, 시기별 병해충 방제 등 친환경 벼 재배기술, 왕우렁이 활용 및 관리 요령 등이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신규 친환경 벼 재배농가는 경영자료 1년치 자료가 없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