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특허청은 3월 12일 14시 HD현대오일뱅크(충남 서산시)를 방문하여 바이오디젤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기후위기와 국제적인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탄소중립 관련 산업의 기술 혁신과 지식재산권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허청과 HD현대오일뱅크는 탄소중립 기술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 및 특허전략을 공유하고, 녹색기술을 위한 우선심사제도를 소개하는 등 기업의 특허경쟁력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녹색기술 특허출원에 대한 신속한 심사와 권리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이산화탄소 포집, 운송, 저장과 직접 관련된 녹색기술이 특허 우선심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그 요건을 완화했다. 또한 지난 2월 19일에는 수소, 암모니아 기반 에너지 생산 관련 기술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최초로 초임계공법을 도입한 바이오디젤 생산공장을 가동하는 등 바이오연료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수소 생산 및 활용, 열분해유 정제 및 활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특허청은 3월 12일 13시 디자인하우스 모이소홀(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글자체 디자인 소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자체 디자인은 2005년 7월부터 디자인보호 대상에 포함되어 올해로 만 20년이 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년간 급변해 온 산업 환경 및 기술발전의 흐름 속에서 글자체 디자인 관련 산업계, 학계와의 소통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산업계 및 학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글자체 디자인의 보호방안을 모색한다. 특허청은 (사)한국폰트협회를 비롯한 글자체 디자인 산업계 및 학계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글자체 디자인 출원동향 및 심사기준을 소개한다. AG 타이포그라피연구소 김주경 책임연구원이 ‘기업 전용 글꼴개발과 확장’에 대해, ㈜산돌의 주원 PD가 ‘소비자가 주체가 된 엔터테인먼트 폰트’에 대해 발표한다. 계원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이용제 교수는 ‘한글 글자체 디자인의 창작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편, 특허청은 올해 한글날(10월 9일)을 맞이하여, 글자체 디자인 출원 및 보호 활성화를 위해 ‘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11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공중화장실법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기관의 남성화장실 소변기의 가림막을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8년 1월 공중화장실법 시행령 개정으로 가림막 설치가 의무화됐으나, 일부 오래된 학교와 교육기관에서는 여전히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학생과 교직원의 사생활 보호가 미흡한 실정이다. 조례 개정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화장실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습과 생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훈 의원은 “남성화장실 소변기 가림막 설치는 단순한 편의 시설이 아니라, 학생과 교직원의 인권 보호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3월 19일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연구회’는 지난 3월 11일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25년 새롭게 구성된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연구회’는 이순신 장군의 활동이 전라남도의 역사와 문화에 끼친 영향을 조사ㆍ연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여 연구회 활동 방향, 활동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후 정책연구용역 과제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김화신 대표의원은 “전라좌수영은 조선 수군의 핵심 기지로서 국가 방어의 중심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역사적 가치가 충분히 조명되지 못하고 있다”며, “전남 곳곳에 남아 있는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흔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문화관광,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전라남도가 이순신 역사자원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ㆍ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실질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전통발효식품 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3월 11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 전통발효식품 교육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특히 장담그기와 김장문화 등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최근 식생활 서구화로 청소년들의 관심이 줄어드는 현실을 고려해, 학교 교육을 통한 전통발효식품 체험 및 교육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발효식품 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규정 ▲매년 교육 지원 시행계획 수립·시행 ▲교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교원 연수 등 교육 지원 사업 추진 ▲학교 내 교육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전통발효식품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우리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이 김치와 같은 전통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문수, 신안 1) 제388회 임시회 기간인 3월 11일~12일 이틀간 보성, 고흥 일원을 방문하여 국산커피 산업화 및 스마트 농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현지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김문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전남 보성에 위치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를 찾아 차산업 연구현황을 점검하고, 차산업 발전을 위한 우량묘 생산과 생산품 기술개발을 독려했다. 위원들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전남 고흥군 등 일부 지역에서 커피 재배가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고부가가치 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커피재배 농가들을 찾아 6차 산업화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화 시스템을 접목한 효율적인 농업 실현 현장을 살펴보았다. 김문수 위원장은 "전남지역 농업이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기후변화에 맞는 작물 재배와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의원(광양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경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유효기간 연장 ▲‘전세피해지원센터’ 동부지역본부 유치 ▲전세사기 피해자 대상 신속한 인정 절차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경미 의원은 그동안 도정질문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관련 촉구 건의를 대표 발의하고 피해자들과의 간담회를 직접 주관하는 등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왔다. 또한, 전남도가 피해자들에게 인당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피해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박경미 의원은 국회를 향해 “2025년 5월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기간을 연장하여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보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11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전라남도의회와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고령화·인구감소로 인한 대중교통 수요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전남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전남형 DRT’ 도입 및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는 승객의 요청에 따라 실시간으로 경로를 조정해 운행되는 서비스로 고정된 노선과 시간표 없이 유연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주로 교통 소외지역에서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위원회 김인정 위원장을 비롯해 차영수(강진), 박선준(고흥2), 김정이(순천8), 박현숙(비례), 임지락(화순1), 송형곤(고흥1), 강정일(광양2), 최무경(여수4), 박종원(담양1), 이현창(구례), 손남일(영암2), 정영균(순천1) 의원이 함께했으며,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서영배 전라남도 교통행정과장,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전남연구원 이상준 박사는 전남지역의 지형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2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서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 조찬강연을 통해 도정성과와 솔라시도 AI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등 현안을 소개하고, ‘더 위대한 전남’ 도약비전을 제시했다. 포럼에는 허신행 호남미래포럼 이사장,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등 100여 명의 호남 출신 주요 공직자와 출향 기업인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더 위대한 전라남도를 향한 힘찬 도약’을 주제로 전남의 역동적인 변화와 도정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미래 전남 청사진을 밝혔다. 전남의 역동적 변화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8위·1인당 개인소득 전국 9위 등 경제지표 상승 ▲52조 2천억 원 규모 투자유치 ▲합계 출산율 전국 1위(1.03) 등을 꼽았다. 또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5개 첨단산업)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사업 1조 3천억 원 확보 등을 주요 도정 성과로 소개했다. 특히 서민경제가 위기인 만큼 지역사랑상품권 조기 발행, 경영안정자금 확대 등 민생안정 지원에 총력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지난 3월 10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유소년 야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철 의원,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전라남도체육회,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과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전라남도 유소년 야구 및 스포츠클럽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전남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가 열렸다.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박익태 팀장의 ‘한 종목 스포츠 관련’ 발표로 시작해, 전남체육회 강재홍 부장이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 지원 예산’을, 전라남도교육청 반선미 장학사가 ‘전남 공공형 스포츠클럽 현황’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각 기관 관계자들은 현황 분석과 향후 발전 방향, 그리고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하며 지역 스포츠의 미래를 모색하는 데 주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