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전주5)은 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전북유치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최형열 위원장을 비롯해,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 김진명 농협중앙회 전북유치추진위원장,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연합회장, 전북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하여, 농협중앙회 전북 이전의 필요성과 그동안 농협중앙회 전북 유치 추진 상황을 공유한 뒤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농협중앙회 유치 시 전북에 위치한 농생명 관련 연구기관(50개소)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의 연계로 자산운용중심의 제3금융중심지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농협중앙회 유치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기로 입을 모았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완주2)·나인권(김제1)·서난이(전주9)의원은 6일 '농업 생산기술 대전환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세미나는 나인권 의원이 좌장으로 주도했으며,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농업 생산기술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 발제자로 이상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이 나섰고, 전북대학교 양명균 교수, 홍영기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전찬우 AGMO 대표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상대 본부장은 경험에 의한 농업에서 데이터에 의한 농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농업분야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지자체가 주도하는 농업 데이터와 인공지능기반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좌장으로 자리한 나인권 의원은 “이번 세미나는 농업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스마트 농업, 친환경 농업 기술, 데이터 기반 관리 등 전북특별자치도 농업 생산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에 필요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농업 생산기술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전북 생태관광+(플러스)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임승식 위원장과 국주영은 의원,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 등 주요 인사와 14개 시군 생태관광 담당 공무원, 관련 전문가, 생태관광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의 핵심 주제는 ‘체류형 생태관광’이다. 체류형 관광은 단순 방문이 아닌 장기간 머물며 지역의 자연·문화·역사적 가치를 깊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럼은 ▲생태관광을 활용한 지역발전과 지방소멸 극복(단국대 김현 교수) ▲전북 생태관광+(플러스) 기본계획과 신규 생태관광지 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새만금 수변도시에 외국교육기관을 설립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개발공사는 6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외국교육기관 설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와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해 새만금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외국 교육기관 설립에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와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호남권의 외국 유학 수요를 지역 내에서 충족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외화 유출 방지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학교설립 및 운영을 위한 협력 ▲새만금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교육협력사업 발굴 및 공조 등이다. 협약을 계기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이 아시아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외 유수 교육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외국교육기관 설립은 단순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넘어, 새만금 지역을 국제적인 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들의 조직문화 이해도와 정신건강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은 재난 현장 활동으로 심리적 충격에 매우 취약한 만큼 이를 긍정적으로 극복해 낼 수 있는 정신건강 회복탄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남소방은 직원들의 심신안정과 효과적 치료 지원을 위해 12명의 심리상담사를 채용해 소방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지원단은 3월 10일 임용이 예정된 신규 직원 85명을 대상으로 초기 심리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마음보듬파트너 대면식 가졌다. 마음보듬파트너는 신규 직원의 임용관서, 권역, 성별 등을 고려해 지정됐으며 심리상담사와 직원이 1:1로 매칭되어 향후 5년간 운영된다. 평소 심리적 관계를 유지하고 대면, SNS 등 지속적인 심리 모니터링과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조직의 심리적 적응을 돕는다. 오승훈 본부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자칫 개인적인 문제로 인식될수 있다”며“임용 초기부터 심리안정을 위한 조직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는 7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에서 시군 규제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 민생 규제 집중발굴 및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전남도는 올해 주요 추진사항인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인한 지역중단 사업 발굴 등으로 지역발전 걸림돌 제거 노력 ▲자치법규내 규제 정비 ▲민생 규제 현장 소통 강화 ▲규제개선 토론회 개최 등 4개 분야 11개 과제를 설명하고 시군 담당자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그동안 중앙부처 불수용으로 미해결 발굴 과제 중 중앙부처와 재협의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규제업무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 방향 및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혜정 전남도 법무담당관은 “규제혁신은 단순히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이 보다 활력있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와 22개 시군이 함께 현장과 소통하고 불합리한 규제발굴·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남도와 시군은 25건의 중앙규제를 개선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사료 직거래 활성화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만기가 도래하는 사료구매자금에 대해 한·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1년간 상환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사료구매자금을 대출받은 농가 중 한·육우 농가다. 올해 대출금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사료구매자금의 상환기간을 1년 더 연장한다.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2년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농가 및 법인이다. 상환기간 연장을 원하는 농가는 12월 31일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해 상환유예 사업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다만 2023년 대출 실행 당시와 비교해 현 시점의 담보·신용 등 대출 조건이 변경된 경우 그 정도에 따라 상환유예 금액이 축소되거나 거절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최근 사료 가격 폭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한·육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것”이라며 “상환기간 연장을 바라는 농가는 빠짐없이 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는 7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에서 일회용품 줄이기로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와 시군 자원 순환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워크숍을 진행한다. 현수막과 종이컵 등 일회용품 없이 열린 이번 워크숍에선 ▲정부 정책 방향 ▲타 시·도 자원순환 우수사례 분석·공유 ▲2025년 정부합동평가 대응계획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일회용품 폐기물 발생량 저감 및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22개 시군 대표 축제를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개최하면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 등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22개 시군, 35개 축제를 1회용품 없는 축제로 확대 개최하는 등 도민 참여형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워크숍에서 다회용기의 재사용 및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다회용기 광역 세척장’ 건립 추진을 선언하면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영암군에 도비 3억 원 지원을 시작으로 거점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지난 3월 4일에 열린 ‘여수시문화원 2025년 정기총회’에서 여수시문화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역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존ㆍ육성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됐다. 이광일 부의장은 ▲이순신 재단 여수시 유치 촉구 ▲거문도 지역 향토문화유산 보존 및 관리를 위한 현장 활동 ▲지역 명장 및 우수 숙련기술자 육성ㆍ지원 제언 등을 통해 지역문화 계승 및 발전에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문화 진흥의 주요 기관인 여수시문화원의 시설 개선을 위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에도 적극 앞장섰다. 정태호 여수시문화원 원장은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우리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에 힘써오셨기에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광일 부의장은 “시간이 흘러 역사가 되고, 역사가 쌓여 문화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진흥과 주민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2025년 데이터 활용 지원사업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전북테크비즈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공공기관 대상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전북 지역설명회를 가졌다.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과기부가 총괄하고 Kdata가 전담하며,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이 필요한 기업에 바우처 형식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데이터 활용 촉진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207억원 규모 460건을 선발하며, 기업당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데이터 구매, 일반가공, AI가공을 각각 분리 선정했던 방식에서 올해는 구매·가공·분석을 통합 활용토록 변경됐다. 공모 분야는 일반분야 450건에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및 제품 개발·신규서비스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청년기업 포함)가 신청할 수 있다. 사회현안 해결 분야 10건은 데이터를 활용해 인구소멸·기후변화·질병·재해·안전사고 기술혁신·연구 등을 위해 ▲행정기관·지자체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