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 부패방지제도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 계획은 공익신고제도,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 다양한 반부패 법령과 제도를 알리고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전북교육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연 4회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커피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디지털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접근성 향상과 부패방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부착형 신고용 QR코드를 각급 학교(기관)에 배부해 반부패 신고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업무포털 팝업존을 활용한 쇼츠(shorts) 영상 홍보 △부패방지제도 관련 카드뉴스 제작 △업무포털 메인화면 홍보 △포스터 및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부패방지제도 이해도 및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 이홍열 감사관은 “부패방지제도 홍보 강화를 통해 공직자 인식 제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새 학기 학교 현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원 행정업무를 줄이는 학교업무지원센터 역할을 대폭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전주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센터장 이혜란)는 교원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간제 교원 채용이나 교실 재배치, 특별실 정리,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 등 행정업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설립된 학교업무지원센터는 지난해 6개 행정업무를 지원했지만, 올해는 △기간제교원 채용 지원 △교직원 법정의무 연수 지원 △일반교실 및 특별실 재배치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 등 지원 업무를 22개로 대폭 늘렸다. 지난해 공립학교뿐이었던 지원 대상도 올해는 공립 유치원과 사립학교까지 확대했다. 학교업무지원센터는 새 학기 준비도 꼼꼼히 했다. 15개 학교에서 총 24건의 기간제 교원 채용을 지원했으며, 이와 관련해서 198건의 기간제 교원 호봉 자문도 했다. 이와 함께 학교안전지킴이 채용 등 13개 학교에서 21건의 교육·행정 인력 채용을 지원해 학교가 인력 공백 없이 개학을 준비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건전한 성인지감수성 증진 및 딥페이크 등 성범죄 근절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성범죄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및 성 인권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한 ‘성교육 집중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교의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은 학급당 3차시 수업을 운영하며, 성 인권 체험부스는 7개 주제를 테마로 각 주제별 성 인권 관련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학생 참여·체험형 뮤지컬 공연도 운영한다. 초등 및 중등의 각 발달단계에 적합한 내용으로 공연을 구성해 배우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며 성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성교육 집중프로그램 및 양성평등문화 체험형 프로그램(뮤지컬)은 학교를 방문해 운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오는 10~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되면 운영기관과의 일정 조율을 거쳐 오는 4~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nbs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부서별·기관별 ‘2025. 경영계획 발표회’를 열었다. ‘2025 도약을 넘어 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경영계획 발표회는 ‘학력신장, 책임교육’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각 부서와 14개 지역교육청 교육장, 13개 직속기관장이 참석해 부서와 기관 사명에 따른 달성 목표·추진 전략·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학력신장’을 위해 학교급별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유-초 이음교육 확대(유아) △중위권 학생 중심 학력신장 정책 고도화(초등) △학교에 머무르는 순수공부시간 확대(중등) △성공 진로·진학 지원(중등) 등 현장 밀착형 정책을 펼친다. ‘책임교육’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부서·기관의 ESG 실천 △특수교육원 설립 △5개 지역 거점형 한국어학급 운영 △지역-대학-학부모 연계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등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조하는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14개 교육지원청은 지역별 특색과 여건에 맞는 ‘학력신장’ 정책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남경찰청은 3월 5일 전남경찰청 본관 5층 접견실에서 목포가톨릭대학교(총장 윤빈호)와 마약 등 중독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음 이번 협약식은 도박과 마약 등 각종 중독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함임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경찰청은 현장 경험 및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중독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등 관련 활동을 지원하고, 목포가톨릭대학교는 중독 예방 메타버스 공간 내 경찰 홍보 활동 공간을 제공 하는 등 협력치안활동을 강화할 계획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중독 예방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고, 중독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모범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임 협약식에서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마약 등 중독 문제 근원적 해결을 위해서는 사전 예방·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독 문제 해결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함 윤빈호 목포가톨릭대학교 총장도 “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는 10개 연안 시군과 법무법인 세종, 완도바다지킴이 범군민대책위원회 등 민·관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도청에서 해상경계 권한쟁의 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현재 제주도는 전남(완도군)이 사수도 인근해역에 승인한 풍황계측기 설치와 관련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가 관할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권한쟁의 심판이 청구된 사수도 인근 쟁송해역은 완도 소안면과 제주 추자면 사이에 위치한 해역이다. 지리적·어업적 특성상 완도군의 어업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수산업과 해상교통의 중요한 요충지다. 이에 전남도는 제주도의 심판청구에 대한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 법적·행정적 소송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민·관 관계자로 구성된 대응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권한쟁의 심판청구 추진경위 ▲심판청구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방안 ▲실효적 지배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실 및 실태조사 자료 발굴 ▲법적·행정적 대응 전략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참석 위원들은 그동안 헌법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6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법인, 농협, 협동조합으로 자본금 3억 원, 법인 운영실적 2년 이상이며 신청 품목의 전년도 총 취급액이 1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품목은 해당 시군의 원예산업발전계획에 전략(육성) 품목으로 지정됐거나, 마늘·양파, 대파 등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된 품목 등이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은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화 교육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상품성 제고를 위한 공동선별, 유통시설·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며, 지원액은 2개년간 총 10억 원(국비 50%·지방비 40%·자담 10%)이다. 2026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은 전국에서 12개소가 선정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3월까지 사업 대상자 신청 접수 이후 도 자체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 경영체를 선발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최다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신청을 바라는 경영체는 소재지 시군 농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는 따스한 봄 기운을 만끽할 산책 명소로 순천 오천그린광장, 고흥 미르마루길, 장흥 하늘빛수목원, 보성 대한다원을 3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순천 오천그린광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홍수를 예방하는 저류지를 정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대규모 마로니에 숲, 어싱길(맨발걷기), 광활한 잔디밭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휴식 공간이다. 반려동물과 동반이 가능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25 순천미식주간’이 개최된다. 이곳에서 순천만의 미식을 즐길 쿠킹체험, 정원피크닉, 유명셰프 푸드쇼가 펼쳐진다. 순천만 갯벌에서 자란 바지락, 칠게, 함초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식과 신선한 봄나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많다. 산책을 즐기며 순천의 미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고흥 미르마루길은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보며 힐링할 산책로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4km 산책로를 걷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4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건설기술정책관 업무보고에서 공공시설 공법 선정과 노후 건축물 보수·보강 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서울시 건설 행정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현장 방문을 다녀온 어울림 체육센터 공사 사례를 언급하며, “당초 선정된 공법이 적절하다고 판단되어 공사가 진행됐음에도, 시공 후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어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공법 선정 과정의 미흡함을 문제 삼았다. 이어 박 의원은 “공공시설물의 공법 선정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공 후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는 공공시설의 시공 공법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심사와 사후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승원 건설기술정책관은 “설계 단계에서 변경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현장 특수성으로 인해 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문제가 발생한 현장에는 전문가를 파견하여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박 의원은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 보수·보강 비용 지원의 202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가임 및 난임 등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에는 난임치료 시술비 지원부터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정․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 등 난임치료 비용에 대한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난임 예방 교육 실시, 관련정보 제공, 난임 및 유산․사산 극복을 위한 상담 및 심리 지원, 혼인여부와 관계없이 임신준비를 지원하는 난임예방사업까지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도내 가임 및 난임 현황과 난임 극복 지원 정책에 대한 만족도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실효성 있는 난임 지원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서의원은 “난임치료 관련 정부차원의 지원정책이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며 기존 제도마저도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북자치도만의 세밀하고 폭넓은 지원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난임치료 당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조례 제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