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독서·인문·글쓰기 연수인 ‘나도 작가’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 참여 중심의 독서·인문·글쓰기 교육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미래형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책쓰기 역량 강화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학생의 평생 독서 역량 신장을 도모했다. 연수는 총 4회차로 구성됐으며, 교원이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1회차 ‘독자에서 저자로: 교사 책쓰기 프로젝트’(김성현 교사), △2회차 ‘교사 작가 초청 특강’(배정화 교사), △3회차 ‘에듀테크를 활용한 동화책 만들기’(김찬양 교사), △4회차 ‘교사 및 학생 책쓰기 사례 나눔’(박민주, 정진 교사) 등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는 다양한 강좌로 진행됐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스스로의 삶을 책으로 담아내는 경험을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광명시가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다. 시는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사업의 반영률을 높이기 위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부서 검토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시가 검토해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33건이 실제 예산에 반영됐다. 올해는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 제안사업 공모에서 총 230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이 중에는 지난해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고령화·저출생 대응 정책 48건도 포함된다. 시는 230건의 제안을 대상으로 시민컨설턴트단의 컨설팅을 거쳐 유사·중복 제안을 조정한 결과, 최종 제안사업 213건을 검토했다. 검토 대상 사업들은 숙의와 시민투표를 거쳐 오는 9월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이후 2026년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단순한 제안을 넘어 시민이 시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정유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두 편, '안경'과 '파라노이드 키드'가 오는 6월 11일 메가박스에서 연속 상영 형식으로 단독 개봉된다. '안경'은 제8회 BIAF 단편제작지원선정작으로 2025년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 부문에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그림자와 마주하며 스스로를 받아들이는 주인공의 심리적 여정을 섬세한 연필 드로잉과 절제된 연출로 담아낸 15분 분량의 애니메이션이다. 억눌린 감정과 기억을 은유적으로 풀어낸 서사에, 김해김(KIMHĒKIM)의 상징적인 오브제가 더해져 시적인 시각적 이미지가 완성됐으며, 이는 정유미 감독 특유의 미니멀한 드로잉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며 작품의 감정적 밀도를 높인다. 함께 상영되는 '파라노이드 키드'는 제7회 BIAF 단편제작지원선정 작품으로 정유미 감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현대인의 불안, 자의식, 자기혐오와 같은 감정들을 상징하는 캐릭터 '파라노이드 키드'의 시선을 따라가며 조용한 내면의 성장을 그린 정유미 감독의 첫 컬러 애니메이션이자 내레이션 기반 작품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0일 ㈜운트바이오가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 단삼콤부차 1천 개(3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운트바이오는 병의원 전문의약품 유통 및 판매를 시작으로, 기존 의약품 도매 물류 및 제약 위탁 판매 사업을 위한 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GMP) 인증을 받아 의약품 물류 및 유통시설을 구축한 기업이다. 전용수 회장은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탈수나 면역력 저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운트바이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마음이 담겨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운트바이오는 이번 콤부차 기부 외에도 2022년과 2023년 의정부시 체육회에 각각 5천만 원을 기탁했고, 올해는 전 세계 어린이 소아당뇨 환자에게 자사에서 개발한 인슐린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0일 흥선‧호원권역 주민대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흥선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약 4개월 만에 개최된 이번 티타임에서는 지난 2월 건의됐던 ▲가능동 351-1번지 일원 국방부 부지 철조망 철거 및 가림막 정비 ▲통장 역량 강화 교육 매뉴얼 제작 ▲중랑천변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횡단보도 설치 등 3건에 대한 관할 부서의 검토‧처리결과를 상세히 보고했다. 이어 흥선권역 내 시정 현안 사업인 가능동 행복누리공원 내 호호당 2호점 조성, 2025년 녹양평 문화 축제 개최, 가능동 맨발 황톳길 조성에 대해 홍보했다. 5월 말 조성된 가능동 맨발 황톳길은 서부로 옆 유휴 녹지공간을 활용해 만든 힐링 공간으로 200여m의 굽이진 황톳길과 나무 그늘이 잘 어우러져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주민들은 ▲가능동 안골계곡 활성화 ▲의정부역 자전거 거치대 및 주차장 설치 등 편의‧여가 활동 분야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건의사항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다음 티타임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화성특례시는 10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정식은 지난해 화성특례시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최종 승인을 받은 데 따라 이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정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조준필·박남수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장,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고문수 화성소방서장 등 그간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협력해 온 주요 기관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간담회 ▲협정서 서명 ▲국제안전도시 공인패 및 휘장 전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지역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30여 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화성시 안전도시실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위원회가 형식적인 운영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취약 분야 사업 보완 및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국제안전도시 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기흥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선포식’을 개최하고,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추진코자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스스로 생명을 지키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에는 신갈동, 구갈동, 풍덕천1동, 신봉동, 포곡읍, 유림동 등 6개동(읍)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시범 조성한다. 2026년엔 6개동, 2027년엔 7개동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총 19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에 참여하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단체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상담·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존중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활동을 한다. 이상일 시장은 선포식에서 “대한민국이 발전해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섰지만, 저출산과 자살 문제는 심각해서 나라가 어두운 그늘을 가지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마석교회가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마석교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을 전하고자 교인들이 뜻을 모아 이번 나눔을 준비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성금 전달식에는 곽병태 담임목사와 정수영 부목사,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황정순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지사협 위원들이 함께했다. 곽병태 담임목사는 “교회는 말없이 어려움을 견디는 이웃들에게 가장 먼저 손 내밀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은 우리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한 일이라 더욱 뜻깊다. 정성껏 준비한 이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이웃들을 위한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마석교회의 따뜻한 뜻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통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시는 6월 8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14라운드 홈경기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평창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기 초반 남양주FC는 상대팀의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에 고전하다, 전반 19분 평창유나이티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1대 0으로 끌려갔다. 이후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으나, 상대 팀 골키퍼에 번번이 막히면서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남양주FC는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고, 후반 23분 장성돈이 상대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중앙에서 가로챈 뒤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동점골 이후 상대팀의 날카로운 공격이 이어졌지만, 박한근의 슈퍼세이브와 수비진의 집중력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결국 경기가 무승부로 마무리되는 듯했던 후반 추가시간 4분, 유주안의 패스를 이어 받은 석현준의 오른발 터닝슛이 그대로 골문 왼쪽에 꽂히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승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부터 17일까지 관내 58개교 중·고등학교 스포츠동아리를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스포츠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종목은 남학생 참가 종목인 △축구 △농구, 여학생 참가 종목인 △피구 △배드민턴, 장애·비장애 학생 통합 참가 종목인 △보치아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지원금은 △축구 100만 원 △농구 30만 원 △피구 70만 원 △배드민턴 30만 원 △보치아 30만 원이 지원되며,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운동복, 장비 등 물품구입과 급·간식비로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해당 기간 내 신청서를 작성해 남양주시 청년정책과로 전자문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동아리는 오는 10월 31일 개최 예정인 ‘남양주시 청소년 스포츠동아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해당 대회는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며, 매년 40여 개 학교, 140여 개 팀 이상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이는 지역 대표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은 또래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