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전 도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7월 21일부터 신속 지급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되는데 우선 1차 지원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일반도민은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을 지급하며 인구감소지역은 1인당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6월 18일 도내 거주자 기준으로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주민등록표에 성인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자 세대주’는 직접 신청 가능하다. 7월 14일부터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등 17개 모바일 앱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알림서비스를 사전 요청하면, 지급 신청일(7.21.) 이틀 전인 7.19일에 지급 금액, 신청 방법, 사용기한 등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2차 지원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원되며,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지성훈)은 9일부터 11일까지 '2025. 필즈수학 프로젝트 대학연계 집중탐구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6학년 102명을 대상으로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진행한다. 대학연계 집중탐구 프로그램은 권역별로 진행된 리더십캠프와 수리력 강화 프로그램 18시간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적 탐구와 미래사회 대비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수학 레크레이션 2차시 ▲3가지 주제탐구 활동 6차시 ▲2가지 주제의 야간 탐구 6차시 ▲코딩 3차시 ▲수학독서 3차시 등 총 20차시로 구성된다. 주제탐구 활동은 '게임의 승리 전략 찾기', '페르미 문제(Fermi problem) 해결하기', '데이터를 읽고 해석하기' 등으로 각 2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야간탐구는 '탄소중립 풍력 자동차 만들기'와 '바비 인형 번지점프' 활동으로 주어진 재료를 이용하여 미션을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수학적 요소를 찾고 분석하는 탐구활동 4시간, 발표 2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코딩은 블록코딩과 친해지기, 알지오매스를 이용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는 9일 최영미 학생수련장이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 릴레이는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2등급 대통령장에서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는 취지로 교육계 기관장들을 포함한 지역의 여러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영미 학생수련원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천군과 충북교육청이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과 지역사회 보훈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진천군에 자리하고 있는 우리 학생수련원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교육 현장에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릴레이 캠페인은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의 지명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을 지명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 주간을 맞아 9일 청주시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이상식·최정훈·김꽃임·이정범·이종갑·박지헌·박재주·이옥규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헌화와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양섭 의장은 “우리 모두에게 큰 아픔과 슬픔이었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충북도의회는 재발 방지와 도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ERA)에서 주관한 2025년 토양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전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았으며, 9년 연속으로 국제적 시험·검사 능력을 공식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ERA 국제숙련도 시험은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 분석기관이 참여해 환경오염물질 분석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평가받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이다. 시험에 참가한 기관은 ERA에서 제공한 미지의 시료를 분석한 뒤 결과값을 제출하고, 분석 정확도에 따라 ‘만족’, ‘주의’, ‘불만족’의 3단계로 평가받는다. 2025년 시험에는 총 32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중금속 등 12개 항목 모두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을 획득했다. 이는 2017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시험을 통과해온 결과로, 9년 연속 국제 분석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연구원은 국제공인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도내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는 지난 4월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주간을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상처 치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8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유가족의 아픔과 도민의 상처를 보듬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도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년 전에도 추모기간을 운영했지만 이번에도 유가족과 희생자의 입장에서 상처를 아물게 해야 한다”며 도민과 함께 진정성 있는 추모 분위기 조성을 주문했다. 한편 도는 7~15일 9일간 오송 참사 2주기 추모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도 희생자 추모 묵념으로 시작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정영철 영동군수·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는 국립중앙과학관과 7월 8일 영동군청에서협력 전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과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 4월 3일부터 6월 27일까지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조선의 악기, 과학을 울리다》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해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 기관은 해당 전시회를 다가오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국악 엑스포)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기로 합의했으며 국악의 과학기술로써의 가치와 AI 시대의 모습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관의 해외 특별전이 국악 엑스포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국악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번 협력 전시로 국악의 과학적 원리와 기술적 우수성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는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대후분교(폐교)를 업사이클링하여 생태친화형 레지던스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정희민 포스코이앤씨사장, 이의영 부의장 등 도의원, 대후분교 졸업생, 청천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특히 이 학교의 졸업생들도 초청되어 옛 추억과 함께 새로운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준공식은 김영환 충북지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테이프커팅식과 시설 관람을 진행했다. 김영환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충북형 농촌공간 활용 시범사업은 충북도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공간 재생 비전을 구현한 첫 실천 사례이며 모범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형 농촌공간 활용 시범사업’은 민·관 협업사업으로 포스코이앤씨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포스코이앤씨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도시재생과 리모델링 노하우를 활용하여 폐교를 지역 회생의 공간으로 재건하는데 기술지원을 했고, ‘다함께공간’을 신축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제천시 포레스트리솜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예산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예산 수립을 위한 지방교육재정 실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충북교육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예산담당자의 예산 편성 및 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 편성 및 운용 실무' 강의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예산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지방교육재정 관리 운용 전문성 제고를 위한 소양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월드카페토론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예산편성 기준 단가 현실화 검토 ▲이‧불용액 감소 방안 ▲예산 절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충북교육재정의 현황을 이해하고, 예산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해 합리적인 재원 배분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운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엔포드호텔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100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는 충북교육의 우수한 교육활동과 정책에 대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202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교육박람회이다. 100인 서포터즈는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서포터즈를 운영해 사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단을 의미한다. 이날 열린 발대식은 '100인의 힘! 함께 도약하는 충북교육박람회'를 주제로 ▲2025. 충북교육박람회 사업 안내 ▲불어라 충북교육박람회! 릴레이 챌린지 ▲위촉식 ▲그룹별 아이디어 토의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100인 서포터즈에는 도내 학생‧학부모‧교직원과 인플루언서‧유튜버 등 다양한 직종의 도민들이 서포터즈로 참석하며, 충북이 함께하는 상생의 길을 보여줬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