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일 13시 공주고마아트센터 4세미나실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본원의 연구 결과물에 대한 성과를 해당분야 전문가 , 공무원 등을 초청하여 보고하는 자리로 이를 토대로 연구결과의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25년 진행한 기본연구과제 12개 과제에 대하여 1부 사회보장연구팀, 2부 여성가족연구팀으로 세션을 나누어 담당 연구원이 연구 요약・발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1부 사회보장연구팀 2025년 기본과제 중에서는 전략과제 1건과 기초과제 1건이 진행됐는데, 당년도 전략과제는 ‘2025년 충청남도 자살실태조사’으로 김선미 연구위원이 지역특성을 고려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강화,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및 인프라 확충 등의 정책을 제안 했으며, 자문위원으로는 이혜경 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참석하여 연구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기초과제는 맹준호 연구위원이 수행한‘2025년 충청남도 노인실태조사’로 정신건강 증진 마음돌봄사업 강화, 자원봉사 참여활성화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이 CJ ENM과 함께 미주 콘텐츠 시장 진출을 성사했다. 진흥원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북중미 대표 영상 마켓인 ‘MIP CANCUN’에 참가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MIP CANCUN’은 중남미 히스패닉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유통·공동제작의 기회를 집중 조명하는 행사로, 40개국 이상이 참여하고 120개 글로벌 배급사가 미팅 테이블에 배정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9월, 2025 해외판로개척사업의 파트너로 CJ ENM을 선정했으며, 진흥원이 제작·촬영 지원하고, CJ ENM이 판권을 보유한 충남 배경의 6개 작품을 선별했다. 3박 4일 간의 MIP 칸쿤 기간 중 30여 개의 중남미 방송사와 미팅을 진행했고, 충남 6개 작품에 대한 피칭을 실시했다. 그 결과 LTNS(2024, 안재홍, 이솜 주연)가 현장에서 배급 계약이 체결됐으며, 나머지 작품들에 관해선 계약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멕시코센터에서 주최한 K-Content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음식점·학교 등 주방을 사용하는 시설에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와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주방 후드 내부 감지부가 열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약제를 방사해 초기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는 장치로, 조리대 위 후드 내부에 설치된 방사노즐을 통해 불길을 직접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가스밸브 차단장치가 연동되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을 차단함으로써 화재 확대를 효과적으로 막는 역할을 한다. 특히 후드 내부 기름찌꺼기, 튀김류 조리, 급격한 온도 상승 등이 원인이 되는 주방 화재는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사람이 직접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자동으로 작동하는 주방자동소화장치는 화재 확산을 막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설비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조리 중 순간적으로 자리를 비우거나 화염이 급격히 번지는 상황에서 자동소화장치는 가장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음식점뿐 아니라 어린이집, 공동급식소 등 각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가 공공의료 기능 강화 등 홍성의료원의 발전과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온 김건식 홍성의료원장에게 한 번 더 중책을 맡긴다. 김태흠 지사는 8일 도청 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전달하며 “홍성의료원이 지역 필수의료의 중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기는 올해 12월 6일부터 2028년 12월 5일까지 3년이다. 김 원장은 경희대학교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폭넓은 의료 경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재임기간 동안 진료 환경 및 환자 안전 체계 강화는 물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보건복지부 공공병원 운영평가 9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원장은 앞으로 홍성의료원의 주요 현안인 △본관 증축·리모델링 및 호흡기클리닉센터 신축을 통한 진료 환경 개선 △인접 토지 매입을 통한 종합검진센터, 만성질환관리 등을 위한 지역의료센터 확충 등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nb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소방서는 겨울철 캠핑객 증가에 따른 가스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겨울철 캠핑은 캠핑용 난방기기를 빈번하게 사용하는 만큼 가스 누출, 난방기 화재,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발생률이 높아, 기본적인 안전수칙 숙지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캠핑 가기 전 최저온도 확인 후 안전한 난방용품 준비하기 ▲텐트 내 화기류 사용 금지 ▲캠핑 중 실내에 숯불 절대 반입 금지 ▲난방기기 사용 시 충분한 환기 확보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취침 전 사용한 숯불이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 ▲ 소화기 비치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즐거운 캠핑의 시작은 안전수칙 준수와 예방의식에서 비롯된다”며 “안전한 캠핑을 위해 소화기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안전용품을 꼭 챙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주교통㈜(대표 유헌종)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주교통은 올해로 3년째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공주교통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관내 저소득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2,000장을 지원하는 ‘연탄 나눔봉사’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2023년에는 수해 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힘을 보태 왔다. 유헌종 대표는 “공주 시민들의 일상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매년 작은 정성을 모으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오랜 기간 시민과 함께해 온 공주교통의 따뜻한 나눔이 ‘함께 행복한 도시 공주’를 만들어가는 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소중히 활용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2026년 겨울방학 돌봄교실’에 참여할 장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돌봄교실은 공주시 관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장애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돌봄교실은 2026년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이미지 메이킹, 정리 정돈 교육, 전래놀이, 미술치료, 외부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영식 센터장은 “돌봄교실이 보호자들에게는 방학 기간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지난 5일 경복궁웨딩홀에서 ‘2025 공주시 기업인협의회 노사화합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기업인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업인과 근로자 2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에서는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대표 및 모범 근로자 28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공주시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라미그린텍(대표 한진배·박희성) 등 8개 업체가 우수 중소기업 현판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기업인협의회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600만 원을 기탁하고, 공주정명학교에 장학금 200만 원, 공주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공주시는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관심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담아 기업인협의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과 장기자랑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사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는 기업인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관내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족 캠프를 지난 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캠프는 여행이나 캠프 등 외부활동의 기회를 쉽게 갖기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총 23가구 85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성인지 교육, 응급처치, 폭력예방,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늦은 밤 야외에서 진행된 캠프파이어는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음 날 이어진 산책길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를 더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최근 인기가 높은 콘텐츠를 활용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달고나 뽑기’ 놀이도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는 “겨울이라 가족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밖에서 마음껏 웃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달 26일 제362회 정례회 제3차 도정질문에서 충남 교육시설 안전인증제 추진 지연과 연말 쏠림 문제를 지적하며, 2주기 대비 체계적 관리 시스템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교육시설 안전인증제는 시설안전, 실내‧외 환경안전 등 50개 항목을 전문기관이 심사하는 학교 안전관리의 핵심 제도이다. 우수 등급은 5년, 최우수 등급은 10년의 효력이 유지된다. 2025년은 1주기가 종료되는 해로, 인증 실적이 교육행정의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도내 872개 학교 중 인증 완료는 551개교(63%)에 그쳤으며, 321개교가 여전히 미인증 상태다. 특히 8월 484개교에서 10월 551개교로 두 달간 67개교가 집중 인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방 의원은 “인증이 연중 상시 추진된 것이 아니라 특정 시기(가을‧연말)에 편중된 구조적 문제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이 과정에서 학교는 짧은 기간에 막대한 서류를 준비해야 하고, 전문기관 심사도 특정 시기에 몰려 인증의 질 관리가 어렵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