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의회 김은복 의원이 25일 제262회 임시회 제5차 본희의에서 ‘반복되는 도시상징물 교체로 인한 예산 낭비 및 행정 비효율성 개선 대책’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최근 ‘스마트 아산’과 ‘아트밸리 아산’ 두 개의 도시 브랜드가 동시에 사용되면서 현수막·홍보물·시설물 교체 등에 수 억원의 예산이 낭비됐다”며 “특히 ‘아트밸리 아산’은 공식 상징물로 등록되지 않은 채, 절차적 정당성 없이 각종 홍보와 시설물에 활용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행정의 일관성 부족이 반복적 예산 낭비의 근본 원인”이라며 “조례와 절차가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적용되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도시 상징물은 도시의 얼굴이자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누군가의 치적을 과시하거나 외형만 꾸미는 도구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보여주기식 정책보다 중요한 것은 절차적 투명성, 시민 공감, 그리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과 관리체계 강화가 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교육청은 25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장 대상으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특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대 폭력 예방 교육 지침’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고위직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책무성과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공직 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점검 ▲기관장 등 리더 그룹의 책임과 의무 ▲성희롱·성폭력의 이해와 문제 진단 ▲민주적이고 성적으로 평등한 조직문화 형성 방안 등이 다뤄졌다. 또한 학교 현장의 사례를 토대로 관리자들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강사로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학생 디지털성범죄 및 성폭력 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홍정우 변호사가 나서, 고위직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성에 대해 문제점과 시사점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성인지 역량은 민주시민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성평등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충남교육청은 체계적인 성인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시보건소는 9월 한 달간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등록장애인 및 보호자 총 10여명을 대상으로 6회차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기획된 자리로, 원예 활동과 아로마 테라피를 주제로 진행됐다. 원예 활동은 △테라리움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텃밭화분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아로마 활동은 △아로마 마사지 △아로마 호흡법 △감정 오일 테라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동아리 ‘함께하는 재능’ 동아리원의 재능기부 강사로 운영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원예와 아로마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고, 정서적 위안을 얻으며 함께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자조 모임 활동의 의미와 효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장애인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은 주민의 재능기부와 함께 만들어진 의미 있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이 심리적 위안을 얻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는 9월 24일 서산시 출연기관인 서산시복지재단과 함께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문화체험을 지원했다. 이날 진행된 문화체험은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86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 방문하여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체험뿐만 아니라 간식, 식사 등 체험에 수반되는 경비를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전액 지원했다. 서산시다함께돌봄팔봉센터, 서산시다함께돌봄부석센터, 서산시다함께돌봄대산센터, 서산시다함께돌봄석림센터, 서산시다함께돌봄성연센터 이용 아동들이 참여했으며 한화토탈에너지스 직원과 기관 종사자들도 함께 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커뮤니케이션담당 노성주 상무는 “진로 교육이 중요한 시기에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관내 가로등 및 보안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10월 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국도와 지방도, 주택가 등에 설치된 가로등 9,397개소와 보안등 14,25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점등 불량, 등주 쏠림, 설비 노후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야간시간 쾌적한 도로조명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중 가로등과 보안등의 고장 또는 문제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만일에 사고에 대비한다. 서산시는“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로등과 보안등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9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튼튼이 반짝이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구강건강 관리에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치아의 역할 및 중요성 인식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나만의 치아거울 꾸미기 △구강검진 및 불소바니쉬 도포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아동들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추후 검진결과서를 가정에 배부하여, 필요시 보건소 및 치과의원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맞춤형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센터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구강질환 예방 및 조기발견은 물론, 평생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들에게 구강건강은 전신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시귀농귀촌협회는(회장 김원근) 고추장 150세트 만들어 적십자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협회 과제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4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에서 서산시 귀농귀촌협회회원들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추장만들기 실습이 이루어졌다. 이 날 제작된 150세트의 고추장은 적십자회를 통헤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원근 귀농귀촌협회장은 “이번 행사로 협회원들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과제 교육을 통한 역량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융화되며 함께 살아가는 귀농귀촌협회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귀농귀촌협회는 2013년 설립되어 3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오는 26일부터 개최될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앞두고 안전한 관람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24일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서산문화재단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해미읍성 일원에서 축제의 최종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가족 단위 관광객을 비롯한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을 대비해 축제 현장에 설치된 시설물의 안전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총 3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아이들이 행복한 축제’, ‘엄빠는 쉬고 싶다’ 등 이색적인 콘셉트로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시는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보건·교통·위생 등 분야별 대책 가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청결 유지를 위해 축제장 전역에 분리수거함을 확충했으며, 전담 인력을 투입해 위생적인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nbs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에서 국내 최대 해저케이블 공장이 2027년 문을 연다. 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25일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서 해저케이블 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호반그룹 창업주 김상열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김 지사 축사, 대한전선 사업 성과 및 미래 비전 영상 상영, 세리머니, 1공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은 도가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지 10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첫 삽을 떴다. 이 공장은 아산국가산단 고대지구 21만 4713㎡의 부지에 2027년까지 1조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주요 생산품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과 장조장 외부망 해저케이블 등이다. 이를 위해 대한전선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타워와 첨단 설비를 구축한다. 도는 2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정책 핵심 기자재인 해저케이블 공급망 역할을 하며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9월 24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응급 환자 119 신고자제 △119구급대원 폭행 근절 △구급대원 병원 선정 존중 등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