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8월 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합천군, 산청군, 진주시의 산사태, 농업, 하수도시설 등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합천군 송곡마을 산사태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산사태 피해와 인력 대피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복구 상황을 살펴본 데 이어, 산청군 생비량면 유기농 올바나나 피해농장에 대한 침수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방안을 확인했다. 또한, 임시 복구를 마친 공공하수처리시설 중 항구 복구가 필요한 산청읍 정곡리 및 진주시 명석면, 집현면에 소재한 외정, 외율, 평촌하수처리시설을 차례로 찾아 하수도시설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 상황 및 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1,112개소, 농경지 4,551ha, 하수도 24개소 시설에 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뒤 “분야별 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폭염 속 복구 작업에 투입된 분들의 안전도 각별히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박완수 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 합천지역 외에 진주 함양 하동 의령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행안부와 논의해 이들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린 대통령-시도지사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사실 불균형 성장을 국가 성장전략으로 채택해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체제라고 하는 게 생겨나기도 했다”며 “새로운 정부는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서 균형 발전이 지역에 대한 지방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에 대한 대통령님의 각별한 관심과 정부의 신속한 복구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방하천 준설과 지방하천인 양천과 덕천강을 국가하천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또 ▲산사태 대비 및 복구 등의 권한을 명확히 하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도는 지속되는 폭염의 영향으로, 8월 1일 오전 10시부로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 발표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9일 도내 첫 고수온 주의보 발령과 동시에 고수온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피해 우심해역 10곳에 현장지도반을 즉시 배치하는 등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체계를 가동해왔다. 또한 고수온 주의보 발표 이전 선제 대응을 위해 이상 수온 대응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61억 원을 우선 지원했다. 추가로 고수온 대응지원 4억 원, 폭염 대책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해 긴급 투입하는 등 피해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양식재해보험 지원율을 기존 60%에서 70%까지 상향 조정해 가입 확대를 독려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358건에 불과했던 가입 건수가 올해는 728건으로 증가하는 등 높은 가입률을 달성했다. 고수온 피해 위험 분산을 위해 조기출하와 긴급 방류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유도하고 있으며, 어업인 스스로 어장을 지킬 수 있도록 밀식 방지, 사료 절식, 액화 산소 등 고수온 대응 장비 가동도 중점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강현)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식을 지원하는 ‘한끼든든 영양충전소’를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광읍 주민의 건강지표 중 저작불편 호소율이 높은 점을 반영해 기획된 것으로, 저작불편 또는 질환으로 영양 관리가 필요한 저소득 건강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상 가구에는 만성질환 여부와 평소 식이 습관을 고려하여 ▲당뇨식 ▲고단백 ▲구수한 맛 세 가지 종류의 맞춤형 영양식 2개월 분이 지원됐으며, 이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혈압, 혈당 체크),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됐다. 김강현 일광읍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건강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보다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광읍행정복지센터는 일광읍 주민의 건강지표를 반영한 다양한 주민 맞춤형 건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우리마을 건강백서(건강 카드뉴스 배포) ▲건강 챙겨YO(건강물품 지원) ▲햇살 건강상담소(월 1회 운영)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높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기장군민축구단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최춘근 신임 단장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춘근 신임 단장은 기장 60대 축구회 등 지역 축구계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기장군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며, 8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1년 5개월간 기장군민축구단의 단장직을 맡아 감독, 코치, 선수 관리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31일, 군수실에서 최춘근 신임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기장군민축구단이 단순한 스포츠팀을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축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춘근 단장이 가교역할을 잘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춘근 단장은 “기장군체육회, 기장군축구협회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기장군민축구단의 당면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장군민축구단은 창단 6개월 만에 K4리그에서 중위권에 안착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상위리그팀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제106회 전국체전 부산 대표팀으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기장베이스볼클럽이 ‘제55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43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기장BC는 2024년 창단된 신생 팀으로, 올해 2월 열린 ‘제9회 기장군수배 청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중학야구계의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조별 예선에서부터 뛰어난 조직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본선에 진출한 기장BC는, 4강과 준결승에서도 전통 강호인 서울 배명중과 대치중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31일 결승전에서는 전년도 우승 팀인 부산 경남중을 상대로 11대4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을 대표하여 대통령기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31일 사상소방서와 협력해 한국119청소년단으로 활동 중인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동들은 부산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으로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차량전복사고에 대비한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승강기 정지 시 대처방법 ▲위험한 동물이 나타났을 때 대피요령 ▲해양사고 발생시 생존수칙과 구명조끼 활용방법 ▲지진 발생시 대피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배웠다. 또한 4D 영상을 통해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약상을 관람하고, 소방역사관에서는 대형 재난 사례와 유물을 통해 소방의 역사를 배우는 한편, 119안전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도 받는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밖에 20명의 아동들은 이번 소방·안전체험 외에 소방안전 퀴즈대회, 화재예방 캠페인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이번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위기 대응력은 물론, 협력심과 책임감도 함께 길러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사상구협의회 ‘이웃사랑나눔 어르신 식사 대접’추진 부산 사상구는 바르게살기운동 사상구협의회(회장 황문성)가 지난 31일, 관내 식당에서 홀로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갈비탕을 점심 식사로 대접하고, 더운 여름 건강을 살피며 안부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황문성 바르게살기운동 사상구협의회장은“지역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사상구협의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언제나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자리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올해 여름도 오래 지속되는 더위에 집에서 혼자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며 “바르게살기운동 사상구협의회에서 제공해 준 든든한 식사와 선물 덕분에 힘을 얻고 간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신 사상구에 감사드리며,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전국 최초 2025년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한 한부모가정 해외문화체험 ‘두근두근 희망여행, 두두행 프로젝트’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두두행 프로젝트’는 관내 한부모가정 18세대 45명이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오사카성, 동대사, 청수사 등 고대문화유산 탐방과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유니버셜스튜디오 체험, 가족간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평소 해외문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작은 한부모가족의 아동이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추진됐다. 한 참가 가족은 “아이와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으로 가슴 설레였던 만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마친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앞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7월 30일 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 관내 20개 민간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기관의 사회복지 종사자 220여 명을 초청해 ‘제10회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증하는 복지 수요 속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관람하며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덕분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순간에 해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화를 통해 공감과 웃음, 감동을 나누며 동료들과 더욱 돈독한 유대감을 쌓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복지 향상과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