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가 지역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천안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농산물 유통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최신 국내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와 소비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천안시 농산물 유통 구조 실정에 맞는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 착수해 6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역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추가 구축, 외식업체 지역농산물 구매 지원, 천안시 농축산물 온라인 판매채널 구축 및 활성화, 천안시 먹거리유통과 신설 등이 제시됐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들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천안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도시 환경과 시민 안전을 위해 불법 현수막 정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양 구청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다음 달 17일까지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불법 광고물을 집중 단속·정비한다. 특히 교차로, 교통섬 등 교통안전과 이용자 통행안전을 저해하는 위치에 설치된 불법현수막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설치·관리 요건 위반 시 예외 없이 철거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처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 난립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앞으로도 양 구청과 협력하여 불법 광고물 없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 및 정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박람회 ‘SCEWC(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25’에서 홍보부스인 천안관 운영을 위한 공동준비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미래 혁신산업 육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대학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SCEWC 2025에서 홍보부스인 천안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제닉스, 하나네트웍스, 가우스랩, 애드에이블, 잉클, 디고랩스, 인세라솔루션, 위드위 등 참가기업 8곳과 단국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 SCEWC 한국지부 ㈜엑스포나우 등이 참석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전시관 조성 방향, 운영 세부 계획, 기업 홍보 및 해외 네트워킹 전략 등을 공유하고, 현지에서의 안전 관리와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 지원 방안을 논의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준비 간담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SCEWC 2025에 성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가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이 5년 만에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천안시는 입장면에 위치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이 충남도 공공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0년 6월 박물관 설립에 대한 시의회 보고를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 공공건축심의까지 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설계 공모를 거쳐 2027년 6월 착공, 2028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사업비 306억 원이 투입되는 축구역사박물관은 건물면적 3,861㎡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수장고, 지상 1층에는 기획전시실 및 어린이체험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사무공간 등으로 채워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실내체육관까지 준공되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 축구역사박물관 준공만 남는다”며 “박물관 건립이 더 늦어지지 않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과 ‘중부권 치의학 및 의료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의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인력 양성, 산업화 연계의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치의학 및 의료산업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 지원 ▲치의학 연구와 의료기기 산업의 연계 및 시너지 창출 ▲공동 연계사업 발굴 및 정보 공유 ▲산학연 협력 및 산업생태계 조성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중부권 치의학 및 치과의료기기 등 의료산업 전반의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해 천안이 치의학 연구·산업의 거점에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동시에 품는 입지를 갖춘 도시로 전국 주요 지자체와 연구거점을 2시간 이내에 연결할 수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세종정부청사,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이어지는 K-치의학 메가클러스터 혁신축의 중심 지점이다. 연구개발부터 임상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 봉사동아리 ‘달빛 봉사단’이 지난 20일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현장에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가치를 실천했다. 학생들은 구기자약초시장을 출발해 읍내 주택가와 도로변, 축제 행사장 일대를 돌며 담배꽁초, 일회용품, 캔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봉사에 나서는 모습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장은 “지역의 대표 축제를 맞아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달빛 봉사단의 따뜻한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종익 야간총학생회장이자 달빛 봉사단장은 “축제 현장에서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봉사단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는 공직진출전공과 사회복지전공 2트랙 선택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과정과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본청과 읍·면 소속 시설직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9급 시설직(토목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산업현장과 건설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특히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피해에 대비한 재난 피해 조사와 피해보고서 작성요령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최근에 건설현장에서의 산업재해 예방을 강조하며, 관리자가 작업자에게 충분하고 적절한 안전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도 교육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여름철 수해 시 하천 피해액을 신속하게 산출해 빠른 복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실무 중심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종찬 건설과장은 “이번 재난 대응 교육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설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3일 신관동 일대에서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생명존중협의체를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지역 내 자살 빈발 장소를 중심으로 최근 설치된 ‘로고라이트(조명 투사형 홍보영상장치)’가 비추는 길을 따라 걸으며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참가자들은 어두운 밤길을 청사초롱으로 밝히며 생명사랑 구호를 외쳐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멈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시민들에게 엘이디(LED) 야광봉을 나눠주며 캠페인 동참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로고라이트 설치 구간을 따라 걷는 시찰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명사랑 부스를 운영해 자살예방 홍보와 상담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걷기 행사가 아니라 생명사랑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직접 비추는 상징적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용범 명예 신관동장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진상호 신관동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명예동장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신규 위촉된 이용범 명예 신관동장은 공주시 의당면 출신으로 교동초, 공주중, 공주생명과학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지역 내에서 포장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 신관동에서 추진한 폭염 대응 생수 나눔 캠페인에 생수 1만 병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이용범 명예 동장은 “앞으로 2년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명예 신관동장직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명예 읍면동장 제도는 출향인이나 관내 주민 가운데 추천을 받아 위촉되며, 지역 여론을 시정에 반영하고 행정과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주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연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요양 환경 속에서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며,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종사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노인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우수 종사자 표창 ▲2025년 하반기 장기요양기관 정보 공유 및 협의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노인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진을 예방하며,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노인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여러분의 정성이 공주시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든다”며 “그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