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 위원장(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연동갑선거구)은 제445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헌혈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를 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양영식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학교에서 헌혈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이 헌혈에 관한 올바른 지식의 습득과 헌혈의 가치에 대한 인식 함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 내용은 도교육감 등의 책무(안 제3조), 헌혈교육을 위한 계획의 수립·시행(안 제4조), 헌혈교육 활성화 사업(안 제5조), 협력체계 구축(안 제6조), 표창(안 제7조) 등을 규정하고 있다. 양영식 위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헌혈에 관심을 유도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 운영, 헌혈 기부문화 관심 제고, 헌혈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 등 헌혈교육에 대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활성화시켜 나가고, 관련 기관 또는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는데 많은 지원을 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선거구)은 제445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 공항소음 피해학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있다. 이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를 한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송창권 의원은 공항소음 피해를 겪는 학교의 교육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여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공항소음 피해학교 지원위원회 사항을 새롭게 규정하는 목적으로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 내용은 위원회 설치 및 기능(안 제9조),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안 제10조), 중복지원 제한(안 제11조) 등의 새로운 규정을 담고 있다. 송창권 의원은 공항소음 피해학교들에 대한 지원이 학교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학교마다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며, 각 학교들이 교육과정 운영에 제약 요인들을 제때 해소하거나 지원하기 위해서는 “공항소음 피해학교 지원위원회”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각 학교가 처한 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대한민국 1등 과일 제주감귤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축제가 서울 봉은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감귤연합회는 6일 서울 봉은사에서 감귤데이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제주감귤의 가치와 브랜드 경쟁력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렸다. 감귤데이는 12월 1일로,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이라는 의미와 함께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이라는 품질 기준을 담았다. 제주도는 이날을 전후해 수도권에서 감귤 홍보 행사를 지난 10년간 펼쳐왔다. 올해는 1,200년 역사를 지닌 봉은사에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제주도와 봉은사는 2022년 상생교류 협약 이후 감귤 소비 촉진과 제주 문화 홍보 등 활발한 협력을 이어오며 제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귤루랄라, 즐거운 제주감귤’이라는 올해 슬로건은 제주감귤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젊은 세대까지 소비층을 확대하도록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백성익 제주감귤연합회장, 고우일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지역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제주특별자치도 통장협의회가 6일 지역 발전과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출범식은 올해 8월 1일 출범한 제주도 통장협의회의 첫 공식 행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내 31개 동 지역 통장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통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우수 통장 31명이 장관, 도지사, 도의회의장 표창 및 도교육감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김도연 회장은 올해 도 단위 통장협의회 출범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후 특강에서는 국제웃음치료협회 한광일 회장이 ‘즐거운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통장의 역할과 임무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도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 도 통장협의회가 결성된 만큼 앞으로 도내 통장들이 하나로 연대해 주민과 함께 도정 정책 실행에 적극 동참하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7일과 14일 TV CHOSUN 간판 교양 프로그램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숨겨진 제주 미식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2부작으로 구성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제주 특집은 양심적인 음식점과 진짜 제주 향토음식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방송은 그동안 흑돼지에 집중됐던 제주 미식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흑우·말고기 등 프리미엄 미식 자원 △각재기국·오분자기 뚝배기 등 숨은 향토 음식을 전국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흑우와 말고기는 각각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는 한편, 말산업 특구 지정과 맞물려 최근 제주만의 독보적인 미식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말고기부터 장대국까지… 바다·들·마을이 만든 제주의 밥상 12월 7일 방영되는 1부에선 배우 이성재씨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오프닝은 성산일출봉이 드리운 광치기해변에서 시작된다. 이어 ‘삼대해녀집’에선 40년 경력을 가진 해녀가 직접 건져 올린 해산물 모둠과 오분자기 뚝배기가 등장하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 일원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애월읍, 연동, 아라동에 이어 진행된 민생 경청 소통의 일환이다. 도민 생활 현장을 확인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동홍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응대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동홍동 주민자치회와 동홍초등학교 학부모회 관계자 등 15여 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소방 인프라 확대, 헬스케어타운 활성화, 경로당 및 마을회관 설치, 지역상권 활성화,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오영훈 지사는 “생활 현장에서 불편을 겪는 문제일수록 빠르게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며 “동홍동 주민의 안전, 편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은 관계 부서와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부모들이 제기한 동홍초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과 산책로 조성 요청에 대해서는 “우회도로 설계 과정에서 보행환경을 면밀히 다시 살피고, 주민과 학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양제윤)은 5일 ‘2025년 혁신리더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행정 환경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공직 리더 4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엄정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도·행정시·교육청 소속 6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1월부터 47주 동안 전문 직무교육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디지털 전환 대응 직무 교육, 말하기 중심 외국어 교육, 심화 정책 연구 등 실무와 정책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문성을 강화했다. 올해 과정은 새정부 국정철학과 국정과제,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 방향을 교육 전반에 반영해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국가·지방정부 정책 기조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도정 현안과 행정업무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생들은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제주가치돌봄, 지역경제 및 미래산업 전략 등 도정 핵심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실습·토의·현장 분석을 수행하며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실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지원한 제주 화장품기업들이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국제미용박람회에서 35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 제주TP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홍콩 컨벤션 센터(HKCEC)에서 열린 '2025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2025)'에 제주화장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제주기업들은 68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재 35억 원 상당의 수출협약 및 계약을 추진 중이다. ◌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1996년 시작되어 올해 28회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 전문 박람회다. 올해에는 46개국에서 2,68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40개국 64,761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글로벌 뷰티 산업의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 한국은 492개 기업이 참가하고 KOTRA와 코이코 등 11개 기관에서 9개의 한국관을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으며, 한국관은 전시 규모와 방문객 수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K-뷰티의 위상을 입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녹색건축 확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축 확대가 지방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부상함에 따라, 도정의 역할 강화와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건축사를 비롯한 관계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추소연 ㈜RE도시건축사사무소 소장의 ‘녹색건축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 역할’과 배보람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의 ‘제주 녹색건축 추진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오영훈 지사가 패널로 참석해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토론 및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5일 제주도가 분산에너지 특구로 최종 지정됨에 따라 건축분야에서 요구되는 변화와 도정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한다. 박재관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국 최초의 재생에너지 기반 분산에너지 실증 허브로서 전력시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5일 오후 5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2025 제주메세나 동행의 밤’을 후원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과 예술단체의 상생 협력을 통해 제주 문화예술 생태계를 한 단계 끌어올린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도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기업과 예술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추진한 문화예술 후원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예술의 창의성이 만나는 메세나 협력의 가치를 되새긴다. 제주메세나협회는 올해 40개 기업과 56개 예술단체가 약 9억 원 규모의 결연을 이루며 문화예술 창작환경 조성과 도민 문화향유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서는 지역 기업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제주은행이 도내 경제와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제주메세나대상’을 받는다. ㈜월자제지는 최근 2년간 지속적으로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지원한 공로로 ‘Arts&Business상’을,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지역 메세나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