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26일부터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리는 2025년 충북조달기업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열띤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충북도와 도내 6개 시·군(청주, 충주, 제천, 보은, 옥천, 영동)이 충북 농협의 협조를 받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차원에서 공동으로 참여해 홍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개막식날에는 고향사랑기부제도 안내 및 우수 답례품 전시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제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자연스러운 기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최병희 행정국장은 “이번 박람회로 고향사랑기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자 시·군 및 농협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연초부터 온·오프라인 홍보와 고액기부자 유치에 박차를 가해 6월 20일 기준 2,606건의 기부를 받아 모금액 3억원을 돌파했으며, 향후에도 충북을 향한 고향사랑기부의 따뜻한 마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와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방문해 현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진행하고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며 일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해외 마케팅은 충청권과 일본 간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특히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 대부분이 일본 노선이라는 점에서 일본은 가장 접근성이 높고 실효성 있는 시장이다. 항공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교통 접근성과 백제문화라는 친숙함은 충청권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핵심 조건이다. 협의회는 일본 내 주요 여행사들을 방문하여 충청권 관광자원의 매력을 소개하고, 단체 및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쿄 및 오사카에서 한큐교통사, 난카이국제여행, HIS여행사, 요미우리여행, 니혼료코, 월드항공 여행사 등 대표 여행사를 대상으로 충북의 호수 관광지와 웰니스 관광, 대전의 자연 및 도시공원, 0시축제, 세종의 자연 친화 관광지, 충남의 공주·백제문화 관광자원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관광설명회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의 특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도내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교육’을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력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국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는 ‘통합지원창구’ 업무를 담당할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돌봄통합지원 정책과 지방정부의 역할, 통합판정조사의 이해, 통합지원계획 수립 등 ‘통합지원창구’ 운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이를 통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제도 안착 기반을 강화했다. 충청북도는 그간 진천군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부 시범사업을, 괴산군, 음성군에서 충북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10개 시군(진천군 제외)이 보건복지부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시군이 통합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세계적인 교육 석학인 폴 킴 교수(스탠퍼드 교육대학원 수석부학장, 교육공학 및 디지털 학습 교육 전문가)와 함께 미래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한국중등교장협의회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디지털 전환과 공정한 학습 기회 보장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여, 글로벌 교육 혁신 동향을 공유하고 충북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은숙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 ▲이범모 충북중등교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충북교육청의 '다채움' 플랫폼 시연과 AI시대 학교교육의 변화 등에 대한 질문과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간담회에 함께한 폴 킴 교수는 한국에서 초중고를 마치고 미국에서 컴퓨터과학을 공부 후,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재학 중 다양한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환경을 연구개발했고, 2001년부터는 스탠퍼드교육대학원 부학장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재직 중이다. 특히, 폴 킴 교수가 개발한 질문형 학습 솔루션 스마일(SMILE) 교육시스템은 2016년 UN 리포트에서 미래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는 축사 내 전기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가의 전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축사 전기 안전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올해 첫 추진한다. 축사 화재는 전체 화재 발생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낮으나 전체 화재 피해액의 12.7%를 차지할 만큼 단일 화재당 재산상 피해가 매우 크고 위험성이 높아 축사 전기시설의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협업하여 추진했으며, 도내 축산 농가 26호를 대상으로 300만원 한도내에서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6일,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축산농가 2곳에 도 관계자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전기설비 전반을 점검하고, 실제 농가의 전기안전 상태를 진단하면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전문 기술 인력을 투입해 분전반, 배선, 차단기 등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분전반 등 주요 설비에 쌓인 먼지와 분진을 제거하고, 절연 성능 유지를 위해 절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단재교육연수원이 27일, 채숙희 단재교육연수원장이 충북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현행 2등급인 대통령장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승격시키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충북 교육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지명을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의 지명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채숙희 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서종덕 교육문화원장과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명했다. 채숙희 원장은 “이상설 선생은 일제강점기 나라 잃은 설움을 가슴에 품고 독립운동과 민족 교육에 헌신하신 위대한 인물”이라며, “선생의 정신은 오늘날 교육현장에도 깊은 울림을 주며, 단재교육연수원은 교직원 연수기관으로서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직원 연수를 통해 그 뜻을 계승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개청 이래 최초로 교육시설과 시설기획팀장 김광오 사무관이 한국VE연구원에서 실시한 제33회 건설VE(Value Engineering, 가치공학) 전문가(CVP) 시험에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일), 김광오 사무관이 치른 자격시험은 최고 수준의 건설VE 전문가 자격시험이었다. 건설VE 전문가 자격시험(CVP)은 '설계공모, 기본설계 등의 시행 및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에 관한 지침(국토교통부 고시)'에서 규정하고 있는 VE 전문기관인 한국VE연구원에서 인정하는 최고 수준의 VE전문가 자격증으로 전문가 자격증은 현재 한 해 약 40여 명 정도씩 자격 인증을 받고 있다. 김광오 사무관은 ▲조적기능사 2급 ▲건축제도기능사 ▲건축기사 1, 2급을 취득하고 있고, 특히 충북교육청에서 유일하게 국가전문자격인 건축사 자격을 보유하며, 교육시설사업 업무를 오랜 기간 담당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김광오 사무관의 이번 건설VE 전문가 자격 취득으로 충북교육청의 교육시설사업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오 사무관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태풍·집중호우·폭염 등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가축을 지키기 위해 동물의료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반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 시·군 공수의사, 축협 및 낙협 동물병원수의사로 구성되며 4개반 11개조 30여명이 참여한다.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시·군에 지원을 요청하면 지원단이 현장에 출동하여 가축 및 농가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긴급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긴급의료서비스로는 가축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동물용 의약품을 제공하고, 추가적인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충구제약,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동물위생시험소 보유 소독차량 7대를 동원하여 집중호우 직후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장 및 방역취약지역 등을 소독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폭염이나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축이 있으면 즉시 방역기관(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지원을 요청해 달라”면서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축산농가는 미리 축사 주변 배수로, 축사 냉난방 시설 등을 정비하여 줄 것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6.26일 TBN충북방송 공개홀에서 '충북자율방범대 체계적 지원 및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에는 김학관 충북경찰청장, 김영석 충북자율방범연합회장, 시․군 자율방범관련부서, 시군경찰관서 범죄예방과, 시군 자율방범연합대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세미나 좌장은 충북대 이재은 교수가 맡았으며 최용환 수석연구위원이 연구 내용을 발제하고 충북도의회 박재주 의원, 청주대 김원중 교수, 충주자율방범연합대 지명현 대장, 충북경찰청 신동민 경감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제2기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충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충북연구원에 기획과제를 의뢰하여 충북연구원 최용환 수석연구위원이 연구를 진행했다. 최용환 수석연구위원은 도내 자율방범대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충북자율방범대 지원현황과 의용소방대의 지원체계와의 비교 분석, 일본 구마모토현 방범연합회의 사례를 분석하는 등 충북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광숙 위원장은 204개 조직, 4,700여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시장에서는 오는 6월 26일(목) 오전 10시 30분,‘어쩌다 못난이 김치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기김치(2kg) 350박스와 열무김치(1.5kg) 150박스를 각각 11,000원에 판매했으며, 김장 키트도 별도로 마련돼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켰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김치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 판매되는 김치는 최고 품질의 정상 배추를 사용하며, 고춧가루와 마늘 등 부재료 또한 100% 국산만을 사용해 맛과 품질에서 모두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철저한 위생 관리와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했으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었다. 충북도는 그동안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울산에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왔다. 지난 5월 해들상회에서 열린 직거래 행사를 시작으로, 태화강 동행축제, 전통시장 상품전시회 등 각종 행사에서 김치 판매를 지속해왔으며, ‘24년도 누적 판매량은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