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 및 법정 사무절차의 철저한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 행정지원과 사무실 내 16일부터 선거일까지 ‘공명선거 추진 및 지원상황실’(이하‘상황실’)을 개소 한다. ‘상황실’은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을 상황실장으로 선거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상황실’을 통해 시·군에 대한 공직선거에 대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선거인명부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 지원과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경상북도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선거 임무를 철저하게 수행할 예정이다. 상황실은 개소 직후부터 선거 주요 동향 및 사건·사고 현황을 파악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 선거 주요 사무 일정에 따른 시군 기초 지자체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 업무 지원, 현장점검, 시설·인력·장비 지원 등 모든 방면에서 선거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영서 의원(국민의힘, 문경)은 지난 4월 16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공법선정위원회의 심사 및 운영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경상북도 신기술 및 우수기술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법선정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회 구성에 참여할 수 있는 위원 수를 기존 200명에서 300명으로 확대하여 위원회에 중복 참여를 제한하고, 보다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조항을 신설하여 이해충돌 가능성을 차단하고, 위원회 운영 체계를 보완․정비하여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인 심사 절차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박의원은 “최근 각종 재해와 재난이 증가하면서 공법선정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사에 적용될 공법 심사 과정에서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신기술과 우수기술이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도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속 융합교육(STEAM) 활성화를 위해 ‘융합교육 실천학교’와 ‘STEAM 클럽’ 운영학교 32교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융합교육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해결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게 되며, 실생활과 연계된 맥락 속에서 사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융합교육(STEAM) 실천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속 융합교육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적용하며, 이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총 17교(초 5교, 중 5교, 고 7교)가 운영된다. 또한, 융합교육(STEAM) 클럽은 반도체와 우주․항공 등 12개 핵심 과학기술 분야를 주제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자율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며, 총 15교(초 5교, 중 4교, 고 6교)가 참여한다. 경북교육청은 선정학교의 사업 이해도와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연계 교수학습 자료 집필위원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필위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와 연계한 2025학년도 교수학습 자료 제작의 방향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연계 교수학습 자료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교육과정 내용을 정리하고 고등학교 학습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료다.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에 대해 핵심 개념 요약과 함께 융합형 탐구 과제를 포함해 구성된다. 자료는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의 학업성취 정도를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활용된다. 해당 자료는 오는 12월, 중학교 3학년 2학기 전환기 진로 연계 교육 기간 중 학업성취를 점검하는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와 함께 도내 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집필 위원으로 참여한 한 수학 교사는 “경북의 모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306호 회의실에서 도내 8개 시험지구(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김천, 경산)의 수능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시험지구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시험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6학년도 수능이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구별 세부 운영 방안을 점검하고, 최근 변화된 수능 관련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구별 수능 시험장 운영 방안 △업무처리지침 개정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 △지난해 수능 민원 사례 공유 △수험생 지원 대책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도입된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제도가 학교와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응시수수료 온라인 납부 방식’이 추가 도입될 예정으로, 원서 접수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운영 방안도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됐으며, 향후 교육부와 한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도정을 이끌었던 역대 경북도지사들이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 직접 도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인 김관용 전 도지사를 비롯해 19대 이상배, 24대 우명규, 25대 심우영 역대 경북도지사 4명은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제25대 심우영 도지사는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제29~31대 김관용 도지사는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한 관계자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경북은 어려울 때마다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낸 저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역대 도지사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도민들께 잘 전달하겠다.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경상북도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4월 16일 제355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향상과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활용하고, 딥페이크 범죄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도록 윤리교육을 실시하여 AI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게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AI 활용 교육의 기본 원칙 수립 ▲교육감의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 ▲ 학생 대상 AI 윤리교육 의무화 ▲자문위원회 설치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경숙 의원은“생성형 인공지능은 이제 교육 현장에서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하지만 학생들의 무분별한 사용이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과 공공성 강화를 위하여 16일 '경상북도교육청 유아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종호 도의원은 “유아교육의 체계적인 지원과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유네스코는 양질의 유아교육 및 보육이 한 아이의 일생에서 건강, 영양, 학습적 성취, 사회·정서적 발달 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부도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을 통해 국공립 유치원 확충과 교육비 지원 확대를 비롯한 유아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3차(2023~2027) 유아교육발전기본계획(안)'을 근거로 양질의 유아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과정 내실화 등 유아교육의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놀이 중심 교육과 생애 맞춤형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유아교육을 실현하고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보통합 정책에 따라 지금까지의 유아교육에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포항2, 국민의힘)은 건강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복지를 증진하고자 16일 '경상북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건강장애를 특수교육 대상자로 포함하는 법령이 시행된 지 20여 년이 지났음에도 학교교육 현장에서는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지원이 현실적으로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상위 법령의 제·개정을 반영해 현행화하고 건강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 출결·성적처리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희수 도의원은 “만성질환 등으로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강장애학생이 치료 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본 조례안을 개정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김희수 도의원은 “만성질환은 완치도 어렵지만 완치되더라도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므로 건강장애학생이 학업과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면서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건강장애학생의 원격수업 지원 등 학습권 보장과 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제35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4월 16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집합건물에서 발생하는 회계처리 분쟁과 사회적 갈등 등을 해소하고, 집합건물의 관리와 운영을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추진하기 위한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집합건물이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유부분이 50개 이상인 건물을 말하며, 대표적으로는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 이에 해당한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집합건물 관리 감독계획, 감독대상 선정, 감독반 구성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이 있으며, 집합건물의 감독 결과보고서 제출에 관한 사항도 포함하여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남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집합건물의 규모가 대형화됨에 따라 관리인 선임이나 회계처리 문제 등으로 주민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집합건물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되면 도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