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도내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역도에서 첫날에만 3관왕을 3명이나 배출하며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성환중 정혜담 선수는 부별 한국신기록 2개와 대회신기록 1개를 수립했고, 장항중 신채민 선수는 부별 한국신기록 1개와 대회신기록 2개를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당진중 이소정 선수도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역도 종목에서만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유도 종목에서도 청라중 이채윤 선수와 연무여중 심지민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맹활약했다. 충남 선수단은 5월 25일까지 금메달 24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3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밝은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여러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최선을 다하되 부상 없이 끝까지 경기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 선수와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로서 존중과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다문화 상호이해 교육’을 지난 24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공모한 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 (새참을 나누는 시간) 사업에 앞서 다문화 전문 강사(베트남 출신)를 초청하여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필요성 ▲문화차이에 대한 공감과 존중 ▲베트남 문화와 생활양식 ▲올바른 다문화 인식퀴즈 등 문화차이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열린 시각을 갖도록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전○담(해미중, 3학년) 청소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산 지역의 다문화 특성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진행될 해미면의 다문화 이웃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6월부터는 지역을 위해 애쓰는 농촌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새.나.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청소년이 직접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참을 개발하여 노동 현장의 농촌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전달되고, 지역 주민들도 외국 새참 문화를 경험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 석남천이 시민의 공간으로 새 단장을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석남천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이자, 시민 모두가 밤낮으로 산책하며 가족들과 힐링하는 대표 산책로다. 최근 인근 신축 공사 현장 등에서 쓰레기가 유입되고 봄철 풀이 무성하게 자라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석남동에서는 약 1.5km에 달하는 하천 및 산책로를 구간을 따라 쓰레기 수거와 제초 작업을 실시했으며, 특히 하천 내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고, 과밀하게 자란 수목 가지와 수풀을 정리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미관 개선과 안전성 제고는 물론 생태적 기능 회복까지 이끌어냈다는 게 시 설명이다. 또한, 석남천은 호우 시 제방으로 큰 역할을 하는 곳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침수 예방에도 큰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기 석남동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시의 이미지 개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람의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곳으로 관리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남천은 2022년 조성되어 시민들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강사협의회는 강사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호수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강사들은 한 시간 반 동안 공원 인근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29일~31일 개최되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강사는 "평소 이용객이 많은 호수공원 일대를 보다 깨끗하게 정비하며 쾌적한 서산의 이미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박정식 관장은 "강사협의회 구성원들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나서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강사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기능·취미교육 및 어르신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 운영과 취약계층을 위한 재가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여가활동 지원 및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서산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선진지 방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과 평화통일교육 연수를 겸한 일정으로, 2박 3일 동안 대구, 울산, 부산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각 지역의 우수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2022년부터 추진해온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계획과 실제 운영 사례가 집중 조명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정책관실의 제진한 장학사와 이정명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 위에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연수에서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운영될 수 있도록 교직원들과의 민주적 협의 체계를 다지고, 지역사회 연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연수의 소감을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시범운영 교육지원청으로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 25일 오후 9시 30분경, 태안군 남면 당암포구에서 해루질 사고에서 부석119안전센터 이인갑 팀장이 신속 출동해 직접 바다로 들어가 구조에 나서며 인명을 구조하는 활약을 폈쳤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인근을 지나던 목격자가 “사람 두 명이 물에 빠졌다”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서산소방서, 태안소방서와 해경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으며 부석119안전센터 이인갑 팀장은 현장 도착 직후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빠르게 수색과 구조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해상에 떠 있던 남편 A씨(61)와 심정지 상태였던 아내 B씨(56)를 신속히 구조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A씨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였으며,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인갑 팀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은 ‘시간’에 달려 있다”며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즉시 바다로 뛰어들었다.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구조 당시 심경을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야간에 발생한 수난사고임에도 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은 23일 오후 2시, 석림6통 도시계획도로(소로1-22호)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동식 의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좁고 불편한 기존 통행로 개선을 통해 주민의 일상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각별히 살펴줄 것을 주문했다. 조동식 의장은“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석림6통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면밀히 점검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주시기를 관계자들께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석림6통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는 총연장 270m, 폭 10m 규모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4일, 순천향대학교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이룸 3차원 모델링 틔움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3차원 모델링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디지털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상상이룸 3차원 모델링 직무연수’는 ‘틔움–키움–피움’이라는 단계적 연수 체계를 바탕으로 기획되어, 5월부터 6월까지 교사들의 성장 단계에 따라 연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틔움’과정은 디지털 수업에 첫걸음을 내딛는 교사들을 위한 기초 역량 강화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키움’과‘피움’연수에서는 심화된 실습과 창의적 수업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확장된다. 연수는 입문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차원 모델링 도구인 ‘틴커캐드(Tinkercad)’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기초 개념부터 실습 중심의 단계별 교육으로 참가 교사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특히 천안봉서중학교 최수성 교사는 직접 제작한 3차원 모델링 예제를 바탕으로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수업 운영 전략과 지도 노하우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 동남경찰서는 2025년 5월 20일, 천안 백석대학교 경찰학부와 함께 우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치안 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찰과 대학 간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학술 및 행정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으며, 다음과 같은 협력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 지역사회 치안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정보·교육·사례 교류 ▲ 법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 캠페인과 성인지 감수성 교육 확대 ▲ 경찰관서에 대한 현장견학 및 실습, 범죄예방 활동 협력 ▲ 경찰학부 교육의 질 제고 및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등이다. 협약에 따라 천안동남경찰서는 백석대 학생들과 학교 주변 공동체 치안활동을 함께 하며,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학교전담경찰관과의 만남,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점검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백석대학교 경찰학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경찰의 실무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5년도 취업자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워킹맘 자녀 진로캠프(자녀진로설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취업한 여성과 자녀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자녀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프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보령에 위치한 국립공주대학교 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녀와 함께 진로 탐색 활동, 학습 전략 수립, 입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과 가정의 조화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 여성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취·창업 컨설팅 ▲직장 적응 교육 ▲경력개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혁진 센터장은 “이번 진로캠프가 워킹맘들이 자녀와 함께 진로를 설계하고, 평소 느끼는 양육과 일에 대한 부담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일·가정 양립 실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