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충남 노사민정 공동선언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일·생활 균형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주시를 비롯해 충청남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그리고 관내 7개 기업 노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생활 균형 지원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데 뜻을 모으며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주) ▲드림이앤디 ▲삼화페인트공업(주) ▲송산건설 ▲(주)정원엔지니어링 ▲(주)천일콘크리트 ▲(주)하림펫푸드 등이다. 이번 협약은 노사민정 공동선언 이행과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을 중심으로 ▲출산·육아 친화 기업문화 조성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문화 확산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일·생활 균형 캠페인 추진 ▲관련 지원제도 활용 ▲유연근무 및 근로시간 단축 지원 등 구체적인 과제를 담고 있다. 김명구 경제과장은 “이번 공동선언 이행 실천 협약을 계기로 공주시가 모범적인 노사민정 협력 모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선양소주(회장 조웅래)가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선양소주 김규식 대표이사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지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1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이를 기념·홍보하기 위한 보조상표를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보조상표는 제71회 백제문화제를 널리 알리고 축제의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것으로, 해당 상표가 부착된 ‘선양린’ 소주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총 50만 병 규모로 유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700여만 원의 장학금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공주 관내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으로, ㈜선양소주의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책임 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선양소주는 2019년부터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장학금 규모는 총 4천101만여 원에 이른다. 이 기금은 주력 제품인 ‘선양’과 ‘선양린’ 소주가 판매될 때마다 병당 5원을 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3일 시청 광장에서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선물 수수 등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시의회 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신두영 청덕비 제막식’과 청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청덕비는 공주 출신으로 감사원장을 역임하며 공직기강 확립에 힘썼던 신두영 선생의 청렴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석이다. 의당로에 있던 청덕비를 이번에 시청사 안으로 이전해 공직자의 본보기로 삼도록 했다. 캠페인에 이어 시청 로비에서는 ‘청렴나무 살리기 미션’이 하루 동안 운영되며, 직원과 시민들이 나뭇잎 모양의 소원지를 붙이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공직자의 청렴함을 상징하는 청렴공간 조성을 위해 신두영 선생의 청덕비를 시청사 안으로 모셨다”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통해 신뢰받는 청렴도시 공주의 이미지를 세우고, 앞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교통연수원은 9월 22일 아산 배방중학교 앞에서 청소년 개인형이동장치(PM)·픽시자전거 안전 확보를 위한 “PR(Promise·Practice·Protect)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남교통연수원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그동안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연간 10회 이상 운영해 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서울 관악구에서 중학생이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를 타다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기존 PR 캠페인에 픽시자전거 안전수칙을 새롭게 추가해 추진됐다. 특히 픽시자전거는 브레이크가 없거나 제동력이 취약한 경우가 많아 긴급 상황에서 멈추기 어렵고, 내리막길이나 고속 주행 시 속도를 제어하기 힘든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또, 단순한 디자인과 도심에서의 유행으로 청소년층의 이용이 늘어나고 있으나, 보호장비 미착용과 도로 환경 부적합 등으로 인해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캠페인에는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를 비롯해 충남도청, 충남경찰청, 아산시청, 아산교육지원청, 아산경찰서, 충남녹색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연구원은 도내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침적폐기물 수거 사업에 총 13개소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광역지자체 당 평균 7개소 대비 2배에 가까운 성과다. 또한,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해안가 쓰레기 분포지도 사업은 2026년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되는 등 국가사업으로 역제안된 우수사례가 될 전망이다. 최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윤종주 연구위원과 이상우 연구원은 ‘충청남도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 인포그래픽에서 “지난해 말 바닷속 침적폐기물에 대한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도내 섬, 연안에 이어 마지막 해양폐기물 지도가 완성됐다”며 “침적쓰레기는 눈에 보이지 않아 수거가 어렵고 전문 수거 장비와 인력 등 많은 예산·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침적 폐기물 분포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작된 침적폐기물 분포지도를 보면, 태안군은 소소해구(해역)당 50톤이 넘는 침적폐기물이 가라앉아 있는 것으로 추정됐고, 아산·당진·서산시는 경기도와의 공동 협력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내달 1일까지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홍보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홍보를 위해 아산과 이순신의 관계성 또는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상징이 잘 드러나는 굿즈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기념품 제작 및 생산·납품이 가능한 관련 분야 개인 또는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패션잡화, 공예품, 생활용품, 문구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출품작은 창의성, 기획력, 상품성 등을 심사하며 선정된 작품은 해당 상금 금액만큼 주문 제작을 통해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만의 특별한 굿즈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관한 상세 내용은 (재)아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축제기획팀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도고아트홀은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아산의 대표 역사 인물 장영실을 주제로 한 공연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2025 충남 인물열전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과학적 상상력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콘텐츠로 기획됐다. △공연 프로그램=‘꼬마 영실이와 함께하는 과학 마술쇼’는 10월 한 달간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진행되며, 추석 당일인 6일(월요일)은 제외된다. 공연은 오후 1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두 차례 열리며,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전시·체험 프로그램=‘탐험! 장영실험실’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고아트홀 1층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상시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주말 및 공휴일에만 마련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장영실의 발명품과 과학정신을 체험형 콘텐츠로 재구성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한다.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충남권 영수증 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아산 은행나무길 일대에서 '2025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거리예술제는 ‘은행나무길 서커스 카니발’을 주제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은행나무길에서 다채로운 거리 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은행나무길 곳곳에서 거리 퍼레이드와 마임, 퍼포먼스 등 서커스 중심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서커스 놀이터’에서는 접시 돌리기·외줄 타기 등 각종 체험 놀이가 준비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예술인 참여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지역농수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충남·공주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하여 '충청남도 문화가족 한마당'과 공주 '백제문화전당 개관 기념 공연'을 추진하는 등 지역 간 교류를 통해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재)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가 아산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3일 대산읍, 지곡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대산읍 영탑1리 경로당, 대산6리 경로당, 지곡면 화천2리 경로당을 방문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김치냉장고, 텔레비전, 냉장고 등 기본 물품의 노후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시는 이날 청취한 애로사항을 경로당 기본 물품과 건강·레저용품을 지원하는 경로당 소요물품 지원사업에 반영, 애로사항을 개선할 예정이다. 경로당 소요물품 지원사업의 올해 총사업비는 4억 원으로, 지난 상반기에는 2억 원이 투입돼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 지원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와 활기찬 노후를 즐기는 장소로서 유지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세외수입 체납액이 있는 15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세외수입 징수 실적과 미납액 현황을 분석하고 체납액 발생 원인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징수율 향상을 통한 체납액 정리를 위해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체납액 모니터링을 통해 독촉과 체납 등 체납 절차의 누락을 방지할 계획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종류도 많고 개별법령이 다양해 징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세외수입의 적기 부과 및 납부 안내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