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창립 30주년을 맞은 제주개발공사가 제45회 제주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용접 직종 금·은·동메달을 석권하는 성과를 거두며 기술 명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며,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표창하고 지역사회의 숙련기술개발과 기능수준의 향상을 도모하는 기술기능인의 축제의 장이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5일간, 한국폴리텍대학교 제주캠퍼스 등에서 진행됐으며, 총 24개 직종에 13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대회 용접직종에서 금메달(정훈), 은메달(강효송), 동메달(이성동)을 석권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성과는 제주개발공사 생산지원본부 설비자재팀의 맞춤형 기술교육 프로그램의 결실로 평가된다. 지난 3년간 자체적인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용접기능장, 에너지관리기능장, 위험물기능장, 설비보전기사, 공조냉동기계기사, 산업안전기사 등 총 40개 이상의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11일 제주연구원장 후보자인 유영봉(제주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6조에 따라 접수된 인사청문 요청안을 1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자치위원회에 회부했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2조에 따라, 인사청문 요청안이 회부된 날부터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를 마친 날부터 3일 이내에 제출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5월 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3개 유치원과 3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추진해 ‘어-초 이음 교육’ 2곳과 ‘거점형 돌봄 기관’ 4곳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3개 유치원과 3개 어린이집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으로 운영해 왔고 지난 1월 실시한 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8.4%의 높은 만족도로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보다 많은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보육 서비스 혜택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추가 더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 3월 공모를 통해‘어-초 이음 교육’2곳과‘거점형 돌봄 기관’4곳을 선정했다. ‘어-초 이음 교육’은 도내 5세 어린이집 유아의 초등학교 적을을 지원하기 위한사업으로 제주시 반석어린이집(협력기관: 삼양초등학교)과 서귀포시 동산밭어린이집(협력기관:하원초등학교)이 선정됐다. ‘거점형 돌봄 기관 운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함께 돌봄 환경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평일 돌봄사업에는 제주충신유치원(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2일 서귀포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교 4 ~ 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신문 속에 우리 동네 잇슈’를 개강하여 6회 일정으로 5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곽재정(NIE 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신문 속 제주 지역 소식을 접하고 이해하며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이다. 첫 시간에는 신문활용교육(NIE)에 대해서 알아보고 친구들과 함께 신문 기사를 신문의 구성요소에 맞게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신문 기사를 읽으며 제주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여순 10·19와 함께하는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3일간 공동으로 운영했다. 두 교육청은 2021년 3월 제주4·3과 여수·순천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4·3과 여순10·19의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교육현장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남교육청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양조훈 4·3평화재단 전 이사장의 ‘제주4·3의 이해’ 특강, 4·3평화공원 및 다랑쉬오름, 북촌, 관덕정 등 주요 4·3 유적지 현장 탐방,‘노래로 풀어가는 4·3 교육’ 수업 사례 공유, 김지영 국립통일교육원 교수의‘평화통일 공감 강의 등이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 교사들은 제주4·3과 여순10·19의 역사적 맥락을 깊이 이해했고 교육 현장에서 평화와 인권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연수는 제주와 전남 교육공동체가 역사의 아픔을 함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2일부터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토요 다문화 감수성 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2025 다정함이 움트는 예술 공감 교실’과‘2025 도토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5 다정함이 움트는 예술 공감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이주·비이주배경 가족들이 놀이·예술 작품 만들기·시집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족 문화를 형성하고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5 도토리교실’은 유치원·초등학교 1~2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세계 문화를 표현한 그림책을 읽고 세계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세계 문화 이해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된 도서관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가족 구성원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는 예술 공감 및 세계 전통놀이 프로그램 참가 과정에서 다문화를 이해하고 공존과 상생의 철학을 배울 예정이다. 이유선 국제교육원장은“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다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서로 다름을 인식하며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월 21일과 4월 11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중앙지원단 소속 교원을 강사로 위촉하여 제주시 및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 교무부장, 학적 및 학년부장 등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교사 13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년도와 달라진 사항과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중점으로 안내했으며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평가한 누가기록 중심의 종합기록이어야 함을 강조했다. 향후 2025 현장실무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및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며, 단위 학교별 자체 연수를 통해 기재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빈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기재하여 교사의 책무성을 확보하고 학교별 자체 점검으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생활기록부를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오는 7월까지‘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 관내 안덕, 모슬포, 보목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운영되며 이용 학생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지역아동센터에는 전문 강사진이 파견되어 가족 단위 소규모 그룹 활동이 4회(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손글씨와 가족 놀이 활동 등이 운영된다. 문화예술 체험과 가족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이해와 존중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옥화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원활한 소통을 촉진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12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연수실에서 도내 사립유치원 신규교사 20명을 대상으로 ‘교직실무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신규 임용된 사립유치원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연수 프로그램은 ‘유아와 함께하는 신나는 디지털 놀이, 유아 생활지도 및 보호자 상담의 비밀, 유아·놀이 중심 수업의 마법’ 등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희정 원장은 "신규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유아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끊임없는 배움과 연구를 통해 더 성장하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직무연수가 사립유치원 신규 교사들이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박미옥 작가를 초청하여 12일 서귀포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청소년과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작가 수첩 들여다보기’를 운영했다. 박미옥 작가는 우리나라 여성 최초로 강력계장을 역임한 특별한 이력가지고 있어 범죄 현장에서 바라본 인간의 본질과 가치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나의 삶과 직업의 가치 – 형사 현장에서 배웠습니다’로 강력범죄 현장에서 발견한 인간의 감정, 자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고민과 실천, 그리고 상호 인정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주간을 맞아 특별한 경험과 메시지를 가진 박미옥 작가님을 모시고 인간 내면의 상호작용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지역 주민들께 값진 시간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