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4월 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한울본부는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4월 회사창립일에 맞춰 지역주민과 본부 및 협력사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증은 향후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 거 같아 뜻깊었고, 작은 실천들이 모여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의 헌혈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류진 ㈜풍산 회장은 1일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도지사, 류진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례 없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을 위해 전액 임시주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진 ㈜풍산 회장은“사상 최악의 산불 발생으로 사상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 산불로 피해 입은 지역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있다.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류병선 경북지회 명예회장(㈜영도벨벳 대표이사)외 5명의 여성경제인이 최근 발생한 경북도 초대형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1일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는 류병선 경북지회 명예회장(2천만원), 김영심(㈜쉘라인) 서울지회 특별부회장(3천만원), 최윤이(㈜제이텍워터) 대구지회 특별부회장(2천만원), 이창은(영일엔지니어링㈜) 대구지회장(1천만원), 신해늠(문화산업) 경북지회 회원(1천만원), 김은정(㈜성신오토텍) 경북지회 회원(1천만원)이 참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상북도 초대형 산불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재민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에 설립된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1999년에 제정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초의 법정 여성경제단체로서, 현재 전국에 19개 지회와 314만 여성경제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류병선 회장은 “전례 없는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길 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1일 스탠포드호텔 그룹 권중갑 회장을 대신해 희창물산 권중천 회장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받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엔 이철우 도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을 복구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권중갑 스탠포드호텔 회장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산불 진압에 애쓰신 공무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는 뜻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탠포드호텔 그룹은 1986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호텔사업을 시작하여 국내․외 10개 호텔과 유통,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4년 9월 안동 경북도청 신도시에 스탠포드호텔안동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3월 22일부터 10일간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8개 시·도에서 동원된 총 678대의 소방차량 대상으로 긴급이동정비반을 편성하여 차량 정비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방장비 139대에 대한 158건의 정비를 신속히 완료하여 현장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소방차량과 장비의 장시간 가동으로 인한 엔진과열과 피로도 누적에 따른 부품고장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긴급이동정비반은 현장에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고장 장비를 신속히 수리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장비의 정상 작동을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한편, 경북 소방장비관리센터는 지난해에도 소방차량 494대에 대한 1,296건의 수리를 완료했으며, 호흡보호장비 2,831점을 정비하여 1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완벽한 대응을 위해서는 소방장비의 정상 작동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장비 점검과 정비로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전기 사용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1일부터 5일까지 민관공 합동으로 산불 피해지역의 전기 시설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를 동시에 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응급복구를 위해 전기설비 전문가, 공무원, 봉사단체 등으로‘민‧관‧공 합동 전기설비 복구단’을 구성했다. 단장으로는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이 총괄하고, 복구반에는 안전공사, 공사협회, 기술인협회 등 관계기관·단체의 전기전문가 200여 명이, 지원반에는 경상북도 공무원 50명과 관련 단체 50명이 참여하는 등 총 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산불로 인해 안전에 위협이 되는 전기 시설 1,000개소를 긴급 복구하고, 500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안전공사 및 전기기술인협회의 신속한 안전점검 지원을 통해 안전한 전기환경 조성 및 주민들에게 전기 사용에 필요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석표 경상북도 에너지국장은 “산불 피해 등을 포함하여 에너지 복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4월 1일부터 도내 전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 이번 접종은 전체 한육우와 젖소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2주간 실시되며,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등으로 구성된 접종반의 지원을 받아 4월 30일까지 접종한다. 이후 12월까지는 매월 상시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현재 질병을 앓고 있는 소, 출생 후 3개월 미만의 송아지, 그리고 임신 말기(7개월부터 분만일까지)의 소는 접종 유예 대상으로 유예 사유가 해소되는 즉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소 럼피스킨은 2023년 국내에 처음으로 유입되어, 그해 전국 107건(경북 2건 : 김천, 예천), 2024년 전국 24건(경북 2건 : 상주, 문경)이 발생한 바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소 럼피스킨은 생산성 저하로 경제적 피해를 야기하는 질병으로 백신 접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일제 접종을 철저히 하고, 질병 전파의 주요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최악의 산불로 인해 축산농가에도 유례가 없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까지 가축 20만여 마리가 폐사하고, 축사 217동이 피해를 보았다고 전했으며, 특히 이번 산불로 양돈, 양계 등의 피해가 매우 컸으며, 산불의 특성상 양봉의 피해도 1만 3천여 군에 이르는 등 전체 피해 규모를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축사 등 사육 기반의 재건을 위해 우선, 축사시설현대화사업비 200억원과 피해 농가에 대한 이자 경감(2%→1%)을 요청한 상태이며, 양봉 재사육을 위한 사육시설(8억원)과 화재로 소실된 조사료시설(9억원)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도는 자연재난피해복구 지원 비율 및 지원단가의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피해지역 한우농가의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지원 비율을 기존 1%에서 1.8%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피해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도 마련하고 있다. 경북도의 노력과 더불어, 민간 차원의 지원도 추진되고 있다. 볏짚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전례 없는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군 간 농기계 품앗이를 통해 임대 농기계 104대를 지원한다. 2025.4.2.일 기준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7,030농가 3,785ha에 달하는 농작물에 피해를 입혔다. 특히, 영농에 필수적인 농기계 6,230대가 소실되어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다가오면서 농가들의 시름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도내 16개 시군과 뜻을 모아 산불피해 지역으로 임대 농기계 104대를 긴급 지원하기로 하고 4.2. 예천, 울진에서 긴급 수송한 농기계 9대를 영양군을 시작으로 피해 시군으로 신속하게 공급한다. 특히, 영농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트랙터, 승용방제기(ss기), 퇴비살포기, 관리기 등을 중심으로 지원해 농기계 부족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지원에 나선 것이다. 경상북도는 봄철 영농 종료 시까지 시군 농기계 품앗이를 통한 임대 농기계 공급을 추진하면서 농기계 임대료도 전액 감면하여 피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 준다. 타 시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일, 최근 산불 확산 당시 소방대와 협력해 화재를 진압하고 교육시설을 보호한 안동 남후초등학교와 임하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남후초등학교와 임하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지난달 26일과 27일 계속된 산불 확산 속에서 지역 소방대, 주민들과 함께 학교를 지키기 위해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번 산불로 인해 도내 1개 기관과 18개 학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149명의 학생이 대피시설이나 친인척 집으로 거처를 옮긴 상태다. 또한, 총 6개 교육시설이 대피소로 개방됐으며,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등 2개 시설에 주민을 포함한 93명이 머무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2주간 집중 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주택이 전소돼 거주지를 옮겨야 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긴급 지원을 제공해 학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는 학생들의 배움터이자 희망의 공간”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