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오후 7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 ‘상상 더 이상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상 더 이상 음악회’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영화음악과 뮤지컬 곡들로 구성돼 남양주의 여러 지역을 찾아가는 순회형 합창공연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가까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순회형 합창공연은 지난 5월 별내동 카페거리에 이어 두 번째로 화도읍에 위치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무대에는 남양주시립합창단 단원 40명이 출연해 ‘라이언 킹’, ‘레 미제라블’의 OST 등 모두에게 친숙한 곡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소프라노 김정우가 드라마 명성황후의 OST ‘나 가거든’을 열창하며 섬세한 감성을 전달했고, 테너 길현봉은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로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문화의 감동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 속 예술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상상THE이상 정비사업 아카데미’의 첫 강의를 열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7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올바른 정보와 실무지식을 제공하고,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이 향후 관련 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첫 강의는 최황수 교수가 ‘정비사업의 정책 변화와 추진 단계별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최근 개정된 관련 법령과 정책의 흐름을 중심으로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설명이 이어졌다. 교육 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실제 생활에서 부딪히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한 수강생은 “정비사업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다음 강의는 ‘정비사업 관련 세무·회계 실무’를 주제로 공인회계사가 진행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웃사랑 반찬 나눔 행사가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준비했다. 특히, 회원들은 고춧가루, 찹쌀 등을 재료로 사용해 약 100kg 규모의 고추장을 직접 담갔으며, 준비 단계부터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고추장은 포장 작업을 거쳐 지역 내 독거노인과 경로당 등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 나눔을 통해 식생활 지원은 물론 정서적 위안도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미선 부녀회장은 “직접 만든 고추장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호갑 다산2동장은 “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 공동체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지속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6월 16일 신규 지방공무원 멘토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위해 운영 중인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 멘토들은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멘토의 역할과 효과적인 멘토링 운영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몰입형 전시 체험을 통해 소통 감수성을 높이고 정서적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공직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공무원을 위해 ‘루키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맞춤형 직무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심리상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을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16일 경기도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경기도 지하수관리위원회 운영과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언급하며 “면밀한 수요조사를 통해 적정예산을 편성하고, 반복되는 불용률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박명수 의원은 “‘경기도 지하수관리위원회 운영’ 사업의 불용률이 52.6%로 절반을 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의하자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심의를 위해 위원회를 4회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2회가 유찰되면서 결국 2회만 열렸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최근 3년간 해당 사업 운영을 살펴본 결과, 2022년엔 불용률이 85.4%에 달했고, 회의도 서면으로 단 한 차례 진행됐다”며 “회의의 운영 방식과 결과물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가능하면 대면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적정예산 편성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명수 의원은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도 언급했다. 이 사업은 자체적으로 개량이 어려운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7일 보건환경연구원과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도시환경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안 심사에서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과 주요 사업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심사에서 대기오염경보 문자서비스 예산의 집행잔액 발생과 관련해 “경보 발령 횟수 감소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며, 발송 단가, 수단, 대상자 등 보다 구체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종상 의원은 연구개발비의 낮은 집행률과 관련해 “연구개발은 보건환경연구원의 핵심 업무인 만큼, 당초 계획 외에도 추가 연구나 조사를 추진하는 등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진행된 수자원본부에 대한 결산심사에서 유종상 의원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의 지연과 낮은 집행률을 지적하며, “성남과 용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업이 지체되고 있고, 특히 광명시와 과천시의 경우 아직도 설계 단계에 머물러 있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의 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장애학생 가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장애학생의 생애주기에 맞춘 자조모임, ‘아빠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등으로 구성됐다. 성교육, 선배 부모와의 대화 등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뿐 아니라, 가족 운동회, 지역사회 체험 등 여가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자 했다. 지난 6월 14일에는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오산미니어처빌리지’ 나들이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녀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보호자는 “아이와 의미 있는 외부 활동을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세심하게 배려해준 교육지원청과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5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가족행복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사진 촬영, 황토길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안정과 관계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경선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가족지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엽 강선공원에서 문화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와 연계한 청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과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들이 걷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코스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활동이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청렴 실천이라는 공공가치를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연결해 보다 깨끗한 환경과 청렴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3일, 주엽역 강송공원와 문화공원 일대에서‘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인지기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본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일산지사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참여해 지역사회의 치매극복 의지를 모으고, 치매 예방을 위한 실천적 행동을 독려하는 장이 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드론을 이용한 대형 현수막 촬영으로,“치매여도 괜찮아요 우리 모두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부스가 운영됐다. ∆치매예방교육 및 사업 홍보 ∆의료돌봄통합 지원사업 홍보 ∆비만예방 활동(복부둘레 측정, 비만조끼 체험) ∆마약퇴치 홍보 ∆말라리아 예방 및 손씻기 교육 등으로 구성된 건강홍보관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향숙 일산서구보건소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웃음이 꽃피는 기억마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13일까지 고봉동 내 60세 이상 지역어르신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웃으며 소고체조, 웃으며 스트레칭하기, 동안이 되는 미소운동, 웃으며 공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인지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복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고봉동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치매예방 사각지대를 줄이고 건강한 노후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우울할 때가 있었는데,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어울리고 자주 웃게 되어 마음이 한결 밝아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