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9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3박 4일간, 부산시의회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바야르 아마르바야스갈란 의장 등 13명)이 부산을 방문하여 양 도시간 친선교류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24일 부산 입국 첫 날,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을 예방하여 의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의회 교류를 기반으로 한, 양 도시 간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방문기간 동안 ▲부산상공회의소 ▲북항재개발 사업 현장 ▲부산콘서트홀 ▲부산의료원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하여 부산의 주요 공공정책 추진 사례를 살펴보고, 경제협력·지역개발·공공의료·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2024년 5월 7일, 양 도시 의회간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공식방문으로 양 도시 의회간의 친선교류 협력 강화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양정현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9월 17~18일 서울창업혁신허브 공덕에서 ‘수도권 투자 인사이트 트립’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 유망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 수도권 창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기업설명회(IR) 및 투자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에는 ▲실무 중심 세무 특강 ▲IR 데모데이 ▲일대일 투자 상담회가 열렸다. 기업들은 수도권 투자사를 대상으로 직접 사업 계획과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강점과 보완점을 점검했다. 또한 재무 구조, 시장 경쟁력, 성장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받으며 실제 투자 가능성을 평가받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서울창업혁신허브 투어 ▲패널 세션이 이어졌다. 기업들은 수도권 창업 지원 자원을 직접 살펴보며 전략적 시야를 넓혔고, 글로벌 투자 전문가와 선배 창업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성장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대규모 투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 생약동아리 ‘심마니’(회장 임민섭 5학년, 지도교수 안미정)가 9월 22일 경상국립대학교 위생원 80명에게 아로마 스프레이 8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심마니’ 동아리 주최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에서 이루어졌다. 기부한 아로마 스프레이는 티트리와 유칼립투스를 기본으로, 라벤더·로즈마리·페퍼민트 가운데 하나씩 추가하여 제작했다. 이러한 천연 성분들은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위생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부는 9월 17일 약학대학에서 열린 ‘심마니’ 행사에서 학생들이 자진하여 아로마 스프레이를 만들고, 그중 하나를 기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이루어졌다. 약학대학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아리의 적극적인 유도가 합쳐져, 뜻깊은 나눔의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심마니’ 동아리 회장 임민섭 학생은 “이번 행사에서 약학대학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아로마 스프레이를 우리 대학교를 깨끗하게 관리해 주시는 위생원님들께 기부함으로써, 동아리의 나눔 정신과 사회적 책임감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8월 청사포항 어업 관련 다목적센터 ‘청사랑’ 1층 수산물 직판매장과 음식점 오픈으로 2020년부터 추진했던 청사포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구는 지난해 연말 도시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사포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준공했다. 서방파제를 연장해 청사포항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청사랑 2층 커뮤니티실 운영으로 청사포 역사와 문화를 방문객에게 꾸준히 알려왔다. 2층 전망대는 청사랑을 찾는 방문객에게 청사포항의 멋진 전망을 보여주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지난 8월 문을 연 1층 수산물 직판매장과 음식점은 청사포 수산자원을 활용한 어민과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공간이다. 소득법인 ‘청사랑 협동조합’이 운영하며 신선한 수산물과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청사포 해녀들이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수산물로 만든 미역국, 전복죽 등을 비롯해 회와 해산물 등이 주메뉴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청사포가 활력이 넘치는 해운대의 대표 도시어촌이자 관광명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사포와 청사랑을 많이 방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9월 21일 부산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연제구지회와 함께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 귀성길 안전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무상점검은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차량고장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카포스 소속 전문 정비사 30여 명이 참여해 차량의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등 장치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각종 오일, 냉각수, 워셔액을 무료로 보충하고 원도우 브러시, 전구류 등 일부 소모품은 무상 교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카포스와 함께 매년 2회 정기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0여 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는 등 구민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구민 여러분께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서비스와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자동차 교통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9월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연제만화도서관과 온천천시민공원 일원에서 만화와 웹툰을 매개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문화 축제인 '제1회 연제만화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제만화페스티벌'은 ‘연제, 만화의 도시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말 동안 약 3,500여 명의 주민과 만화 팬들이 현장을 찾으며 활기를 더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연제만화페스티벌'은 연제만화도서관 개관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이 만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체험, 전시, 공연, 강연, 라이브 드로잉쇼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라떼 만화는 말이야: 그때 그 시절 만화 주인공 피규어 특별전 △웹툰 더 패러디: 영화 명장면 웹툰 패러디 기획 전시 △정글북 뮤지컬 공연 △인기 웹툰 작가 닥터베르 강연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온천천시민공원에서 열린 야외 프로그램인 △야외만화방 △얼굴톡톡 캐리커처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나누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도민과 도청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16건 중 예선을 통과한 5건이 경합을 벌였다. 예선은 적극행정 위원의 서면심사,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심사, 직원 투표, 온라인 도민 투표 등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순위는 예선심사 점수와 본선 현장심사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의령소방서 현장대응단의 ‘농촌마을 골든타임 길라잡이 구축을 통한 도민 안전 강화’가. 우수상은 건설지원과의 ‘마창대교 국제중재 승소’와 건축과의 ‘전국 최초! 건축 全 분야 민관 협력 재난대응체계 구축, 「경상남도 희망드림봉사단」’이 수상했으며 나머지 본선 진출 사례는 장려상을 받았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24일 김해시 진례면 산본리 일원 부전~마산 복선전철 구간의 신월역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공식은 김해시 주관으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국가철도공단, 스마트레일㈜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월역 건설의 본격적인 시작을 축하하고 사업 협력 등을 다짐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구간에 신설되는 신월역은 총사업비 446억 원(국비 51억, 시비 395억), 부지 19,706㎡, 연면적 1,496㎡ 규모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신월역 착공은 부산 부전역부터 경남 김해, 창원, 마산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철도망을 통과하는 정거장 중 하나로 역세권 개발, 교통 접근성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효과가 있다.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는 신월역 기공식 이후 장유역을 찾아 부전~마산 복선전철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현재 도민의 대중교통 이동권 보장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도, 마무리 공정관리와 안전 시공을 철저히 할 것을 사업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도는 신월역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김해시와 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연구원은 2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40 경남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제3차 경남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동안의 분과별 포럼에서 도출된 과제와 도민이 직접 참여한 경남미래대화의 결과를 종합한 2040 경남미래비전 기본구상(초안)을 공유했다. 기본구상(안)을 토대로 ▲경제·산업 ▲도시·환경 ▲사회·문화 ▲지방정부 혁신 등 4개 분과별로 전문가 심층토론을 통해 정책과제를 집중 발굴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핵심이다. 행사는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연구부원장의 ‘2040 경남미래비전 기본구상(안)’ 발표에 이어 4개 분과별 심층토론으로 진행됐다. 경제·산업분과에서는 ‘미래100년을 주도하는 경제경남’을 목표로 피지컬 AI 등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구조의 전환, 기후·인구변화 대응 경제구조 구축을 주제로 심층토론을 추진했다. 도시·환경분과는 ‘어디서나 살고싶은 균형경남,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경남’을 목표로 세부전략과 과제에 관해 토론했다. 사회·문화분과에서는 ‘누구나 누리는 포용경남’을 목표로 다양성이 인정되는 지역사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26일 경남농협본부 앞에서 ‘2025년 호우피해지역 돕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특별관을 운영하며, 하동과 산청 지역의 8개 농가와 함께 10개 시군 29명의 농업인이 참여한다. 또한, 일소 피해 농가 돕기 밀양 사과, 진주 배 특별판매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된 사과, 배, 대추, 표고버섯, 시금치 등 신선 농산물과 감말랭이, 도라지청, 부각 등과 같은 가공식품 80여 개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장바구니 또는 잡곡 꾸러미를 증정하며, 오후 3시에는 과일 선물세트, 한과 선물세트, 농산물꾸러미 등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비자들도 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