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영도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정성순대 영도할매점이 지난 5월 27일 가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 정식영업에 들어간다. 이번 오픈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우리의맛남이 정성순대 영도할매점의 인테리어와 집기 일체(총 4,500만 원 상당)를 전액 지원했다. 전형태 대표는“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사회복지시설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성순대 영도할매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성순대 본점과 연계한 지속적인 교육도 함께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의맛남은 이번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서왔다. 2024년 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석맞이 외식상품권 400매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 대표는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라며 “법인의 성장과 함께 생기는 수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성순대 영도할매점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진사골순대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릴 제31회 동래읍성역사축제 개최를 앞두고 지난달 28일 다수의 축제 감독상을 수상한 장진만 감독을 총감독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30회 동래읍성역사축제는 24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와 감동의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 이후 재개된 동래읍성역사축제는 임진왜란 동래성 전투를 재현한 실경 뮤지컬 등 역사와 전통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변화를 시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통 놀이를 재현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더해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이 됐으며, 역사 교육이 가미된 40여 개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동래읍성역사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과 청소년들이 늘어나면서 그 어느 축제보다 활기와 젊음이 느껴지는 역사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래구는 이번 제31회 축제의 슬로건을“동래성 사람들, 역사와 미래를 잇다!”로 정하고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장진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단(단장 성상현 경영정보학과 교수)은 5월 29~30일 경상국립대학교 및 국립부경대학교 소속 실험실을 대상으로 사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국립대학교 주관으로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사업에 참여하는 26개 예비창업실험실 소속 교원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 내용과 선발 절차를 안내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컨설팅을 거쳐 10개 내외 혁신창업실험실을 선발할 계획이다. 성상현 사업단장은 “연구개발(R·D) 및 기술사업화 역량을 갖춘 두 대학의 유망기술을 보유한 혁신창업실험실을 적극 발굴하여, 경남·부산 권역에서 기술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혁신 거점대학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 사업은 대학 내 우수 연구성과를 기술 창업으로 연계하고, 창업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 사업으로 향후 2년간 국고 24억 원을 확보하여 연구성과 사업화와 창업 인프라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항공우주공학부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운영하는 ‘2025년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R·BD)사업’에 진주강소특구 소재 기업 6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R·BD)사업_기술이전 R·BD’는 출연연, 대학, 전문연 등으로부터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 및 연구소 기업에 이전기술의 상용화 및 후속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기업 전주기 지원 사업으로 기업당 2억 원 이내를 지원한다. 이번에 기술이전R·BD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기술이전형 ㈜굿세라, ㈜복합재자동화기술 ▲연구소기업형 ㈜플러스, ㈜엔프로토콜, ㈜에스디에어로 등 모두 5개사이다. ㈜굿세라(대표 김병권)는 2020년 등록한 진주강소특구 연구소기업으로 고난연, 친환경, 고기능성 세라믹소재 융복합기술을 바탕으로 항공, 드론, 로봇, 재활기기, 수상레포츠, 자동화기기 등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복합재자동화기술(대표 김국진)은 2020년 등록한 진주강소특구 연구소기업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섬진흥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바다의 땅 개척 아카데미(Island)’를 지난 5월 9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이 운영한 ‘바다의 땅 개척 아카데미(Island)’는 섬을 주제로 한 이론 강의와 섬 현장답사, 참여형 워크숍 등을 결합한 교육 과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섬마을 만들기의 역사와 철학 교육 △국내외 사례 비교 △섬 지역의 현황 분석 등을 주제로 한 이론 수업과 △통영 욕지도와 두미도를 직접 방문하여 섬 현장을 탐방하는 실습이 병행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심화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섬 주민을 포함하여 21명이 참여했으며, 섬 탐방과 더불어 직접 섬마을 만들기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행 방안을 발표한 후 전문가와 토론하는 워크숍이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섬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실천 가능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 강의와 워크숍에는 김재호 한국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2차연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추진해 온 우주항공·방산 특화전략과 서울대학교와의 공동학위제 추진 등의 전략이 교육혁신과 지역혁신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균형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 정책으로, 연차평가는 선정대학의 사업 이행도와 체계적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진다.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단(단장 곽태수)에 따르면,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는 2025년도에 210억 원의 국고를 확보하게 됐다. 기존 200억 원에 인센티브로 10억 원을 추가함으로써 교육·연구 혁신과 지역특화 전략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특히 이번에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지난해 1차연도 성과 부진에 따른 교육부의 경고 후 불과 10개월여 만에 만들어 낸 극적인 반전의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선제적 학사제도 개편 ▲산학협력 기반 교육혁신 ▲정주여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시스템공학과 김상민 교수는 5월 29~30일 웨스턴 제주호텔에서 금강수계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4대강 수계 환경기초조사사업 공동 성과 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상민 교수는 ‘시설재배단지의 수막용수 사용에 따른 지하수 사용량과 회귀수량 산정’이라는 과제를 수행 중이다. 김상민 교수는 이 발표에서 겨울철 비닐하우스의 난방을 위해 사용하는 지하수의 75~95%가 하천으로 다시 회귀되고 있으며, 수막용수가 배출되면서 발생하는 토사유출로 인한 수질환경문제를 소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4대강 수계관리위원회, 참여 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소, 산업체 등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 행사에서 수계별 우수 연구사례를 발표했으며, 낙동강 수계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지역시스템공학과 김상민 교수의 연구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 완화 ·예방을 위해 종사자 욕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5개 분야로 ▲기획형 프로그램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형 프로그램 ▲협업형 프로그램 ▲ESG 실천 현장 체험이다. 이에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6월 4일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ESG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위치한 우리동네 ESG센터 1호점에서 ESG 관련 환경강의·센터탐방·체험활동(키링 제작, 장난감 분해 등) 내용으로 진행한다. ‘ESG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부산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참여마당 →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 신청’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난 ‘제1차 ESG 현장체험 프로그램’는 4월 28일에 실시했으며, 부산시 내 지역 아동센터 종사자가 참석했다. 또한, 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는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경남 통영 일원에서 관내 7급 이하 저경력 지방공무원 81명을 대상으로 저경력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저경력 지방공무원의 공직가치 확립과 전문성 제고를 통해 올바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조직문화 개선 ▲마음회복 탄력성 강화를 위한 특강을 통해 직무능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과 ▲지역 문화탐방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저경력 지방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성공적인 공직사회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4일과 5일 SW·AI 교육거점센터와 경남 밀양 일원에서 관내 7급 이하 지방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및 저경력 지방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향상과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워크숍은 ‘실무 역량 강화프로그램’, ‘소양 교육’, ‘역사유적지 탐방’ 등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변화 흐름에 대해 알아본 후, 안지연 해브썸뮤직 대표의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 특강과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의 ‘밀양에서 내가 생각하는 인생’이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공직생활과 인생을 돌아본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저경력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도와 업무 자신감을 높이는 계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