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이성열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건축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수지결산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전북자치도 건축사회 임원 및 대의원 선출이 진행됐다. 또한,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인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건축사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대한건축사협회 공로상은 ▲박광성 건축사(바우 건축사사무소)가 받았으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김문호 건축사(이륙 건축사사무소) ▲박진만 건축사((유) 장원종합건축사사무소) ▲장영기 건축사(예 건축사사무소)에게 수여됐다. 이성열 전북자치도 건축사회장은 “전북건축사회는 지난 59년간 전북 지역 건축문화를 창조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해왔다”며, “앞으로도 건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품격 있는 건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3월 1일자로 빅데이터팀을 신설한 데 이어 교직원의 데이터 활용 인식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3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14개 교육지원청 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년 데이터 기반 정책’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타 시·도 교육청의 데이터 정책 추진 사례를 분석한 결과, 데이터 기반 행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인식 제고가 가장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루어졌다. 연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의 데이터 분석 실무담당자를 강사로 초청해 데이터 기반 정책이 교육 현안 해결과 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살펴보고,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을 통한 변화와 실사례 등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수 후에는 의견 교류를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은 전북 교육력 제고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정책의 기획·수립부터 성과 공유 등 정책 시행 전과정에서 데이터 기반 과학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14개 시군, 산림청, 소방본부, 군항공대, 전북경찰청, 전주기상지청 등 48개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산불방지 추진 대책을 발표하고, 산불 예방과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협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도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했다. 전북자치도는 3월부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 가능성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은 청명·한식·식목일 등으로 인해 산불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현재, 전북자치도는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3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정신질환자 및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 지원과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정신응급병상을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상 확충을 기념해 13일 신세계병원에서 ‘정신응급병상 확보 현판식’을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도내 정신응급환자의 치료 공백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의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4개 병상(원광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2개, 신세계병원 1개, 마음사랑병원 1개)에 더해 미래병원에 1개 병상을 추가 확보하며, 이를 통해 보다 촘촘한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2025년 핫라인 지정정신의료기관으로 마음사랑병원, 신세계병원, 미래병원이 선정됐으며,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24시간 관찰병상을 운영해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위기 대상자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정신응급병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여 24시간 치료 및 관찰이 가능하며, 야간과 공휴일에도 운영돼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병상 추가 확보로 경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13일 고창군 소재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업소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에게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우리 동네 착한 가게를 이용합시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김성수 도의원(고창1,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만기 도의원(고창2,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착한가격업소를 직접 이용하고,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고창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업소로, 2011년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전북자치도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 치유 회복과 가해학생 교육적 선도를 위해 전문기관과 힘을 모은다. 전북교육청은 13일 2층 강당에서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전문상담기관 및 특별교육 위탁기관 42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들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42개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전담기관 1곳 △전문상담기관 22곳 △가해학생 특별교육을 위해 가한 전담기관 1곳 △특별교육기관 13곳 △맞춤형(성) 전문기관 5곳 등이다. '붙임 참조'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심리 치유‧회복을 위한 종합검사와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 가해 학생에 대해서도 맞춤형 특별교육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들의 정상적인 학교생활은 물론이고 학교폭력 재발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s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소방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된 후, 법원에서 각각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전주시 한 호프집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소방활동을 방해하여 소방기본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60시간이 선고됐으며, 구급대원들에게 폭언을 하고 차례로 폭행한 혐의까지 추가돼 총 징역 1년,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60시간이 선고됐다. B씨는 도내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대기 중 화가 난다는 이유로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소방 특별사법경찰의 수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됐으며, 법원에서 징역 10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다. 현행 소방기본법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하거나 협박하여 소방활동을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특히, 주취자의 범죄에 대해 형법상 감경 규정이 적용되지 않도록 명확히 규정되어 있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1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갑질 없는 조직, 실무로 다지는 감사역량’ 연수를 개최했다. 감사담당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이번 연수는 감사업무담당자뿐만 아니라 감사업무에 관심 있는 지방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연수원에 강좌를 개설해 운영했다. 연수에는 사전 신청한 지방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2025년 전북교육청 감사 방향과 감사인의 자세 △감사 기법 등 감사 실무 △감사보고서 작성 방법 △공정과 신뢰의 청렴 전북교육 △‘갑질인가, 아닌가?’ 직장 내 괴롭힘 판별법 △건강한 조직, 소통의 기술(공개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감사 실무와 공직 윤리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 다양한 교육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감사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이홍열 감사관은 “감사담당공무원으로서 감사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감사 행정을 정착시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가족에게 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5.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가족 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가족 합창단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예술 활동 경험을 통해 교육가족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지난 2023년 10월 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교육청과 도내 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육 가족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육과 합창에 관심 있는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파트 약간 명이다. 합창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 25일까지 입단원서를 작성해 우편(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11, 문예체건강과)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합창단원은 오디션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오디션은 이달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합창단은 △주 1회 정기연습 및 파트별 연습 △각종 지역행사 특별 출연 및 교육 기부 공연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강양원 문예체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2025년 계약분야 사업 추진 목표로 정하고, 계약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계약업무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계약 과정 정보공개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에 공립학교만 대상으로 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사립학교를 포함한 모든 기관으로 확대해 계약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누리집 정보공개→계약과정 정보공개에 접속하면 계약사업명에서부터 계약방법, 계약일자, 계약금액, 대금지급까지 모든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계약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강화한다. 특히 학교 계약업무 지원을 위해 계약 멘토를 30명으로 확대해 권역별로 찾아가는 멘토링을 운영한다. 멘토링 활동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계약업무 질의응답 ‘백문백답’을 제작하고, 입찰에 필요한 적격심사 서식을 표준화해 계약 담당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과의 상생에도 앞장선다. 전북교육청은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8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